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대물이와 초선이 그리고 스노우 댈꼬 동네 한바퀴

히블내미 2016. 7. 16. 06:21


 

미국에와서 첫 주택을 구입했을때 입니다

아내가 옷수선하는 기술을 배우러 다니던 주인집에 썰매끄는 하얀개를

한마리 키우고 있었는데 가족 모두가 밖에서 일만하니 개를 돌볼수가 없다면서

삼년키운 개를 우리에게 줬습니다 

첫주택을 구입한 기쁨도 있고 뒷뜰도 넓어서 좋고 또 이름이 스노우라써

이쁘게 생겨서 데려왔습니다

키우면서 정말 순하고 착하다는 생각만 들정도로 전혀 말썽을 피우지 않아

우리집에서 사랑을 독차지 했습니다 

그후 몇년이 지나 세탁소 하는 사람이 진돗개 한쌍이라며 이사는 가야겠고

개키울 공간은 없고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았으니 우리보고 키우라고 선물했어요

그래서 이름을 숫개는 대물이라 짖고 암컷은 초선이라 명하였습니다

집안에서 키우지는 않지만 졸지에 집에 세마리의 개가 돌아다니니 담장이 필요해

아내와 둘이서 자재를 싸다가 함마질을 수없이 하면서 휀스를 만들어

세마리의 개를 샤워시켜가며 항상 깨끗하게 키웠습니다

사료를 어쩌다 조금 필요할뿐 레스토랑에서 손님이 남긴것을 주방 설겆이

아이들에게 부탁 해서 스테이크 새우 랍스타 치킨등 최고급요리만 물에

양념을 씻어 맨날 먹였습니다

어떤때는 랍스타가 없으면 나를 흘겨보는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개한테 들었고요

한때 한국에서 내손으로 잡아서까지 삼복을 즐겼는데 사람이 변해도 넘 심각하게

변해가는 내모습을 보면서 사람은 환경에 따라 이렇게 변할수도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두마리의 진돗개가 큰넘을 을매나 괴롭히는데도 그 까실한것 다받아주는 참 착실한

스노우였는데 십년키우니 그의 나이 열세살 어느새 노인이 되어 아침일찌기 뒷뜰에서

싸늘하게 죽어 있었습니다

나는 뒷뜰에 묻어주기위해 한참동안 땅을파고 있었고 아내는 죽은 개를

온갖정성들여 샤워를 시키고 있었습니다

세탁해놓은 침대보에 싸서 뒷뜰에 묻어주고 꽃도꼽고 십자가도 걸어주고

지금집으로 이사올때 뒷뜰담장을 돌려 스노우의 무덤을 담장밖으로 내고 조용히

이사를 했습니다

누나가 잠시방문했을때 대물이와 초선이를 보고 넘 좋아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퇴근한 아내가 갑자기 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개두마리 데리고 동네산책 나갔다가 지나가는 차소리에 놀라 뛰는터에 아내가

공중에떴다 바닥에 꼴아박아 어깨는 빠지고 팔이 두군데나 부러졌어요

개들은 도망가고 돌아간 팔을 부등켜안고 아무집이나 현관을 발로 차서 도움을

요청했는데 때마침 큰병원 간호사집을 노크 아내를 얼른 데리고 병원으로 직행했답니다

이틀후 개목걸이를 보고 전화한다면서 잘보호하고 있으니 찿아가라고해서

우리 레스토랑 상품권을 몇장주고 두마리개를 찿아오고 간호사집도 방문 사례하엿답니다


그래서 두마리개를 감당할수 없어 1시간 거리에 있는 교회기도원에 입양시켜주었습니다

오래전부터 대물이와 초선이 같은 개를 구하려고 했으나 구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자신들에게 주어서 넘 고맙다면서 기도를 하는데 배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

하나님 우리들에게 대물이와 초선이를 보내주셔서 감사하지만 개 이름이 우째 이런지요 ㅎㅎ

아이고~기도 열심히 하는데 웃을수는 없고요 사실 한때 사극 성균관을 보면서

제가 지은 이름이라써 기도원에서는 어울리지 않는것 압니다

지금은 멋있는 이름을 지어서 2만평대지에 활개치고 뛰어다닌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지금도 가끔 그때 함께했던 그들을 생각하면 보고싶은 마음도 많이 들지만

지금은 가끔씩 찿아주는 동네개들한테 인심을 얻어 주인처럼 우릴대해 주니 그또한 나쁘지

않다는 생각으로 살고요 뒷뜰호수에 수많은 자라와 고기들 그리고 수시로 찿아와

우리와 놀고싶어하는 숲속의 짐승들과 함께 조근조근 세상얘기 나누며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연히 앨범을 보다 그때의 그들로 인해 잠시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 윤복희

