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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이겨내고

히블내미 2020. 7. 30. 03:03

코로나로 인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요즘입니다

역경을 이겨내고 피어난꽃이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고 합니다

모두가 이겨내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시길 바라겠습니다

넘넘 오랜시간 집주변 잔디관리를 못하다보니 잔디보다 풀이 더많은 우리가든

그래서 꼴뵈기 싫어서 잔디를 더욱 자주깍으라고 전문가들이게 부탁을 하면서 살아왔는데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내가 직접 나서서 잔디관리에 들어가야겠다 맘먹고 잡초를 죽이는 약을 한포데기

구입해서 옆꾸리끼고 낑낑데면서 못자리한논에 비료치듯 뿌렸습니다

팔도 아프고 무게로인해 다리도 아팠지만 먼가 해보겠다는 의지로 아주 좋았습니다

근데 죽으라는 잡초는 죽을 생각을 안하고 잔디가 누렇게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아~조짓다!!

알고보니 비가 와줘야되는데 비가 오지않은겁니다

기상예보를 보니 일주일내내 천둥번개에 조금의 비 소식은 있는데 날씨가 과대포장이었습니다

할수없이 10년가까이 쓰지않던 가든에 스프링쿨러를 작동시켜서 얼루고 달래고 있는 중입니다

장비가 일을 한다고 하더니 옆집에 나무한그루 자르는데 먼넘의 중장비가 이렇게 많이 와서 대기하는지 촴놔!!

추수감사절 땡스기빙 할로윈이 다가오는지 매장에는 벌써 엄청 이쁘게 진열되어 있지만 올해 모든행사는

중단되고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행사도 없다고 합니다

10년 가까이 빛을 못보던 우리 스프링쿨러 잔디씨를 싸다가 집주변에 엄청나게 뿌리고 새삮이 나기를

기다리는데 오늘아침 우연히 창밖을 내다보니 새때들이 몰려들어 히블내미 고마워 하면서 잔디씨 파티를 하고 있네요

 

이상한 기후탓인지 올해 텃밭농사는 망치고 깻잎만 무성해서 퇴근하면 몇잎따서 연어회에 쌈사먹곤합니다

진즉에 요걸싸서 잔디밭에 달달끌고 다니면서 비료뿌리고 씨뿌렸으면 힘이 덜들텐데 뒤늦게 구입했습니다

예전에는 예약없이 찾아오는 손님들이 이름을 적어놓고 기다리는 노트에 파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파티는 줄어들고 두명씩 서너명씩 적혀 있습니다

큰 파티는 많이 줄어들고 가족중심으로만 뭉치는것 같습니다

레스토랑위 하늘에는 먹구름이 가득하지만 우리의 마음속은 화창하기만 하여 오늘도 행복으로 하루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