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마음의 보석

히블내미 2016. 7. 20. 09:07

가끔 이런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고단한 내 삶에 뜻하지 않은

행운이 찾아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내 인생을 뒤 바꿔 버릴 만한

그런 행운이 찾아 오는 상상을...

하지만, 나는 그것이 얼마나 부질 없는

욕심 인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내 자신이 노력도 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행운 이란 그리 흔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어떤 행운으로 인해 노력도 없이

물질이나 명성을 얻게 된다 해도

그것은 내 손에 쥔 모래와 같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꼭 움켜 쥐었지만 이내 다 빠져 나가 버리는

손 안의 모래알 처럼

때로는 내가 노력한 것 이상으로

무언가를 성취하거나 얻게 될 때면

기쁨보다 오히려 두려움을 느낍니다.


내 노력보다 부풀려져 찾아오는 물질이나 성공은

내 인생에 든 노력과 성실이란 보물을

하나 하나씩 갉아 먹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지요.


그래서 러스킨은

만약에 당신이 일을 하지 않았는데

보수를 받았다면 반드시 일을 하고도 보수를

받지 못한 사람이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고....


 

 

곧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네요

전직원이 비상근무를 하는날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야 될것 같지만

그래도 사랑많은 날이라

즐거울것 같아요

 

어제는 어머님께 새배를하고

새배돈도 두둑히 받았어요

예쁜한복을 입고 계셨는데

참 이뻤어요

울엄마 건강하셔서 새배하는 마음도

정말 좋았어요

근처에서 따끈한 피자를 몇판싸서

할머니들과 나누어 드시게 하고

돌아서는 발걸음 가벼웠네요

 

이젠 새해 연휴도 지났고

새로운각오로 한해를

시작하시길 바라면서

흔적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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