전속기념음반 제1집 (Oasis 오아시스 1984)

윤복희 Yun, Bok-Hee (1946년 03월 09일 -  )

No.1 - 여러분

 

여러분 - 윤복희

작사 : 윤항기 작곡 : 윤항기

1. 네가 만약 괴로울때면 내가 위로해줄께
   네가 만약 음음음음 서러울대면 내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때 내가내가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오오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나는나는나는 너의 기쁨이야


2. 네가 만약 외로울때면 내가 친구가 될께
   네가 만약 음음음음 기쁠때면 내가 웃음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때 내가내가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오오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나는나는나는 너의 기쁨이야

대사)만약 내가 외로울때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여러분

뒷얘기

가수 남진과의 이혼 후, 시름에 잠긴 윤복희를 위해 그녀의 오빠 윤항기가 작곡해 준 노래이다. 며칠이고 방안에 박혀 울기만 하던 윤복희는 방밖에서 오빠가 불러주는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문을 열고 나와 함께 이 노래를 불렀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는 노래이다.

1979년 제 1회 서울국제가요제...인가 하는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노래이기도 하다.

또 하나 내려오는 전설로는, 이 노래가 전두환 전대통령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 거의 금지곡 취급을 당했다는 얘기도 있는데, '여러분'이라는 노래를 전두환 전대통령도 원래는 무척 좋아해 윤복희를 청와대 영빈관에 불러 무대에 세웠다고 한다.
그러나 비서진들이 '네가' 라는 가사가 좀 그렇다며, 대통령과 고관대작들 앞에서 감히 반말투라 건방지니 '그대', '당신' 뭐 이렇게 개사를 부탁했다고 한다.

윤복희는 이를 거절하고, 무대에서 삿대질(?)까지 하며 노래를 불렀고, 전두환 전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고관들의 심기가 아주 불편했다는 전설이 전해져온다. 그 후 윤복희는 괘씸죄에 걸려 활동이 위축되었다고 한다.

요즘도 방송가에서는 많은 코미디언, 배우, 가수 등이 윤복희를 흉내내고 있기도 하고,
미니스커트 담론에는 언제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이시기도 하다.



 





 


 
별아 내 가슴에 16.04.18. 05:00
눈에 팍 들어오는 것은 광활한 땅의 미국이고, 나즈막한 집들 사이로
여유로운 공간이 너무 좋습니다.
좁은 우리나라의 한치땅에 빼곡히 주차해 있는 것을
볼때면 저렇게 넓은 땅덩어리가 무척 부럽지요.
마음대로 주차하고... 그 주위에 나무들과 자연생들이 마음놓고
뛰어노는 풍경이 아침 마음에 여유를 줍니다.

우리나라 주치 기술은 아마도 세계적일 것 같습니다.
주치구획선도 너무 좁은데 정확이 들이대는 것을 보면...ㅎㅎㅎㅎ
 
보면볼수록 16.04.18. 11:21
감사합니다 별아 내 가슴에 님
일주일을 마무리하는 시간 밤 열시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왼종일 장사하는 주일이라 이시간이면
녹초가 되는듯 하지만 그래도 낼 쉰다는 맘에
기분은 참 좋습니다
미국은 정말 큰나라인것 같습니다
우리동네만 해도 상가건물은 거의가 1층이고
우리 레스토랑 주차장도 주차를 천대는 시킬수 있답니다
낼쉬면 답글이 늦을것 같아 퇴근전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새론 한주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옹선생 16.04.18. 08:47
~와우~꽃들이 넘 이쁘네요 ㅎ
보면볼수록님 근디 제일 위에 꽃 이름이 뭐예요 ?
저도 누가 심어라 주더만 저 꽃 이름 몰라서요 ㅎ
다람쥐 자세가 넘 편해성 좋아도 보이구 노루도 자알 뛰어 댕기고 ㅎ
보면볼수록님 덕분에 구경 자알하고 가네요 감사해요~~~
 
보면볼수록 16.04.18. 11:25
옹선생님 감사합니다
근데요 제가 꽃이름을 잘 몰라요
꽃은 그냥다 꽃으로 통합 묶어 버리기에
저한테는 그냥 꽃나무인데 몇가지 아는거라고는
호박꽃 장미꽃 할미꽃 다인것 같습니다
꽃하고 같이사니 굳이 꽃이름을 외워야되나
싶기도 하구요 ㅎㅎ
다람쥐 자세를 보면서 세상에서 가장 배짱좋은넘이다 생각했어요
전 내일쉽니다 한주도 기쁨가득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유화 16.04.18. 10:10
동네 산책하는 것도 참 좋으시겠어요
꽃들이 눈을 즐겁게해주고 그 사이로 새들이 여유로이 ~
사슴 다람쥐 다 보이네요
저는 아침 산책길이 다닥다닥 즐지어선 집들사이로
큰길로 나서면 시끄러운 차소리 그렇답니다
화사한 꽃들과 한가로운 동네풍경 잘보고가요 ~~~
 
