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소중한 아름다움(슈퍼볼게임날 )

히블내미 2018. 2. 5. 10:24




소중한 아름다움 마지못해 피는 꽃이 되지 마십시오 골짜기에 피어난 꽃에도 향기가 있고 버림받은 잡초 더미 위에도 단비가 내립니다. 온실 속에 사랑받는 화초가 있는가 하면 벌판에서 혹한을 견뎌내는 작은 들꽃이 있습니다. 무참하게 짓밟히는 이름 없는 풀잎 하나도 뭉개지는 아픔의 크기는 우리와 똑같습니다. 계절 없이 사랑받는 온실 속의 화초 보다는 혹한을 참아낸 들꽃의 생명력이 더 강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의미는 뿌리를 살찌우기 위한 대자연의 섭리입니다. 잘났거나 못났거나 선택받은 인생에는 각자에게 부여된 소중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세상에 사랑 없이 태어난 것 아무것도 없으니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사랑한다는 일이 힘들고 괴로워도 마지못해 살아가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합니다. 혼자서 걸어가면 머나먼 천리 길도 둘이 함께 이야기하며 걸으면 십리길이 됩니다. 고귀하고 값 비싼 옷을 걸어 놓는다고 하여 옷걸이의 크기가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가진 것이 풍족하고 지체가 아무리 높은 사람도 죽음의 골짜기를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하늘의 기준은 우리의 생각과 같지 않으니 하루를 살아도 부끄럼 없는 생명이어야 합니다. 나뭇잎 하나조차 닮은꼴이 없는 까닭은 이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겪는 역경이 하늘의 진리라면 초자연적인 순리에 역행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혼자만의 인생이라 단정 지음 없이 자신을 사랑하는 작업을 멈춰서는 안 됩니다. 되는대로 마지못해 피는 꽃이 되지 마십시오, 한번 뿐인 생명 아무렇게나 살아서도 안 됩니다. 가벼운 미소로 시작되는 것이 행복이라면 될 수 있는 한 하나라도 더 사랑을 찾으십시오. 비워진 마음을 사랑으로 채우는 덕목은 당신이 살아가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답니다. 이름 없는 들꽃이라도 자신의 역할이 있답니다. 힘들어 하지마세요 좌절 하지마세요 두려워 마세요. 당신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 때문에 살맛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이 있어 위안이 되고 감사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귀한 존재 입니다 당신 때문에 때로는 웃음 찾고 행복해 하고 당신이 주는 그리움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사랑하는 블친님들 어제는 좀 추웠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덜 추운것은
지금밖에 사브작 사브작 비가 내리고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슈퍼볼 결승전 게임이라
레스토랑에 손님도 없을것 같아서
아내를 일찌감치 퇴근시키고 오랫만에 칭구들을 만나
수다도 좀 떨고 저녁도 당신이 싸주라면서
용돈얼마 챙겨서 보냈습니다

예전에는 슈퍼볼 게임날이면
가족 노래방을 하기위해
메니져에게 맏기고 일찌감치 퇴근해서
가족파티 음식도 만들고 안주도 만들구여 집에서 평소에 갈고닦은 실력으로
아들은 지데로 딸은 딸데로
상금을 걸고 한곡씩 땡기니깐 살벌하고 대단했어요

와~ 근데 놀라운 사실은요
울 아들이 날 닮아서 그런지
선수들중에 으뜸으로 승리를 거두었어요

고음과 저음처리가 완벽하여
전식구가 놀랄정도
딸아이가 그랬어요
야~여러 여자 뻑 가겠다 했답니다

노래 제목은 제가 평소에 콧노래로 달고사는노래
어느 노인이 폴란드 길거리에서 부른
you raise me up 입니다

참잘했다 싶었어요
모두가 바쁜 각자 생활속에서
이렇게 라도 가족이 화합하는 장소를
마련해보니 넘 잼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는데 1~2년 사이에
지들이 좀더 컸다고 따로 놀자네요
디러버서 나도 같이 안놀기로 했어요 슈퍼볼은 아메리칸 풋볼경기연맹 우승팀과
내셔널 풋볼경기연맹 우승팀끼리 겨누는
챔피언싶 입니다

이번에는 미네소타주에 있는 US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데
히블내미가 거래하는 은행스타디움이라
더욱 관심이 가져진답니다

예전에 아내가 한국방문을 할때
us 뱅크에 포인트가 쌓여 공짜로 비지니스석을
배정받아 기대를 잔뜩하고 한국간 아내한테서
전화가 걸려왔어요

시무룩한 아내의 목소리 와~!!무신일이고 했더니
여보~~~비지니스석인데 땅콩을 접시에 안담아주고
봉달이체로 그냥 줬어요~~~ㅎㅎ
풋볼을 짜다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좋아하는척 열광하는것은 하프타임에 이루어지는
쇼가 정말로 쥑이기 때문입니다

공식적으로 정해진 휴일은 아니지만
풋볼을 좋아하는 미국민들 사이에는 1년중
최고의 도박을 즐기는 날이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월드컵 결승만큼이나 스포츠빠나
집에서 칭구들과 모여 응원을 한다고
지붕이 내려앉을정도 30초 광고를 내기위해
50~60억씩 쏟아붇는 최고의 경기입니다

미국인들은 슈퍼볼을 시청하기위해
근처 전자상가에있는 대형테레비가 매진될 정도로
잔치기분을 냅니다

슈퍼볼을 시청하면서 약 15조 4700억원을 쓴다고합니다
맥주 3억2500만 갤론(12억 3000만리터)
피자 400만개 치킨윙 10억개 감자칲 5080톤
팝콘 1723톤 시청자 1억 2~3천만명
누가 집계를 낸줄은 모르겠지만 맥주 2~3병차이는 나겠지요

입입춘도 지났으니
본격적으로 봄이 찿아와야 될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울 블친님들 추위 고생하셨구
그시기 또오~남은 추위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여기에다 제 마음이 담긴 따뜻한 차 내려놓고 갈께요

생각보다는 손님이 많이오더니 발길이 딱
끊어졌습니다
왠일인가 싶어 삼실에서 나가 테레비를 보니
드뎌 하프쇼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쯤에서 저도 마무리하고 테레비 보러 갑니다 아틀란타 한국식품점에서
생산한 따끈따끈한 곶감 차 랍니다 눈치 보시지말구 언능오셔서 맛나게 드세요 디저트로 군고구마 드시구요 ㅎㅎㅎㅎㅎ
그럼
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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