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요시키

히블내미 2016. 7. 22. 01:39


    사랑하는 울님들
    마이클잭슨 마돈나와 함께 80년대를 주름잡았던
    팝의전설 그래미상을 7번수상 1억장의 앨범판매로
    세계를 떠들썩 하게했던 프린스가 향년 57세의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이렇게 한시대의 전설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애도하는 마음담아 하루시작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차가 꽃가루로 인해 디러버 질때만 기다려지는 이뿐비
    세차를 나만큼 자주하는 사람도 드물고 아들이
    용돈이 부족할때마다 달겨드는 세차인데 요렇게 비가내려주어서
    아들에게 지출되는 30달러를 세이브할수 있어 돈번 기분으로
    주말을 시작합니다

    비가 내리면 딴날보다 저의 기분이 더욱 좋아집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갑자기 시인이 된듯 창밖을
    내다보면서 겨우외운 조병화 시인의 (비를 좋아하는 사람)을
    주절주절 외워보며 내가 방금 떠올린 한소절처럼
    잘난척도 해보곤 합니다

    아들이 다니는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예전보다 짧은 방학기간이라면서 그동안 벌어모아야
    학비가 충분할텐데 하면서 방학기간에 자기나라로 휴가가는
    인도네시아 웨이츄레스 스케쥴을 아들이 자기한테 달라고 합니다

    방학때 어떤방법으로 보낼런지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는데
    나의 바램데로 방향을 잡는것 같아 속으로 좋아했습니다
    물론 부모가 옆에 있기에 어려움에 처하면 무엇이든지
    돕겠지만 지금은 혼자서 살아가는 방법을 찿도록
    가만히 지켜보는 마음도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어제는 아들칭구인 일본남자아이가 자기나라로 돌아가서
    일년후에 다시 대학에 복귀하러 온다는 송별식이
    치키집에서 있었는가 봅니다
    매주 목요일이면 우리집에서들 모여서 놀았는데 한친구를
    보내는 마음이 많이 허전한 모양입니다

    창세기 11장 바벨탑 사건에 보면 많은 부족들이 결탁을 하여
    하나님의 뜻데로 행하지 않게되자 온족속들의 말을 혼잡하게
    흩트려서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게 만들었기에
    지금 모든나라들의 언어를 배우는데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 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름들도 햔하여서 일본남자 아들칭구는
    이름이 요시키 입니다 그래서 아들한테 죠시키는 언제오는데
    하면 아부지 죠시키가 아니고 요시키라 니깐요 합니다
    그리고 아들의 여친은 후타바 (새삮) 입니다
    근데 발음이 자꾸 아바타로 생각들어 아들에게 아바타는
    잘있나 하면 아부지 아바타보다 훨 이뻐요 합니다 짜식이..

    중국부페에 가면 웨이츄레스가 이찌빨노마 합니다
    첨엔 욕인줄 알았는데 배불러 잘먹었어 머 요런 말이라고 하네요
    세계인이 다 모여사는 동네 적응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서로의 베려속에 오늘도 기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주말입니다 기쁨가득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