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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씨의 라이브쑈

히블내미 2022. 12. 9. 05:04

주 선한 능력으로 안으시네
그 크신 팔로 날 붙드시네
절망 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랑하는 주 얼굴 구하리
이전의 괴로움 날 에워싸고 
고난의 길을 걷는다 해도

 
주님께 모두 맡긴 우리 영혼 
끝내 승리의 날을 맞으리
선한 능력으로 일어서리
주만 의지하리 믿음으로
우리 고대하네 주 오실 그날
영광의 새날을 맞이하리


주님이 마신 고난의 쓴잔을
우리도 감사하며 받으리
주님의 남은 고난 채워가며
예수와 복음 위해 살리라
선한 능력으로 일어서리
주만 의지하리 믿음으로
우리 고대하네 주 오실 그날
영광의 새날을 맞이하리


선한 능력으로 일어서리
주만 의지하리 믿음으로
우리 고대하네 주 오실 그날
영광의 새날을 맞이하리
영광의 새날을 맞이하리
영광의 새날을 맞이하리

쉬는날아침 내가 좋아하는 찬양 한곡을 옥순씨와 둘이서 불러보면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몇년만에 처음쉬는 월요일 이렇게 레스토랑 문닫고 쉬어도 되는가 하는 마음에

안절부절 못하고 갔다리 왔다리 하는데 옥순씨가 일로와서 앉아봐요 하네요 

옥순씨가 처음 미국에와서 하루에 세군데 일을 하러 다녔습니다

한군데를 줄이고 두군데를 다니는데 마음이 영 불편하였답니다

그러다가 레스토랑을 인수맏고 저녁장사만 하기로 하고

오전은 쉬면서 운동을 다니곤했습니다

핫사우나에서 뜨겁게 기도하면서도 언제던지 튀어나갈자세

군대로 말하면 5분대기조 자세를 자신도 모르게 취하고 있더랍니다

발가락을 세우고 조자앉아서 힘들고 불편한자세를 하고

있는 자신을 자꾸 안정시키면서 달랬답니다

그러니 당신도 주어진 휴식시간 최대한의 여유를 부리면서 

즐기라고 했습니다

늘어지게 한숨자고 늦게 일어나 여유로운 삶을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안방 창가에 앉아 큰상피놓고 부탄깨스 두개 틀어놓고 한곳은 찌게를 

끓이고 한곳은 스테이크를 구웠습니다

배 터지도록 먹고난뒤 집안밖으로 크리스마스 츄리를 설치했습니다

이번에 병원에가서 허리에 물이 차있다면서 주사기로 세개의 물을 

빼는데 예전에 다친일 있냐고 의사가 묻기에 다친적은 없는데 

사다리에서 떨어져서 무지 충격이 컸던적은 있다고 했어요

그때 사고로 허리에 물이찬 모양이라 했어요

사다리까지 타면서 츄리를 하는것은 무리인것 같아 몽땅 바닥에 

까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우린 둘이서도 정말 잘놀거든요

옥순씨의 라이브쑈가 시작되고 아이돌보다 더 신나게 

나를 웃기는 옥순씨 그녀로 인해 오늘도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마무리도 깃똥차게 쉬는 월요일 하루가 이렇게 여유롭고 

행복할지는 몰랐습니다

옥순씨가 달력을 보더니 아주 신이나서 나를 부릅니다

와~호떡집에 불났나? 그게 아니고 크리스마스라서  문닫는날이 일요일이고 

월요일은 우리가 문닫고 쉬는날 이틀연휴라면서 좋아서 아주 살라고 합니다

 

우리가  가끔 가는 오프리랜드 호텔에서 연휴를 보낼까 하네요

오케이!!예약해

호텔라비가 보이고 발코니에서 분수쑈를 구경할수 있는곳을

예약했다면서 벌써부터 발걸음이 공중에 떠서 다닙니다 

우리서로 아프지 말고 예전처럼 가끔 영미영미영미도 하면서

풍요로운 삶보다 여유로운 삶을 살면서 행복하자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내가 아픈꼴을 못보는지 다음예약은 언제고

옥순씨가 부탁해놓은 대장내시경 위내시경은 언제고 하면서

우야든동 히블내미가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살게 해줄라꼬

엄청 애써주는 모습에 하나님요 감사 감사 합니다요 

이것은 분명 은혜입니다 그리고 축복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우리모두에게 불편함을 덜어주기위해

저 높은 사다리타고 일하는 사람의 모습을 서서 지켜보면서 

저분과 저분의 가족에게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잠시이지만 기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