보면볼수록 16.04.18. 11:30
감사합니다 유화님
큰도시는 다 유화님 산책길처럼 비슷한것 같습니다
내가 생각해도 우리동네 산책길은 최상입니다
공기좋고 차선이 나누어진곳이 한군데도 없는
그냥 자연속에 안개속에 걷는 야릇한 기분이 들때도 있어요
산속에서 걸으면서도 항상 바라보이는 테네시강줄기
자연에 대한 고마움 느끼면서 삽니다
낼 쉬고 모래 오겠습니다
낼은 우리집에 각국 유학생들이 많이 와요
아내 칭구들인데 젊은 학생들을 초대해서 한국음식도 주문해서
선보이고 아마도 좀 바쁜날이 될것 같습니다
한국떡도 맛보게하고 바베큐도 해야되고....
새론한주도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송석주(돌지둥) 16.04.18. 22:19
부러운 삶이네요 !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보면볼수록 16.04.20. 05:15
감사합니다 송석주님
미국에서도 큰도시에서는 느껴볼수없는
우리동네의 여유로운 풍경인것 같습니다
한국같으면 길옆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땜에
보행에도 많은 지장을 주고 있지만
미국에는 집집마다 차고가 있고 드라이브 웨이가 있어
길옆에 주차하는 모습은 잘 눈에 띄지 않는 답니다
동네에도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어 있어 산책길을 안전하게
즐길수 있는 좋은점이 많지만 한국생황레 아가자기함과 서로 부딪히면
사는 모습이 그리울때도 있답니다
날씨가 서서히 무더워 지는것 같습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고 좋은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탄짱 16.04.21. 12:52
좋은동네 ~`사시는군요~~~~
부럽습니다~
언제나 행복만땅 채우는 동네로 보입니다
 
보면볼수록 16.04.22. 03:20
감사합니다 탄짱님
우리동네를 걸어서 한비퀴를 돌면
한사간정도 걸리는데
반바퀴는 나지막한 집들로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줄지어서 있고 반바퀴는 나중사진처럼
전부 큰집들로 가득하답니다
어느나라 마찬가지 이듯이 한참 열심히 살아가는 젊은 사람들이
천번째 주택을 마련하여 온갖정성 다드리는 집과
나이들어 큰집에서 손주들 재롱보며
여유롭게 사는 차이정도 입니다
적은 돈으로 행복하게 누리면서 살수있는
미국 부자는 못되어도 부자처럼 살수있는 미국
이민자로써 참 다행인것 같습니다
이젠 수많은 꽃들의 잔치도 서서히 끝나가고
장미의 계절인것 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시길 바랍니다

  별아 내 가슴에 16.04.29. 05:07
새끼 멍멍이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고운 주인 잘 만나 호강하는 애완견이 행복해보이구요..^^
그런 착한 마음씨가 결국은 법규가 까다로운 미국에서도 인정받아
무사히 영주권을 받으셨으니 글을 읽는 저도 흐뭇합니다.
감축 드립니다.
 
보면볼수록 16.04.29. 23:18
감사합니다 별아 내 가슴에님
큰개 한마리 있을때는 휀스도 하지 않았어요
주의를 주면 절대로 말성피지않고 현관앞에나
화단 나무옆에 자리잡고 있다가
우리가 퇴근하면 어딘선가 달려나와
차앞에서 꼬리를 흔들며 반기던 스노우였는데
죽고난뒤 맘이 많이 아팠어요
눈물흘리며 죽은 스노우 샤워시키는 아내를 보면서
다시는 보신탕을 먹지 않겠다고 맘 먹었습니다
여기서는 물론 먹지 못하지만 맘속에 그리움까지 덜어냈습니다
팔을 다치고 2주후 영주권 인터뷰를 같는데
담당자와 개땜에 다친얘기 하다가 인터뷰 끝났습니다
십년이상을 불법체류자로 살아야했던 아내
맘고생이 무지 많았지만 한순간에 해결되는
3점짜리 홈런이었습니다
 
 
유화 16.04.29. 13:11
보면볼수록님 견공 이야기 잼나게 읽었습니다
저도 지인이 족보있는 강아지라며 한마리 분양해줘
귀여워하며 키웠는데 생각해 보면 쉽지않았어요
털깍아주고 샤워시키고 병원비도 사람못지 않게 들더라구요
16년 키웠는데 늙어 가지고 관절로 다리절고 귀도잘 안들리고
그러다 어느날 갔어요 여기선 어디엔가 연락하니 와서 가져가더라구요
손주가 강아지 키우고 싶어하는데 제가 결사반대입니다 ㅎㅎ
 
