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텃밭에 여주를 심었어요

히블내미 2017. 4. 22. 23:00

요즘은 세상천지가 꽃밭이라 사람도 꽃처럼 보이는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

쉬는날 집에서 텃밭에 쪼그리고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왠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 아침이면 집을 나서서 어디던지 사돌아

다니다가 집에오면 덜 서운하고 하루를 알차게 보낸것 같은 행복감 그래서

주중에 아침 일찌기 일어나 텃밭에 풀을 뽑고 또다시 무엇인가를 심어야 겠다는 생각에

장화를 신고 소시랭이를 들고 시골출신으로써 농촌스럽게 텃밭농사에 매달려 보았습니다

얼른해놓고 운동가야지 하는 마음에 물한모금 안마시고 후다닥 해치웠습니다


작년에 모아둔 여주씨앗을 물수건에 촉촉히 적셔서 돌돌감아 놓았더니 이틀만에

하얀싹이 올라와서 오늘아침에 거름흙을 컵에담아 씨앗을 하나씩 심었습니다

작년에 여주를 넘 많이 수확하여 동네 사람들 그리고 이웃 교회사람들과

나누어 먹었고 또한 묘종을 많이 나누어 주다보니 올해는 컵이 부족해서 이따가

좀더 싸다가 다시 작업을 해야겠어요


올해도 작년처럼 풍성한 수확이 이루어져서 매일같이 여주를 먹는다는

행복함이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에 찿아오기를 바레봅니다

생으로도 먹고 날로도 먹고 간장에 식초를 풀고 등등 한말짜리 바게스에 4통이나 피클을

만들어 레스토랑 큰 냉장고에 넣어두고 한통씩 꺼내어 집으로 들고가서 먹는맛 아들내미

얘기로는 여주 없을때 뭘 먹고 살았는지 기억이 안날만큼 맛있다면서 퇴근후에는 연어와 함께

한접시씩 먹는 모습을 본답니다

우리 식구는 이렇게 여주를 많이 먹기때문에 150살까지 살면 우짜노 하면서 낄낄데는

퇴근후 늦은시간 올해도 알뜰살뜰 보살펴서 풍성한 열매를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우리 화단에도 장미꽃이 피어나고 있는것을 보면 한국도 온갖꽃으로 천지 삐까리인데

이 많은 꽃들이 하나둘씩 지고나면 기다린듯 피기시작하는 장미 역시 주인공은 영화에서

늦게 나타나서 맘껏 뽑내는 장미 얼마있지 않으면 블로그나 까페에 장미축제 사진이

도배를 하겠구나 생각하며 그 시간을 기다려 보는 토요일 아침 사랑하는 울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도하는 좋은 시간입니다 



여주의 효능으로 첫째, 당뇨에 효과적입니다.

씨앗과 열매에는 인슐린과 카라틴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먹는 인슐린이라고도 불리며 당뇨에 효과적입니다.

 

여주의 효능으로 둘째, 여주는 피로회복, 심혈관질환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며 이뇨작용을 통해 우리 몸에 있는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피로회복 및 심혈관질환에 효과적입니다.

 

여주의 효능으로 셋째, 기관지강화와 해역작용에 효과적입니다.

여주는 차가운 성질로 오이과의 식물에 속하며 우리 몸의 열을 낮춰주어 감기나 고역, 몸에 열이 많은 분ㄷ르께 효과적입니다. 가래를 없애주며 기관지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여주의 효능으로 넷째,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여주에 있는 공액리놀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지방분해작용을 도와 주어 아이어트에 좋습니다.

 

여주의 효능으로 다섯째, 갈증해소와 식용증진에 좋습니다.

여주는 쓴맛이 나는 식물로 쓴맛이 식욕을 증진시키며 갈증을 많이 느끼는 분들에게 수분을 공급해 갈증해소에 좋습니다.

 

여주의 효능으로 요섯째, 항암치료 및 면역력에 좋습니다.

여주는 각종 질병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여주며 여주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암을 예방하고 암세포 성장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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