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친님을 위한 기도

지난주 급하게 집화단에 츄리를 해놓고 보니 무엇인가 민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벽에다가 슬라이드 레이저를 설치 조금 업그레이드 시켜보았습니다

좀은 갼은것 같아서 올해도 이정도에서 츄리를 마무리짖기로 했답니다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직원들의 선물준비 때문에 아내가 무척 힘든시간을

보내곤했는데 작년부터는 선물주고 받는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20명의 직원 이름을 적어 자루속에 넣고 막 흔들어서 하나씩 뽑기로 했습니다

뽑은 이름표 한테만 선물하는 방식 크리스마스때 까지 비밀로하고 전날 쨔잔하는 비밀스런 선물

여직원 선물을 뽑은 남자직원들의 장난스런 선물때문에 배잡고 우스버 죽는줄 알았는데

올해는 어떤 선물로 모두를 웃기게 될지 궁금해지는 나날입니다 

아틀란타에 사는 조카가 우리 머리를 잘라주기 위해 두시간 운전해서 달려 왔습니다

머리가 길었다 싶으면 항상 달려와서 우리 둘을 멋있게 변장시켜 주는 조카 이번에도 우리둘은

차고에 전피고 앉아서 아내의 독특한 행위예술로 모두가 웃는 좋은시간 되었습니다

미국 첨와서 돈이 없을때 10여년 아내는 위와같은 모습으로 혼자서 늘 머리를 자르고 살았는데

조금의 여유가 생기니 이젠 조카가 달려와서 변장을 시켜주니 우린참 복도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먼저 이발을 하고난뒤 손녀담당이 되었는데 우리 손자손녀는 할배가 무서운지

지난달 10살이된 손자도 징징데다가 나하고 눈길만 마주치면 바로 차렷자세가 나오고

이제 10개월된 손녀도 지 엄마와 할매가 옆에있을때는 기가 살아 깽알 데더니

둘이서 차고에 이발하러 나가고 나와 1대1 단두리 있으니 간이 침대에 앉아 찍소리 안하고

뽀로로만 보고 있는데 을매나 착한지 있는지 없는지 오히려 내눈치 실실봐가면서 할배

비위 맞추는 아이처럼 애를보는게 머가 힘들어서 싶었습니다

차고에서 이발하면서도 아이소리가 없으니 아마 애기가 자는가보다 생각했다는 두사람

이발을 마치고 거실에 들어와서 손녀와 할배의 모습을 보고 넘 황당한 모습인지

아내가 인증샷을 찍어주네요

이렇게 삼빡하게 이발을 마치고 차고를 물청소하는 아내 저녁에 젊은부부가 어린 두아들을 댈꼬 

집에 인사겸 놀러온다고 했다면서 만찬 준비에 바쁜아내 나는 뒷뜰 산책로에 나무가 하나쓰러져

있어 언제 톱질로 모닥불 땔감이나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오후시간을 보냈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날 작년처럼 아내와 둘이 탈출하기로 했습니다

작년에 갔던 오프리랜드 호텔에 전망좋은 방으로 예약하면서 쉬는 하루 집에서 꼼작마라

잘 보낸것 같습니다

작년에 다녀온 사진들을 다시 꺼내 보면서

올해는 어떤 즐거움들이 호텔에서 준비해놓고 있을까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우리 둘이 먹을려고 사발면을 6개 갖고 갔는데 갑자기 호텔에서 아들과 며느리를 만났습니다

아내가 나몰래 아들에게 호텔을 예약해 줬고  나에게는 비밀로 했는데

휘황찬란한 분수대쇼를 호텔 베란다에서 보는도중 관중들속에 비치는 아들과 며느리 모습

얼른 핸폰을 때려 호출했습니다 촴놔!!

아들과 며느리에게 사발면 대접한다고 물끓여 나누어 주니 며느리가 하는말

아버님 이 라면은 물을 부으면 안되는 일본라멘인데요 하자나요

그냥 먹어~~난 일본글 몰라 했어요

요 밑에 사진은 19금이니 연세에 해당되면 따라해 보셔도 무방합니다

옆방에 투숙한 아시안 아줌마 신발을 밖에 통로에 벗어두고 들어갔기에

우짜나 싶었지만 분위기 깰까봐 암말 안했는데 이번에 가서 또 밖에벗어 두었으면

문을 두들겨야 겠어요

작년에 넘 즐겁게 재미난 시간이었기에 다시한번 떠올려 보았습니다

                                   

==================블친님을 위한 기도========= 실무시 왔다가 그냥가는 블친님들은 샤워도중 수도가 고장나게 하옵시고 아침마다 출근길에 똥 밟게 하옵소서 싸는 복권마다 꽈~앙되게 하옵시고 운전할때 3분마다 오줌 마렵게 하옵소서 설겆이 할때마다 접시 깨게 하옵시고 만나는 신호마다 빨간불 켜지게 하옵시고 화장실 가는곳마다 수리중이게 하옵소서 댓글안다는 손가락에 똥묻게 하시고 문에 손가락 찡겨 입으로 호~하게 하옵시고 담배 필터 꺼꾸로 물어 입술데게 하옵소서 공짜로 보는눈에 다래끼 나게 하시고 짧게라도 "좋아요" 라고 써주는 블친님은 항상 복이넘쳐 대박나게 하여 주옵소서 맨날천날 밤이 무섭게 하여 주시고 부인의 야시시한 잠옷이 부담스럽게 하여 주옵시고 아침마다 "아내바보헌장"을 복창하게 만들어 주옵소서 ==아멘==히블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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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거리무대 / 어느 노인이 폴란드 길거리에서 부른 You raise me up

 

유레이즈미업 You Raise Me Up

넌 나를 일으켜 준다.

 

웬 아이 엠 다운 엔드, 오 마이 소울소 윌리

웬 트러블스 컴 엔드 마이 헐트 벨덴드 비

덴 아임 스틸 엔드 웨잇 히얼 인 더 싸이렌스

언틸유컴 엔드 씻 어윌 위드 미

유 레이즈 미 업 소 아이캔 스탠드 업 마운틴

유 레이즈 미 업 투 워크 스톨미 시스

아이템 스트롱,웬 아이 엠 언 유얼 숄덜

유 레이즈미 업 투 모얼 덴 아이 캔 비

영어&뜻)

When l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

내 영혼이 힘들고 지칠때

When trubles come and

괴로움이 밀려와

my heart burdened be

나의 마음을 무겁게 할때

Then, l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나는 여기에서 고요히 당신을 기다립니다

Until you come and sit awhile with me

당신이 내 옆에 와 앉을때까지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so l can stand on mountains

나는 산에 우뚝 서 있을 수 있고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to walk on stormy sees

나는 폭풍의 바다도 건널 수 있습니다

ㅣam strong, when l am on your shoulders

당신이 나를 떠받혀 줄 때 나는 강인해 집니다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to more then l can be

나보다 더 큰 내가 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