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불쑥 찾아가 볼까

히블내미 2016. 7. 20. 06:11


불쑥 찾아가 볼까






불쑥 찾아가 볼까

어떻게 왔냐고
물어 오면





지나가던 길에 생각나
들렸다고 하면 믿을까





마음은 지척인데
지친 마음
위로 받고 싶어
빈 가슴 가지고
찾아가고 싶을 뿐





눈부시도록 푸른 하늘 같은
그 사람

이렇게 보고 싶은 걸까

[ 류 경 희님 글]






아~~
어디 불쑥찾아 가 볼 사람없는지
이 아침은 두리번 두리번 거려봅니다
살면서
기억속 저편에 있는사람..이..
어찌하여 저는 생각이 안나는걸까요..ㅠ.ㅠ

비가 밤새 오다가
아침까지 오더만
이제사 그쳤네여
허지만..
요번주는 내내 비가 안 온다내요
아우웅..
비가 오면 모든게 불편해서리
손님도 불편 나도 불편
요런날 성질내면 또 나만손해
워~~~워 하시궁
새해 첫주
활기차게 시작들 하시구요
좋은일들만
행복한일들만
웃는일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흔적 쿵 남기고 가요













 

 



 
 


      

 

 

허수아비 淸顯/류 을혁 바람에게 물어볼까?

떠나는 마음도 아플라나~

버려지는 마음처럼 아플라나~

텅빈 들판

허수아비는

그래서 팔을 벌리고

홀로 외로이 서있구나

쓸쓸한 가슴 그대로 내보이며

가지 말라고 애원하고 있구나

 

 

 

 

허수아비 淸顯/류 을혁 바람에게 물어볼까?

나는 마음도 아플라나~

버려지는 마음처럼 아플라나~

텅빈 들판

허수아비는

그래서 팔을 벌리고

홀로 외로이 서있구나

쓸한 가슴 그대로 내보이며

가지 말라고 애원하고 있구나.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아보고 싶어요   (0) 2016.07.20
새로운 날들을 위하여   (0) 2016.07.20
연인같고 친구같은 사람  (0) 2016.07.20
한해를 돌아 보니  (0) 2016.07.20
사랑해서 좋은 사람  (0) 201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