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랑도 봄비처럼 와주길

히블내미 2016. 7. 20. 10:34




사랑도 봄비처럼 와주길





따스한 봄햇살이
고이 내려 앉고
대지를 이불삼아
잠에서 갓 깨어난
투명하리 만큼 여린
새싹들이 소담스런
기지개를 폅니다.





고운 봄햇살에
기대어 으스대는
아지랭이의 만용에
상큼한 미소가 번지고
봄은 그렇게 다가왔습니다.





봄의 세상에 촉촉함을
더해주는 봄비도 제몫을 하고
봄의 대지에 갈증을
해소해 줍니다.






사랑도 봄비처럼..
메말라 있는 가슴에
촉촉함으로
반가움으로
그렇게 와주길..





사랑도 봄비처럼
그렇게 와 주었으면..

- 좋은 글 -






아~~사랑은 욕심쟁이

받고 받아도 양이 차지않는것이

갈증만 더욱 심하게 나는

고런고런 사랑....
사랑도 이 봄비와 함께
저 한테도 님 한테도 와 주었음하는
바램이 문득 문득 드는 오늘입니다
대지도 촉촉한것이....
또오
지 맴을 설래이게 하내요

출퇴근 산길에 개나리가

활짝피어 하도 이뻐

바라보다 또랑에 빠질뻔 했어여
봄이 봄이 가차이 온듯해서리..
더더욱..
이 하루가 싱그러워요

매주 수요일 점심은

딸하고 손자 데리고

외식하는 날입니다

한주는 요런집 한주는 조런집에서

먹거리를 즐기는데

손자녀석이 워낙 잘먹어

아이값을 계산하기가 미안할때도

있어요 머어~잘먹어서 좋기도하구..

우리 님들
오늘은 즐거운 수요일..
웬지 좋은일이
마구 마구 생길것같지않나요..
오늘하루
기쁘게 설래이게
즐겁게들 일들 하시구요....

봄 비와함께
분위기있는 하루들 보내세요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 배따라기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리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 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나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나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솔밭길 홀로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