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날
비가 내리는 날
내 작은 창가에 맺힌 빗방울 하나 하나에
당신의 고운 얼굴이 피어나고
맺힌 빗방울 흘러내리는 만큼
내 그리움의 눈물이 비가 되어 가슴을 적십니다
비가 내리는 날
내 작은 창가에 그대가 맺히고
내 작은 가슴에 그리움의 눈물로
그대가 피어납니다
비가 내리는 날
온종일 아무 말도 없이
창가에 맺힌
당신의 얼굴만을 바라보았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
온종일 아무 말도 없이
그렇게 흐느끼고 있었습니다
[장시하님 글]
아~~ 오늘은 비가 오락가락 한답니다 올똥 말똥~~ 여기는요 비가 아무리 많이와도 우산쓰고 잘안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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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쉬는날이기도 하지만
금요일부터 연휴한 사람들이 많아서리
주말장사 조용하게 끝냈어요
제가 몸담고 있는 교회가
지금까지 셋방살이 했는데
드디어 미국교회를 하나 샀어요
좀 오래되기는 했지만
주인이라는 좋은 마음에
어제 왼종일 교회가든에 과일나무 심었어요
거의 50그루는 심었을 거예요
난 그중에 연세가 있다고
삽질도 못하게 하고해서
이쁜 아지메들 속에서 돼지고기
삶아내고 칼질하고 상추도 같이씻고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저녁에는 우리집에서 돼지 오겹살파티
하루종일 돼지고기만 먹었더니
아침까지 돼지냄새 아고~~
열심히 땀흘리며 뛰고 달렸더니
또 생각나네요 돼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