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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가 새끼를 낳았어요

히블내미 2023. 7. 7. 23:04

요즘은 거의 매일같이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젯밤 장사도중에 미국에와서 처음 느껴보는 무지막지한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 밥먹고 집에가려던 손님들이 밖에 나가지 못하고 

레스토랑안에서 모두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할배한분이 나를 찾습니다 

심한 비바람에  조명오픈싸인 한쪽 고리가 떨어져 흔들흔들 

바람에 날아갈듯 샹하이 트위스트와 람바다를 추고있어

할배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출할수가 있었습니다

에니웨이~~!!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는 거대한 배로써

흠없는 신앙심으로 인해 하나님께 선택을 받은 노아가 거의 10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만든배로써 그속에 자신의 가족들과 땅의 모든 생물들이 

다시 번성할수 있도록 생물을 종류데로 암수 한쌍씩 배에태우고

40일간의 대홍수에서 살아 남을수가 있었습니다

홍수가 끝난뒤 하나님께서 다시는 인류의 죄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시고 그 약속의 징표로 하늘에 무지개를 두셨습니다

(우리동네 시골 변두리 지역을 드라이브 하면서)

창세기9장

13절 내가 무지개를 구름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14절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때에 무지개가 구름속에서 나타나면

15절 모든 생물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있는자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 할찌라

16절 무지개가 구름사이에 있으려니

17절 내가 나와 땅에있는 모든 생물사이에 

         새로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니라 ..아멘!!

사브작 사브작 내리는 빗길을 달려 20분 어느새 아름다운

시골풍경이 눈에 들어 옵니다

 예전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공원묘지가 어머님께서 천국으로 

이사를 하신뒤 부터는 친근하게 느껴져서 시골여행길에

남의 묘지를 이리기웃 저리 기웃했습니다

 

찾았다~~!! LEE ㅎㅎ

옥순씨는 자신의 이름과 비스무리한것을 

찾지못하고 LEE 한테 함께 기도를 하고 돌아섰습니다

 

 

 

 

염소가 새끼를 네마리나 낳았습니다

요즘 저 출산으로 인해 소아과도 문닫는다고 하던데

우리집 오마이닭이나 오마이염소는 순풍하나 직입니다

 

근데요 문제가 생겼어요

닭 세마리 올려놓은 나무가 섞어서 흔들흔들

오늘내일 빠질 이빨처럼 막 흔들흔들 살짝 당겼더니

그만 드러누워 버렸습니다

그래서 잠시 생각에 잠긴 옥순씨가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서그무리한 검은색 아치쪼가리를 구입해 오더니 조립을 하고

흰색 스프레이를 하고 낙옆에 파란색 장미꽃에는 핑크색을 뿌리고요

나는 언제나 디모도 시다바리

넘어진 나무자리에 아치를 설치하고

이것저것 싸오라고 해서 얼른 트럭끌고 달려가서 

구입해 왔습니다

야간 조명닭 세마리를 아치 지붕에 메달고 수국을 왕창 싸와서

뒷쪽으로 심었습니다

나팔꽃도 하나걸고요

쉬는하루 땀범벅이 되도록 일한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새 모이집 근사한것을

나팔꽃 화분위에 달아놓고 출근을 했습니다

뒷뜰에 사과가 주렁주렁 열리고 있습니다

나는 해마다 맛도 못보는 사과 

하지만 숲속칭구들이 배불리 먹을수있으니

인자한 히블내미도 행복합니다

약2주전 옥순씨가 내 핸드폰을 최신형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금쪽같은 내신랑은 머든지 최고라야 된다면서

자신은 공짜폰을 쓰면서 말입니다요

 

근데요 폰이 커서 보기는 좋은데 세워놓으면 자꾸 넘어져서

사진 액자를 올려놓는 받침대를 놓고 폰을 올려놓으니

넘 좋은것 같아서 사진 올려봅니다

울님들도 집에 굴러다니는 액자 받침대 있으시면 사용해 보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