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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마음의 만남

히블내미 2016. 7. 21. 04:39




마음과 마음의 만남




항상...
늘...
언제나..
좋은시간 행복한 마음으로
포근함으로 온기를 전해주는
친구들과 차한잔 나누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우리들의 글에서는
아름다운 마음의 향기가 묻어 있습니다




속속들이 알진못해도 매일의 글에서
몇줄의 댓글로도 닉으로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참 느낌이 좋은 그대입니다.

비록 보이지 않는 사이버 공간이지만
서로 마음과 마음이 교류하여 우정과
사랑이 영글어 가는 날들..




단 한번의 글 속에서 만났을지라도
오래도록 기억되는 우리 ...

아쉬움과 그리움이 남는 ...
만남보다는 헤어짐이 더 아름다운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들의 작은 글에서
서로의 마음을 읽게 하고
볼 수없는 두 눈은
서로의 마음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동자를 만들어 갑니다.

사랑하는 마음도 진실한 마음도
거짓이 담긴 마음도
서로의 글속에서 찾아다니는
우리들의 소중한 인연들....





글로 영글어진 마음이기에
더욱 진하게 전해져 오고

소중한 마음이기에 소중한 인연이 되고
귀한 글이기에 귀한 인연으로
만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글은 마음을 속일 수 없기에...
글은 만들어 질 수 없기에...
한자 한자가 소중하고 귀한것 입니다.

서로의 마음이 담겨져 있기에...
서로의 진실을 나눌 수 있기에...
우리는 서로를 아끼며 사랑해야 겠지요.

- 좋은 글 중에서 -




아~~
날이 날이 겁나게 컴컴한 수요일입니다
비가 오기전에 하늘은
어쩜 요리도 무시무시하고 컴컴하면서 겁주는건지...
출근길 오다보니
거리에 조금남은 꽃들이 상당히 떨어져 있더라구요
오늘 또오 비에 강풍소식까지있떤데..
어쩌면..요번주가 지나면
꽃구경하기 어렵겠어요

하지만 집앞 화단에

수백개의 장미 망울이 맺혀있어

조만간 터져 사위를 반길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꽃가루는 없어지고

뒤뜰호수는 더없이 깨끗하고

고기들은 춤추고

사위가 딱 열흘만 있어야 되는데

주변 풍경에 뿅가

 더있을라 하면

쫒아야 겠쥬

이런말이 있데요

올때도 반갑고

갈때는 더욱더 반갑고....

 

제가 이동네 아줌마들 한테

인기가 있다보니

우리딸들 밥싸주고 싶어하는

사람들땜시 낮에는 딸들

얼굴 보기가 쉽지 않네요

나드리도 못가고
모모 꽃앞에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
눈으로는 실컷 보고 마음으로

느꼈으니 이봄도 잘보내는거 같아요

이렇게 비가오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것도

다 이유가 있겠지요

수요일 수없이 웃는 하루 되시고요

포스코의 왕상무를 생각하며

저사람만큼 이름은 날릴수 없어도

꽃한송이에도 예뻐서 감동하는

그런 따뜻한 마음으로

오늘을 보내시길 바라면서

흔적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