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 ♡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벌거벗은 겨울나무처럼.
그렇게 떨고 서 있겠습니다..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바다처럼, 엎으러 지면서
당신에게 달려가
파도로 울겠습니다...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벼랑 끝에 아슬 하게
매달린 바위 위의 꽃이 되어
그렇게 당신을
안타깝게 바라만 보렵니다...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겨울비가 되어 눈물처럼.
당신의 가슴을
차갑게 적셔 놓으렵니다...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어두운 밤에 잠못 드는 새처럼.
나뭇가지에 앉아 밤새
당신의 이름을 부르렵니다...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기다림의 종착역에서
당신이 오시는 선로 위에서
레일이 되어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모셔온 글]
아~~
진눈개비가와여 ~~깨비가
겨울깨비인데..
그닥 춥지가 않아서리
땅에 떨어지면서 녹네요
주말장사 멋지게 해야되는데
녹으니까니
좋내요..............좋아
아침운동 갈려고 나오다
베란다를 보고 놀랐어요
고함을 질렀지요
여보~~누가 베란다에 소금을 뿌린겨~~
어제 집주변에 약치러온
영감님이 뭘 뿌렸나
알고보니 진눈깨비였어여
오늘은 새론 한달
2월 둘째날이내요
힘차게 활기차게들 시작하시구요
한주 마무리도 멋드러지게 하시면서리
주말휴일도 아주 아주
행복하고 여유롭게 보내시길여..
날씨가 별로이니 안전운전들 하시구여
열심히 일도 하시궁
사랑도 열심히하시구
행복한 시간 맞이 하길여
날씨가 또 추워졋다고
너무 우울해는 마시고
곧 봄이온다는 생각으로
수고들 하세요
길/조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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