나의 이야기 401

다이닝룸 오픈

난 구식이 좋은데 왜 자꾸 신식으로 바꾸어서 새로운글을 한번 써볼까 블로그에 들어왔다가 길을 잃어 남의집에 방문열었나 싶어 많이 놀랬어여 내집처럼 들락거릴려면 한참 걸릴것 같습니다 직원모두가 닌자거북이의 모습으로 다이닝룸을 오픈하고 장사를 시작한지 오늘로써 일주일이 됩니다 계속 마스크를 쓰고 고무장갑을 끼고 손님을 맞이하고 서빙을 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일하는 직원들 다른 레스토랑은 직원들의 이동으로 인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린 늘함께한 마음이라 잘돌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다이닝룸을 오픈한다는 소식을 들은 손님들이 기다린듯이 몰려왔고 예전처럼 꽉 채우지 못하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장사를하다보니 손님들이 밖에서 안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좀 오래걸렸지만 짜증내지 않고 잘 기다려..

나의 이야기 2020.05.29

손님과 거리두기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주변 공원에 나가서 아내와 함께 잔차를 타기도 하고 컵라면을 들고가서 맛나게 먹으면서 풍경을 즐기곤 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마음이 위축되어서 인지 그러고 싶은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고 있으니 정말 여사일이 아닙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레스토랑들이 케리아웃만 하고있고 아니면 아예 문을 닫아버리고 나니 주민들은 배고파 여기저기 기웃 거리지만 마땅히 먹거리를 찾지 못해 해메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 우리 레스토랑과 같은 업종은 아예 문을 닫아걸어버리고 출근 자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모든 업무를 직원들이 담당하다보니 지출을 감당하기가 힘들어서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내와 저는 레스토랑에 관한 모든일을 다할수가 있어 우리만 문을열고 출근해서 소스를 만들고 아내는 샐러드를 만들고 주문전화받고 ..

나의 이야기 202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