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여행을 계획하면서

히블내미 2017. 4. 29. 08:32

테이블을 우리손으로 페인팅을 하고 나니 갑자기 여유의 돈이 생겨 부자가 다된기분

수고한 아내와 함께 그돈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실천에 옮겨 3일동안 호텔도 예약하고나니

좋아서 자다가 몇번일어난 히블 아내는 아마 밤새 잠못잔듯 새벽잠이든 모습을 보고

혼자 살모시 출근을 했습니다




아침운동을 끝내고 일찌감치 출근을 하여 예전에 아내와 크루즈여행을 다녀온 사진들을 보면서

이번 여행에도 아내에게 드레스를 한벌 선물하면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번 여행준비물로 드레스를 한벌 선물했더니 그것을 입고 집안밖으로 종횡무진하면서 좋아서

여서찍고 저서찍고 일만하고 살아온 세월 한꺼번에 보상받는 느낌이 든다는 아내 그때그모습들..

여행이란 정해진 일상에서 탈출하는 것인데 그게 쉽게 탈출을 할수가 없어 미루고 또미루고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다리가 떨려 못가는 여행.. 여행에서 돌아오면 여행하기전의

내가 아닌 다른사람으로 변해져 있고 마음도 여유로워 보이고 보는 시각도 편해지고

현실은 여행전과 변함없이 살아가고 있지만 내가 소망하는 행복과 거리가

점점 가까워지는듯한 기분 그래서 떠나고 싶은여행 떠나지 않고는 여행을 할수가 없기에..


 세계는 책한권과 같아서 여행하지 않는자는 오직 그책의 한페이지만 읽는것과 마찬가지라고

하지만 누가 몰라서 안가나요 내가가면 나의 삶의 터전에 나아닌 누군가를 채워야되고 아내아닌

누군가를 대신해서 채워야 되고 그러다보면 여행경비와 추가되는 인권비 망설이는 이유지요 




여행하는 동안보다 여행을 갔다와서 회상하는 그때가 더욱 행복한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여행하는 동안이 더욱 행복하겠지만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는

행복감이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여행으로 지친몸을 다시 돌아갈수 있는 집에대한 그리움 내가 있던자리의 소중함을 깨닿게하고

돌아갈곳이 없는 방황이 아니라 돌아갈 나의 자리에대한 감사와 안도를 안겨주는것 같습니다



삶이 음식이라면 여행은 양념인것 같습니다

잘 조화를 이루어 음식에 맛을내듯 인생도 그 맛을 느끼고 싶어

돌아와 앉은 자리에서 히블은 오늘도 떠남을 계획하는 설레임으로 준비하면서

주말 장사를 시작합니다

===========================히블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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