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삶의 친구

히블내미 2016. 7. 21. 05:14




삶의 친구




문득 문득 삶의 한 가운데서
허한 느낌으로 바람앞에 서 있을때
축 처진 어깨를 다독이며
포근함으로 감싸 줄
해바라기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리도록 투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그곳에서 그리움 하나 가슴에 담고
눈물 한 방울 흘리더라도
천금 같은 미소로 날 이해하는
꽃 향기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어느날
목적지도 없는 낯선곳에서
헤매이며 방황할때
보이지 않는곳에서 나와 동행하며
나를 버팀목처럼 부축해 줄
바람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때로 추억속에 깊이 잠겨서
현재라는 거대한 바다를 망각한 채
레테의 강물위에서 위태함이 보이더라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손 내밀어 잡아 줄
소나무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아~~
주말의 시작을

가랑비와 함께 하네여

기상예보에는 앞으로 일주일 내내

온다고 소문을 내고 있지만

퍼센트가 적어서

올지 안올지는 기다려봐야 알겠네요

레스토랑으로 봐서는 참 잘된일

비올까봐 야외 바베큐는 힘들겠쥬

 

아침 운동을 끝내고 나오는데

트레이너 한사람이

헤이~미스타리 잠깐만 합니다

나에게 선물할려고 골프채

미즈노 드라이브를 준비 했다면서

건네 주네요

와이프 생일이라고 우리 레스토랑에 왔기에

반갑게 맞이하면서 이것저것

신경을 써 줬더니 고마웠던

모양입니다

나의 작은 정성이 그를

감동시켰나 봐요
그래서 오늘도 아침부터 여러사람

감동시켜 볼려고 마음먹고
모든 끈기와 노력과 정성으로

손님을 맞이해야 겠다고
오늘 굳게 다짐하면서리..
힘찬 금요일 장사 출발해보렵니다..

우리 님들께서도 하고자하는일들

베풀고자 하는 일들
중도에 포기하지마시구 밀고 나가시길 바라면서
흔적 쿵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