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꾸리한 가을날

히블내미 2016. 7. 17. 00:59

날씨가 약간 꾸리해서 인지

하늘에는 온통 신비스런 구름때가

갈바람과 함께 날고 있어요 레스토랑 앞에서 몇장의

사진을 찍으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우리 레스토랑앞 전신주에 걸려있습니다

내 운동화 좀 내려주세요



















http://cafe.daum.net/daum1000/KF6L/28166 

 



유화 16.01.31. 03:27
전선줄의 신발 ㅎㅎ
전 처음 미국와서 가끔 보이는 전선줄에
달린 신발보며 지저분하게 저건왜 저기에 매달았을까 궁굼했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보면볼수록 님!
 
보면볼수록 16.01.31. 03:58
감사합니다 유화님
하늘에 구름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있지만
결코 잡을수 없는게 뜬구름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하는말 뜬구름 잡지마라 하는가 봅니다
오래전 어떤 책표지에 이런글이 생각납니다
이세상 태어남은 한조각 뜬구름의 일어남이요
이목숨 쓰러짐은 한조각 뜬구름의 사라짐이라
뜬구름 자체가 원래는 없던것 인생의 오고감도 그와 같느니~~
갑자기 넘 거창한 글을 쓴거같네요 ㅎㅎ
우리 레스토랑 벽하나 사이로 큰 스포츠센타가 있어요
아마 아이들끼리 장난치다 운동화가 전선줄에 걸렸나봐요
구름은 언제봐도 신비로워서 마침 젊은 약사칭구가 왔기에
구름십자가 멋있제~~하니
행님 비행기 지나갔네요 ㅎㅎ 에이
 
 
옹선생 16.01.31. 14:05
구름이 좋아 보이네요 ㅎㅎ
장난친 아니들의 신발도 넘 높아 내려주기가 힘들것죠 ㅋㅋ
구름 십자가도 찬스에 자알 찍었구요 ㅎ
보면볼수록님 덕분에 구경 자알 하고 가네요
항상 건강 하시구 모든일 자알 이루시길 빌어요`~~~
 
보면볼수록 16.02.03. 05:20
감사합니다 옹선생님
아침에 교회가기전 잠시 레스토랑 앞 주차장에서
한컷했습니다
미국의 하늘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침마다 집에 창을 열면 그림처럼 펼처진
구름들 산모퉁이에 나눗가지에 전신만신 걸려있는데
장관이랍니다
나른 십자가라고 열심히 찍어 자랑할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뱅기 지나간게 맞았어요
2월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딸기꽃 16.02.01. 13:57
가끔 운전하면서..
구름이 아름다워서 찍어보고.
몇일뒤에 삭제하는데..
보면 볼수록님은 삭제 안하고 ..
전기줄에 신발과 익살스러운 뱅기
지나간 길목....십자가로 표현..
한참 웃었어요!ㅎㅎㅎㅎ
ㅋㅋ저도 나중에 구름 사진 삭제 안하고
요기에 올려야쥐~~~다짐하면서..
화요일날 화내지말고 아름다운 와이프
말 잘 듣고 행복 만드세요!
 
보면볼수록 16.02.03. 05:23
난 진짜로 십자가를 찍었는데
약사칭구가 행님요 비행기 지나갔능기요 해서
김이 팍샜어요
우리집이 테네시강 산중턱에 있어서
아름다운 구름과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많이 본답니다
볼때마다 참 아름다운 자연에 감사하곤 하지요
우린 한시대에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 산다는 그자체만으로도
큰 인연이라 여깁니다
2월도 소중한 시간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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