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쉬는 하루 머니 마니 벌었어요

히블내미 2017. 4. 26. 21:20


아침7시 집을 나서면서 텃밭에 여주묘종판을 내다보니 손가락 한마디 크기의 여주새삮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우리집 주위에 살고있는 새 새끼들 여주를 심으니 갑자기 새소리가

유별스럽게 시끄럽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내가 그소리 못알아 들을줄 알고 야~히블이가 여주씨를 심고있다 한알만 먹어도 배부르겠다

숲속칭구들아 모두들 모여라 하면서 새 발광을 하는소리 하지만 잠시후 새 그물을 텃밭을

둘러 첬삐맀더니 갑자기 조용해 지는 새들 저쪽에서 조용히 들려오는 새소리 날샜다....


아내와 저는 1년에 한번씩 레스토랑 테이블을 벗겨진다거나 낙서로 인해 부분적으로 손을 봅니다

포크로 끓은자욱 아이들이 매직펜으로 낙서한 자욱 테이블밑에 수없이 많이 붙어있는 껌을 제거 등등

의자를 벽에기대 비스듬한 자세로 인해 망가진 의자도 고치고 레스토랑 하나에도 일이 많습니다   

해마다 니스를 덧빵으로 칠하다보니 이젠 많이 흉해진것 갖고해서 도저히 우리손으로는 해결되지

않을것 같아서 전문가를 불러 견적을 내보고는 우리 간으로는 도저히 맏길수가 없었습니다

방하나에 벗기고 칠하는데 천달러 우선 두개만 할려고 했는데 그러면 2천달러를 달라고 합니다

왓!! 2천달러 유~~미쳔!! 요소리가 입에서 탁 나올뻔 했지만 인생사 노하우가 있어 꾹참고 웰리~

생각좀해보고 연락할께 하고 돌려 보냈습니다 재료비 이백달러 따로 인권비만 2천달러 퇴근하니

아내가 우리둘이서 합시다 까짖꺼 즈거보다 더한일도 하면서 살아왔는데 우리둘이 합치면

상일꾼도 못따라오자나요 아짜~~마릇~~아릇~~ 둘이서 손바닥 마주치며 에너지를 모았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테이블작업 페인트 리무브를 싸다가 테이블 전체에 꼼꼼히 바르고 끌로 벗겨내고

또 바르고 벗겨내고 세차례를 하니 나무색이 보이기 시작하고 기계를 빌려 테이블을갈고 닦고

아침 8시부터 시작했는데 오후세시가 되니 드디어 나무결의 모양새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해양경찰대 근무하면서 배만 3년을 탔기에 깡깡과 페인트에는 어느정도 소질 붓질은 좌에서 우로

위에서 아래로 구석에서 안쪽으로 대단한 솜씨를 발휘하여 스테인으로 색을 내고 하루를 마감하니

쉬는날 오후 다섯시 직원들보고 휀을 계속틀어놓고 다른 테이블만 사용하라고 이르고 집에왔습니다

퇴근해서 LA 갈비찜으로 라임소주한잔 하고 폭 떨어졌더니 어느새 아침 얼른 레시토랑 나와서

니스를 한번 칠하고 어제 퇴근무렵 또 니스를 칠하고 오늘 아침 8시에 또 니스를 한번 칠하고

합이 세번 칠하니 제대로 테이블이 반질반질 하루만에 번돈 2천달러 생각만해도 우린 대단하고

어메이징한 부부가 아닌가 다시한번 감사해하는 시간입니다

노력으로 번돈 2천달러 다음달초에 아내와 둘이서 여행을 떠나야 겠다고 마음먹습니다

그동안 일만한다고 몇일휴가는 떠날꿈을 못꾸었는데 돈도 벌었겠다 몇일계획으로 아름다운

도시를 찿아 둘이서 마음껏 놀다와야 겠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좋아서 간이 벌렁벌렁 합니다



 

 

  • 차한잔 하시면서 쉬다가세요
  • 바쁘게가도 나중에보니 다 거서거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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