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이민 초창기 3

히블내미 2016. 7. 24. 02:19

이민사회는 거의 모두가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우리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한국에서 불교를 믿던 아내가 미국에와서 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세례를 받는날 어찌나 펑펑울던지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성가대도 누나와 함께 하였고 아내와 둘이서 본예배전에 30분정도

인도찬양까지 하면서 이민생활의 외로움과 서러움을 잘 극복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수련회때면 아내는 교인들에게 아침마다 체조와 요가를 가르켰고

대빵야끼 히바찌 요리사가 돈을 잘번다고 해서 아내는 기를쓰고 연습을 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꿈을 이루지못하고 그냥 웨이츄레스로써 최선을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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