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울님들
오늘하루는 어떻게들 지내셨는가요
저는 지금 가슴이 콩당거리고 머리에는 열이 펄펄나고
속은 메스꺼운듯 편치않은 마음을 달래보기위해 몇자의 글을적다보면
안정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
잠시전 어머님 봉사센타에서 전화가 왔어요
어머님께서 응급실로 실려갔다면서 무슨일인지 모르겠다면서
연락이 왔기에 어저께 동생내외가 어머님을 찿아뵙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데 갑자기 무슨일이 생긴걸까요
얼른 동생에게 연락하여 어머님을 다시찿아뵈러 갔지만
함께 가지못한 제마음은 어떻게 안정을 취해봐야 되는지
아내도 한국방문중이고 주말이라 자리를 비울수 없는 레스토랑의 사정
제발 아무일이 아니길 착찹한 마음으로 이렇게 글로나마 다스려
보면서 어머님의 무사함을 기도한답니다
어머님께서 저희 아내를 많이 의지하셨는데 어쩌나 싶고
그렇다고 한국에서 열심히 볼일을 보면서 바쁜일정을 보내고 있는데
이곳의 어떤상황도 감추어 줘서 편안한 한국방문을 보내게 해줘야 되는데
여러가지 일들이 자꾸만 생겨나니 가슴이 답답하여 집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제발 울 사랑하는 어머님께서 아무일없이 원하시는 백세 인생을
사실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사 우리가족 모두가
함께모여 어머님 손잡고 웃을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