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돌아 보니
내 지친 마음에
늘 웃음을 안겨준 당신이여
한해를 돌아 보니
참 고마운 당신입니다
살아감에 어찌 좋은 날만 있겠어요
힘들때마다 난 당신속에
사랑으로 포근히 안긴것 같아요
당신은 날 맞이할때마다
한번도 날 떠밀지 않으시구
사랑으로 보듬어 안아 주셨습니다
그런 당신을 만나서
참 행복합니다
나에게 이렇게
아름다운 사랑의 은총으로
당신을 보내 주시어
한해 행복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보고픔도 채워 주었고
당신의 사랑은
내게 차고 넘치는 사랑입니다
당신~~해가 바뀌어도
당신의 사랑은
내안에 머물러 주시길~~~
[풀꽃 한명희 님글]
아~~
어제보단 훨씬 더 포근해진
월요일에 올해의 마지막날에
방긋하고 인사드립니다
아침에 운동을 마치고 나오니
눈부신햇살이 봄인가 싶었네요
어찌 보면 참으로 낭만스러울수도있는
아침이었지만 겨울치고는 쪽팔리는
날씨라 생각했어요
이제 올 한해 마지막 날이내요
원래 쉬는날이지만
비상근무라 전직원들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출근했네여
어찌 생각하면 쉬는하루
손해났지만 다음에 이틀쉬면 되제
생각하고 한해 마무리장사
삼빡하게 시작합니다
우리 님들께서도
멋진계획으로 한해시작하시구
일년내내 행복만땅 하시길 바라며
흔적남기네여
눈이 내리네 / 이선희
좀 가자
나 오늘밤 고백할께
너와 함께 돼지국밥을 먹고 싶다
부산으로 떠나자
손만 잡고 잘꺼다
딴 생각은 말아라라라라라
Orale Senorita 막 잔으로 Margarita
마시고 떠나자 나와 단 둘이서 조금 이따
부를까 대리기사 마지막 기차
뭐로 가든 가자 가스나 와 팅기나
어머 이 오빠 왜 이렇게 질척거려
어서 마시던 김치국은 뱉어버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뭔데 왜 지 혼자 부풀어 있는건데
니도 접때 돼지국밥 묵으러 가고 싶다메
맞다 니 친구 집도 부산 광안리라메
이거 뭐 그냥 살아있네 (살아있네)
지금 퍼뜩 가믄 되는데
또 뭐가 걱정인데 (Follow me)
국밥 먹고 싶댔지
누가 부산까지 간댔어 (아 쫌)
혼자 신이 났네 신이 났어
사람이 왜 이렇게 빡세
커피 마시러 콜롬비아 라도 갈 기세
나 오늘밤 고백할게
너와 함께 돼지국밥을 먹고 싶다
부산으로 떠나자
손만 잡고 잘꺼다
딴 생각은 말아라라라라라
잠깐 아는 오빠 아니 알아가는 오빠
뭐든 상관 없으니까 같이 먹자 돼지 국밥
피곤해서 바로 집엔 못 가 부산에서 좀만 놀까
이렇게 된 거 놀자 La vida Loca
국밥은 우리 동네에도 많아
거 참 츄릅츄릅 침 좀 닦아
어디서 멍멍이 수작인거야
진짜 국밥이 먹고 싶은거야 뭐야
지쳐버린 하루
부산에서 돼지국밥 위에 후추가루
반할걸 바로
딴 생각은 없으니까 손만 잡고 가자 우리
너를 아니 너와 먹고 싶다 단 둘이
부산 가서 먹는 국밥보다
잿밥에 관심있는 그냥 아는 오빠
그래 속는 셈 치고 가자 딴 생각은
너나 말아라라라라
나 오늘밤 고백할게
너와 함께 돼지국밥을 먹고 싶다
부산으로 떠나자
손만 잡고 잘꺼다
딴 생각은 말아라라라라라
부산에 가고 싶다
바다가 날 부른다
국밥에 후추 부추 고춧가루
(이모 부추 많이 쫌)
부산에 가고 싶다
국밥이 날 부른다
국밥에 후추 부추 고춧가루
(재채기)
그래 안다는데가 어데고
부산 사람이야
내는 대구 아 됐고 오데있노 국밥집이
분명히 이쪽 여기 어딨는데
술집에 모텔만 천지 삐까린데
우리 먼 길을 오느라 벌써 밤이 깊어
어 좀 피곤하고 쉬고 싶고 씻고 싶어
내일 먹자 힘들어서 국밥이고 뭐고 별로
그래 그럼 약속대로
손만 잡고 자는 걸로
나 오늘밤 고백할게 (고백할께)
너와 함께 돼지국밥을 먹고 싶다
부산으로 떠나자 (국밥)
손만 잡고 잘꺼다(손만)
딴 생각은 말아라
국밥 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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