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국물에 밥말아 다시태어나는 라면

히블내미 2017. 12. 6. 07:19


오늘로써 블로그를 시작한지 507일째 아내가 한국방문을가고 나 혼자서 40일동안

개기는데 입맛도 없고 의욕고 없고 살맛도 없고 이러다가 우울증에 걸리겠다 싶어서

시작한 블로그 아내가 미국에 도착할때쯤 내 몸무개는 못먹어서 10파운드가 빠져

쪽닥한 내배 아내가 오면 기운없는척 해야지 했는데 공항에서 나를 보자마자 와우~~

내 남편님 엄청 핸썸해 지셨는뎅~~하는데 아픈척이고 머고 좋아죽겠다 싶었습니다


블로그를 하지 않았으면 잊혀지는 여러가지 일들이 소재가 되고 일기를 쓰듯 써내려

가면서 내 일상을 돌아보며 좀더 아내와 함께 가치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야겠다는

의욕도 생기고 블친님들의 따뜻한 말씀 한마디에 아내와 함께 행복해하는 요즘입니다

지나간 한주간도 여러가지 일로 바쁜시간을 보냈습니다





미국에 오면 그만 먹을줄 알았던 라면이 20여년째 평균 일주일에

세번씩을 꼬박꼬박 먹는 라면 여행이라도 갈라고 마음먹으면 사발면부터

먼저 챙기는 히블내미가 되었습니다


라면과 고추장이 부족한것 같아 아내와 아틀란타 한인마트에 다녀왔습니다

고추장과 라면을 한차가득 싸고 영수증을 쪼가리 내어 배추 세박스를 싸게 구입해서

집에 오는데 아내는 또 김치를 담근다고 신나고 배추시레기를 만들어 우거지국 얘기를

하면서 신나는 여행을 한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세박스를 직원들이 먹으니 한달이면 12박스

우리집 차고에는 차는 밖에 세워두고 라면과 고추장만 가득합니다

아내는 집안에 츄리를 만들고 나는 집밖가든에 츄리를 만들고

밥먹을 시간을 놓쳐 사발면에 식은밥 말아먹고 또 레스토랑에 츄리를 했습니다


3주전에 김장이 여러사람의 손길에 나누게 되고 여주피클또한 두말통을 썰어

나누어주고 이젠 우리가 먹을 묵은김치가 필요하다면서 45포기를 다시 김장한 아내

해마다 겨울이면 꼭 세번은 김장을 하기에 아직 한번더 남았습니다 

 

라면을 수시로 한차씩 싸다나르다 보니

라면에 대해서 궁금해 졌습니다

그래서 몇년전 라면의 역사를 찿아서 보관해 둔 글이 있어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라면의 역사

즉석식품의 하나.
중국의 면은 밀가루에 소금·달걀 등을 넣고
반죽하여 양손으로 길게 늘여꼬면서 실타래 모양으로
국수가락을 만들어내는데 이를 라?x[拉麵]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김·어묵·시금치 등을 첨가하여 일본식으로 조리했으며
1958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인스턴트라면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에서는 63년 최초로 인스턴트라면을 생산하기 시작했는데요
70년대 중반에는 국내 연간생산량이 10억 개에 달하였고
80년대에는 종래의 끓여 먹는 제품에서 더운 물만 부으면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즉석라면·컵라면 등이 제조되고 제품의 종류도 다양해졌습니다.


제조방법은 제면 → 증숙 → 성형 → 튀김 → 냉각 → 스프첨부 → 포장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 졌는데 건조스프는 육류추출물을 전조·분쇄한 뒤 조미료·향신료·식염 등과
혼합하여 만들었습니다.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므로 비상식·대용식으로 널리 이용되었고
현재 미국·일본·오스트레일리아 등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

라면을 최초로 개발한 나라는 일본으로, 1958년경부터 생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본의 라면 개발에는 2가지 설이 있는데요
하나는 라면이 중국의 건면에서 유래했다는 것입니다

중일전쟁 때 관동군이 중국인의 전쟁 비상식량인 건면의 맛을 보고
종전(終戰) 후 일본에서 건면을 식용유지로 튀겨서 보관하기 쉽도록 포장하고
별도의 수프를 개발함으로써 라면이 되었다는 설입니다.



또 하나는 일본인들이 모방없이 자체적으로 개발했다는 설입니다
즉, 안도[安藤百福]라는 사람이 면을 기름으로 튀기는 것을 보고
라면을 만드는 방법을 착안하였다는 것인데요
이 두번째 설이 라면 개발의 일반적인 정설입니다.



라면이 한국에 도입된 것은 1960년경으로,
현재 여러 식품회사에서는 각각 특색 있는 제품들을 만들어 시판합니다.
라면은 건조식품이므로 수분이 많은 식품에 비해 단위 중량당 영양분이 많으며,
튀긴 식품이므로 지방이 많아 120g당 500kcal의 열량을 내는 고(高)칼로리 식품입니다.
**************************************************



라면의 유래와 역사

라면이란 면을 증숙시킨후 기름에 튀긴 것 또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에 분말 스프를 합친 것을 일반적으로 라면이라고 합니다.
라면은 조리가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성이 있기에



 [제2의 쌀] 이라고 불려지고 원조는 일본입니다.
 혹 중국이 원조라는 설도 있지만 지금과 같은 라면은
 일본에서 처음 생산 되었습니다.