보면볼수록 16.04.29. 23:23
감사합니다 유화님
손주가 강아지 키우고 싶다는것 반대하시는 이유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밖에서 키우는건 그래도 덜해요
안에서 키우면 한식구같고 정이들어
떼어낼수도 없고 개가 사람인줄 착각하는 경우가
넘 많아요 개를 키우는 사람끼리 장거리 가다보면
자식얘기는 한마디도 없고
개얘기만 하면서 가는 모습을 봅니다
개 키우는데 많은돈 들어가지만
미국사람들은 작은 아파트 살면서 큰개 두세마리씩 키우는것을
보면 이해가 안될때도 있지만 그들의 마음을
우리가 이해를 다 못하거든요
마침 보험이 잇어 아내치료를 힘들지 않고
잘마칠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치료비가 어마어마했어요
 
보면볼수록 16.04.29. 23:27
보험이 없었으면 치료비만 조금씩 몇년갚을뻔했어요
우리 노란차에 태워 기도원에 데려다 주는데
아내도 짐칸에 같이타서 개두마리 무릎에 눕히고
스다듬으면서 기도원에 데려다 줬는데
가자마자 멀리까지 뛰어다니는 모습
그리고 우리가 돌아오는데도 지들끼리 잼나서 인사도 없네요
아내가 저넘들이 나를 배신하는가 보다 하면서
돌아왔습니다
기도원 주인이 조카 미용실 단골이라
가끔 안부를 들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유화님 주말입니다
사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옹선생 16.04.30. 07:00
아이긍 귀여워랑 순한개들이네요 하지만
개들땜시 한순간에 사고로 고생 많이 하셨군요
예쁜 얼굴답게 마음씨도 착한 사모님 죽은개에게 얼마나
사랑스럽게 키워쓰믄 떠나가는 개에게 모든걸 다해주는 마음에
제 마음도 울쩍하네요
우리집에도 흰개 (무꼬리)라는 개가 있어요 꼬리가 없다하여 무꼬리 새끼들 ㅋ
 
보면볼수록 16.05.01. 21:45
아공~답글을 다 섰는데 등록을 누른다는것이
잘못눌러서 다시쓰고 있네요
한자한자 쓰는것이 서툰 저한테는 큰 공사를 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사라지게 만든 이유가 있겠지
생각하며 굉장히 맘 넓은척을 해봅니다
지난 주말장사가 눈꼬뜰새없이 바빴어요
나중에는 걷기도 싫어서 의자에 잠시앉아서
아공 ~이일을 우째 앞으로 30년은 더해야 되는데
힘내자 하면서 아내와 둘이 하이파이브 했습니다
교회 가기전 잠시 삼실에 들러 달싹한 커피한잔 마시면서
옹선생님과 함께하는 이시간 정말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밤새 억수로 많이 내린 비님으로 인해서 출근길의 나무들이
분위기에 취했는지 숲이 우거져서 5분동안은 하늘이
안보이는 요즘
 
보면볼수록 16.05.01. 21:47
10분걸리는 출근길 절반은 산속이다 보니
푸르름을 마음껏 누리면서 출근합니다
어느새 4월도 저편으로 물러나고 제가 젤 조아라하는
5월을 맞이했습니다
옹성생님께서도 계절의 여왕 5월도
계절의 왕자처럼 보내시길 바랄께요
한주도 수고 하셨습니다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옹선생 16.05.02. 20:41
에공 그래서 어쩐디요 다시써 ㅎ
저도 하다보믄 그럴때가 있어요 ㅋㅋ
30년 씩이나 더 합니까 애공 힘들어 어쩌나요 쉬엄쉬엄 하세요
하기야 미국은 정년이 없다고 하였지요 ?
저 또한 보면볼수록님 글 읽으믄서 보면볼수록님과 함께한 시간들이
좋은시간으로 마니 배우믄서 두분 살아온 세월들
앞으로 살아갈 시간들 함께 하믄서 좋은추억으로 남으리라 믿어요
항상 두분 건강하시구 가정에 웃음이 가득 하시길 빌어요~~~
 
보면볼수록 16.05.03. 05:24
옹선생 감사합니다 옹선생님
오전내내 집안일을 넘 열심히 하다가 왔는지
삭신이 뻐근합니다
화단에 나무로 잘게만든 몰찌깔고 텃밭에 거름
또한 구덩이 열몇개파고 밥먹는 시간이 아까울정도로
일하다 출근했습니다
30년은 무리라써 29년으로 할께요
새론 한주도 기쁨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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