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훌쩍 다가오니 옥순씨와 함께 근처를 여행하면서 캠핑을 즐기던 그날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통기타를 두들기면서 산이나 계곡이나 주차공간만 확보되면 삽겹살을 구워먹으면서 자연과 더불어 둘이라서 행복했던 순간들 어느새 이렇게 세월이 많이 흘렀남요 은퇴를 생각하게되는 나이 우리 마음은 아직도 신혼같은뎅 20수년을 터잡고 살아온 차타누가 테네시 눈물도 콧물도 많이 빼면서 지내온 나날들 지쳐서 넘어진김에 하늘을 바라보면 나도 모르게 주루룩 흘러 내리는 눈물 하나님요~나 히블내미 그냥 이렇게 살면 되는건가요? 멀리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 이시키야 !!~니가 그러면 내 사랑하는 명품딸 옥순이 마음은 어떻겠노~ 너희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 내가 약속한다 ~아멘!! 하나님 말씀을 그냥 믿기만 하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