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처럼 친구처럼
연인 같고 친구 같은
널 지척에 두고
마음과 마음 사이 쉴 수 있어
세월의 햇살 받아본다
연인처럼 친구처럼
편안한 우리
먼 길을 돌아
세월 따라 흐르던 가슴
구름 사이 고개 든 햇살
따뜻한 기운 담아
마음의 빛 밝혀주니
긴 잠에서 깨어난 가슴
바쁘게 달리는 삶 뒤돌아볼 때
너 그 자리에 서 있을래
나도 너의 곁에 있을게
소중함으로
[임숙현님 글]
아~~사랑에 슬픔도
요렇게 노래를 따라할뻔 했어여
아침에 한빵울 두빵울
비가 내리는것 같더니 그냥
꾸리한 상태가 계속 되네요
울엄마가 그랬어요
내 얼굴이 꾸리하게 있으면
분명 돈달라고 할꺼다 싶었데요
그때마다 시골에 없는돈 만들어 준다고
가슴이 쿵쾅했데요
나쁜넘 얼마나 부모속을 많이 섞였는지
만날때 마다 한가지씩 들었는데
앞으로도 한참을 더 들어야 될것 같네요
오늘저녁에는 또오
비소식이 있네요
것두 아주 많이 온다내요
아직 젖은땅도 덜 말랐는데
새삮피우는데 무지많은 빗물이 필요하겟지만
그래도 하느님 넘하는것 같에요
아침운동 하면서
귀에꼽고 음악을 들으며
신나게 달려야 되는데 음악기게가
고장이 났어요
멀쩡한 정신에 달리려니
영 싱거워서 나뻐요 여튼....
금방 구정명절이라
시골내려가실분들 많을텐데..
걱정입니다...
날씨가 포근해서 우리 동문님들
춥지 말아야 될텐데
모모 미리서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마음은 영 편치가 않내요..
여튼 오늘은 목요일이내요..
우리 님들은 내일부터
고향을 찿아 떠나시겠네요
행복하게 웃으면서
오늘하루도 고향생각 많이
하시면서리
편안하게 주무시구요
마음만은 넉넉하고 따뜻한 하루
즐건시간 되시길 바라면서
흔적 쿵 남기고 갑니다
♡♣ 사랑했으므로 / 조관우 ♣♡
사랑했으므로 이별이 옵니다
영원한 사랑은 없기 때문이죠
이별했으므로 눈물이 납니다
오직 시간만이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다죠
함께 할땐 그대없인 아무것도
못할거라고 생각했었지만은
나 울수 있는 걸
숨 쉴수 있는 걸
사랑할 땐 그대없인 아무데도
안갈거라고 다짐했었지만은
혼자 가야겠죠 영원을 꿈꾸며
약속해버린 다음 세상으로
이 하늘 아래 어디쯤 그대
나없이 행복하고 있다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래도 밉지 않아요
그토록 사랑했으니까요
사랑할 땐 그대없인 아무것도
못할거라고 생각했었지만은
사랑하는 건 이별한 뒤에도
그대가 나를 잊고 있다해도
우는건 시간이 흘러도
슬픔은 어제처럼 남아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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