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설날 아침에

히블내미 2016. 7. 20. 08:56


설날 아침에





매양 추위 속에
해는 가고 또 오는 거지만

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 맞을 일이다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가 숨쉬고
파릇한 미나리 싹이
봄날을 꿈꾸듯

새해는 참고
꿈도 좀 가지고 맞을 일이다




오늘 아침
따뜻한 한잔 술과
한 그릇 국을 앞에 하였거든




그것 만으로도 푸지고
고마운 일이라 생각하라

세상은 험난하고 각박 하다지만
그러나 세상은 살만한곳
한 살 나이를 더한 만큼
좀더 착하고 슬기로운 것을 생각하라





아무리 매운 추위속에
한 해가 가고
또 올지라도




어린것들 잇몸에 돋아나는
고운 이빨을 보듯

새해는 그렇게 맞을 일이다

- 김 종 길님 글 -






아~
우리 님들 고향엔 도착하셨남요

아님 차가막혀 열받아 계시나여

모두들 똑같은 마음이니

편안한 마음으로 신나는 음악이라도

들으시면서 그동안 일한다고

아빠 엄마의 진정한 모습을

아이들한테 보여주지 못하셨는데

이참에 멋진 부부의 모습도 함 보여주시구...

저도 한때는 고향가는데 왼종일 걸린적 있어요


드디어 명절연휴내요
아싸라비아~~죠
모모 경기는 안좋지만
그래도 모처럼 온가족이 함께 모일수있어
벌써부터 들떠있지나 않는건지 모르겠어요..


우리 님들 명절연휴
즐겁게 잼나게
화기애애하게
화목하게들 보내시구요
맛난것을 적당히 드시궁
봉투는 두둑이 해서리 부모님께 드리시궁
오세요...아참 우리 선배님들은 상 어른이시죠

시골땅 다팔아 먹었더니

이제와서 한때기라도 남길걸 싶네요

혹시 힘들다고 팔자하거든

안된다고 하세여

요즘의 투자는 밑빠진독에 물붙기

좋아서 그래요...

또오 이왕하는 음식에 일거리들..
즐건마음으로 하시면
스트레스도 안받어요..
그래야 복도 들어오는거 아시죠

모든 생각하기 나름인듯싶어요

우리 님들 명절 후유증없이
현명하게
지혜롭게들 잘 보내시구
건강한 모습으로 연휴끝나고 만나요

늘 건강건강챙기시구요..

올한해 하시는일 모두 모두
술술풀려서리
대박나셨음 좋겠어요
복 도 많이 많이 받아서리
서로 서로 나누어가면서 살면
더 좋은거 아시죠..
안전하게..고향들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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