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다짐했던 시간은 세월에 밀려
어느새 한해의 끝자락 처마 밑
고드름처럼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마지막 안간힘을 다합니다.
자연의 섭리에 순응할 때 비로써
자연과 더불어 일체 되어 감을
한해의 막바지에 서서 새삼 느낍니다.
차면 한쪽은 기울어지듯이
삶도 마찬가지로 행복과 불행 선과 악
이런 양면의 관계에서 중립을 지키는
중용의 도가 절실히 그리워집니다.
사람이기에 늘 고집, 집착, 위선, 기만,
시기, 비방... 할 수도 있습니다.
삶이 희노 애락의 반복에서 이루어지기에
이젠 배려, 나눔, 칭찬, 격려, 사랑,
용기,희망... 으로 사고가 변해야 합니다.
물론 고정된 사고는 고치기 힘들지만
우리는 서로서로 노력해야 합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지만 달리 생각해서
삼일동안 실천하다 중도에 그치면
더 좋은 계획을 세우는 마음가짐을 길러야 합니다.
좋은 생각으로 하루를 여는 마음이 모여서 습관으로
그 고운 습관의 모임이 아름다운 삶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남은 날들을 위해
사랑하는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님들 방긋입니다
새해를 시작한지 몇일 되었지만
별다른 변화없이 하루하루 흘러 가네여
년도만 자꾸 틀리게 기록하는것 외에는요
둘만 살다보니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 편해서리 쭉~그리했는데
오늘은 생선에 찌게까지 곁들인
진수성찬을 받았네여
역시 집에서 먹는 뽀얀살밥이
맛나는 오늘이었어요
크리스마스 츄리도
오래두면 게을러 보여서
철거를 해야되는데
쉬는날 해야것쮸...
.
우리 님들 새해도 복들 많이 챙겨받으시구
그 복 나누어가지면서
올한해 뜻한바 모두 이루어가는 한해
건강한 날들이길 바라면서 흔적 쿵 놓구 가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은 한통 편지로도 따뜻해 지는것 (0) | 2016.07.20 |
---|---|
안아보고 싶어요 (0) | 2016.07.20 |
불쑥 찾아가 볼까 (0) | 2016.07.20 |
연인같고 친구같은 사람 (0) | 2016.07.20 |
한해를 돌아 보니 (0) | 2016.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