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더 필요한 친구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 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때 옷깃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 보다는
어깨에 손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 받을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 해질때가 있습니다
말할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 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 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 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 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때 찻잔을 앞에두고 마주할수 있는 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다음날 웃으며
편안하게 다시 만날 수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게 버거워
내속내를 맘 편히 덜어놓고 받아 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 겠지요
- 좋은 글 중에서 -
꾸리꾸리 하내요
한국의 지금길은 빙판길에
정말이지
완전겨울이라고 하는데.....
회사건 앞마당이든 아주
눈이 많이 쌓여 조심해야 되겠어여
어젠 장사하면서 막 열받았지만
겨우겨우 참았어요
부인과 함께 와서 제일 바싼
랍스타에 맥주까지 마시고서리
도망가다 딱 걸렸지요
차시동거는 놈을 확~그냥 꺼내기는
했지만 돈없는넘 직일껴 살릴껴 아흥~~~
도망자 부인에게 한소리하고
보내줬구먼유
아줌마~~ 인물은 뺀지리하게 생겨서리
왜 거지같은 넘을 따라댕기
오늘밤 갈라서 더가면 니인생조져~~
어찌나 열받아서리 퇴근해서
소주한잔 했지만
그래도 요리 거뜬한것은
밤열한시에 마눌이 끓여준
갈비탕을 안주삼아
챙겨묵은것이 좋았나싶내요..ㅋㅋ
여튼 오늘도 목젖이 보이도록 웃는토욜
마음만은 뜨근뜨근한 하루들
되시길 바라면서 흔적 쿵 놓구갑니다
흐르는곡....연우/투러브
대화를 나눌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부를때 언제든지 달려올수있는 사람이 있다면...
내곁에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나 자신을 한번 돌아봐야 되겠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음식먹고 값 치르지않고 달아나는 사람. 그런 치사한 인간이 미국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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