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전쟁이 시작되었지만 창을열고 향을 느낄수 솔방울의 꽃가루가 바람이 불면 연기처럼 날리어 창문을 꽉 닫아놓고 사랑을 모르는 사람처럼 살아갑니다 일을하다보면 많은 젊은 여자아이들이 아들에게 전번을 적어 달라고합니다 손님이기에 적어주기는 하지만 여자들에게 넘 무관심한것 같아 은근히 걱정하면서 아들에게 사랑을 해볼것을 은근히 권유를 해보기도 합니다 지난 주일오후 퇴근한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왓삽~아부지 옴마계세요? 없다 지금 교회에 있을끼다 구역예배라써~와~?아부지 미역 어디있는지 아세요? 모린다 옴마한테 전화해봐라 구역예배라써 전화 받을수 주일 저녁부터 어제 오늘 미역국에 무침에 딸내미까지 어제 불러서 미역 먹어치우느라 죽을 고생을 했습니다 딸내미는 띠동갑 동생덕에 미역을 넘 많이 먹어 소화를 예쁘면 좋으련만 띠동갑 누나가 자신보다 이쁜 여자친구를 아들의 여친이 미소습에 들어가는 미역이 먹고 싶다고 물에 담그고 보니 팅팅불어 넘 많다고 남기고 국을 인터넷을 보면서 끓였으니 동네 잔치해도 될만한 미역국 단수가 나보다 높은 아들 아닌척 하면서 뒤로 호박씨를 깐넘 알고보니 매주 금요일 아내와 아들과 여친 셋이서 아내는 아들에게 여친이 생긴게 너무나 좋은지 연신 사랑을 하게 되면 사람도 온순하게 바뀌고 무엇인가 누구를 위해서 베풀고 싶어지고 얼굴에는 종일 토록 미소가 아들아~사랑은 주는 거란다 아파도 주는게 사랑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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