 1958년 "안도우 시로후꾸"라는 일본인이 술집에서
 튀김요리과정을 유심히 관찰하던 중 라면제조법을 생각해냈다고 합니다.
 즉 밀가루를 국수로 만들어 기름에 튀기면 국수 속의 수분은 증발하고



 국수는 익으면서 속에 구멍이 생기는데 이 상태로 건조시켰다가
 필요할 때 뜨거운 물을 부으면 작은구멍에 물이 들어가면서
 본래의 상태로 풀어지게 된다는 점을 이용한 것입니다..



 그 해 가을 일본의 일청(日淸)식품이 국수발에 간단한 양념국물을 가한
 아지스케면(味附麵)을 [끓는 물에 2분]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시판한 것이 그 효시이고, 1959년 에스코크,



 1960년 명성식품에서 치킨라면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라면이 본격적으로 등장했습니다.
 당시 라면은 아지스케면 (味附麵)으로서 면(麵) 자체에 양념을 가한 것으로



 시일이 경과되면 쉽게 변질되는 단점이 있어 1961년 명성식품에서
 현재와 같은 스프를 분말화하여 별첨한 형태의 라면을
 생산하게 되어 오늘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라면의 어원(語原)을 찾아서

 오늘날 흔히 쓰이고 있는 '라면'이라는 말은 어디에서 유래한 것일까요?.
 라면이라는 용어가 출현한 것은 20세기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일본의 라면은 손으로 가늘고 길게 늘이는「데노베 라면」으로

 흔히 납면(拉麵)으로 불렸는데,
 이것이 일본어의 「라멘」의 어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밖에 라면의 어원에 대한 믿거나 말거나 하는 얘기들이 있는데
 몇가지를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라면의 어원에 대한 믿을 수 없는 이야기들

 첫째 일본어사전에 노면(老麵)이란 말이 있습니다.
 중국어사전에는 없는 말이지만, 老麵 노멘」이란 일본발음이
 「라면」의 어원이라는 설(說)이 있습니다.



 둘째 왕문채라는 중국인이있었습니다(확인안됨). 일본 라면의 뿌리인
 북해도 竹家(다께야)식당의 요리사였는데,
「(음식이) 다 됐습니다」라는 표현으로 「好了,ハオラ,하오라」라는
 특이한 표현을 썼다고합니다.

 이 라(ラ)를 따서 라면(ラ-メン)이라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셋째 가장 믿을 만한 설입니다.
 1줄→2줄→4줄→8줄... 이런 식으로 면을 늘려 빼는 제법을
 중국에서 납면(拉麵)이라 한다. 납면의 중국발음이
「라미엔」인데 이것이 굳어 「라-면」이 되었다는 설입니다.



우리나라의 라면의 역사


우리나라 라면의 생일은 1963년 9월 15일입니다.
식량부족으로 절대 빈곤에 처해 있던 1963년9월 삼양식품이 일본으로
부터 기술을 도입하여 '치킨라면'을 선보이면서 시작되었고

그 후 2년 뒤인 1965년 롯데공업㈜ <현재 농심>에서
롯데라면이 생산하면서 국내 라면시장이 활성화되었습니다.
뒤이어 신한제분의 닭라면, 동방유량의 해표라면,
풍년식품의 뉴라면, 풍국제면의 아리랑라면 등이 생산되면서
메이커들의 난립상을 보였으나 1969년에 이르러
농심과 삼양의 2개사 체제로 압축되었습니다
 



1983년까지 농심과 삼양의 2개사의 의해 14년간 주도되어
오던 라면업계에 1983년 한국야쿠르트, 1986년에 빙그레,
1987년 12월에 오뚜기라면이 라면시장에 참여함으로써
현재 5개사가 약 1조 2천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방대한 시장이 형성되게된 요인으로는
당시 식량부족에서 온 '절대빈곤 해소기여'라는
기업인들의 의지와 정부지원의 뒷바침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50년대에서 70년대로 이어지면서 급속한 경제발전에 힘입어
국민소득향상, 이에 따른 레저생활 증가, 영양을 고려한 주식 및 간식용으로
수요가 계속 늘어난 것이 주 요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라멘신경== ===라면도문===

전능하신 안성탕면을 만드신 구수하사 배고픈자의

농심 아버지를 믿사오며 배를 부르게 하시는 라면님을 믿사오며

그 외아들 신라면을 믿사오니 그의 자매품 컵라면을 믿사오니


이는분말 스프로 잉태하사 이는 공장에서 환생하시어

건데기 스프를 낳으시고 상인들의 떰핑으로 고난을 받으사

불위에 끓는물에 고난을 받으시고 끓는물에 죽으시고


상위에 오르시어 죽은지 3분만에 밥상위에 환생하사

젓가락으로 맛과 영양을 쫄깃한 면으로써 배고픈자의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허기진 배를 부르게 하심이라


거룩한 새우탕 컵라면과 이는 입을 통하여 들어가는 것과

이미 먹힌 라면들의 통공을 믿으며 배가 부른것과 x 으로 나오는것을

영원히 믿사옵나이다

때로는 국물의 사함과 ==라멘==

국물에 밥말아 다시 태어나는 것과

김치와 영원히 함께함을 믿나이다

=라멘=

 



정신줄 출장보내고 흔들어.. ㅋㅋㅋ

작은몸에서 저런 막춤이 대단 ㅋㅋㅋ




                             

    동영상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타기 보다 그네타기를 좋하했던 시절  (0) 2017.12.20
    블친님을 위한 기도  (0) 2017.12.13
    아내 바보 헌장  (0) 2017.11.29
    오빠~~~나이스샷  (0) 2017.11.22
    레스토랑 카펫트 교체작업   (0) 2017.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