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립지 않겠습니까
어찌 그럴 수 있겠습니까
낙엽 하나 뒤척거려도 내 가슴 흔들리는데
귓가에 바람 한 점 스쳐도
내 청춘 이리도 쓰리고 아린데
왜 눈물겹지 않겠습니까
사람과 사람은 만나야 한다기에
그저 한번 훔쳐본 것 뿐인데
하루에도 몇 번이고
매스꺼운 너울 같은 그리움
왜 보고 싶은 날이 없겠습니까
하루의 해를 전봇대에 걸쳐 놓고
막차에 몸을 실을 때면
어김없이 창가에 그대가 안녕하는데
문이 열릴 때마다
내 마음의 편린들은 그 틈 사이에서
오도가도 못하는데
왜 서러운 날이 없겠습니까
그립다는 말
사람이 그립다는 말
그 말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저 달빛은 오늘도 말이 없습니다
사랑한다면 진정 사랑한다면
그저 멀리서 바라보며
두고 두고 오래도록 그리워해야 한다는 말
어찌 말처럼 쉽겠습니까
달빛은 점점 해를 갉아먹고
사랑은 짧고 기다림은 길어지거늘
왜 그립지 않겠습니까
왜 당신이 그립지 않겠습니까
비라도 오는 날에는
기댈 벽조차 그리웠습니다
[ 詩 / 김현태 님 글]
아~~ 참말 웃기는날씨
이젠 정말 봄이 왔나했는데
오늘날씨가 완전 나를 웃겨여
자세히보니 눈발이 날리고 있네요
그런 3월의 시작
그리구 주말의 시작
설래어지는 그런 날입니다..
날도 얼른 포근해지면서
봄 바람 살랑 살랑 불어오면
딱 좋으련만
또오 여인네들 맘이
흔들 흔들 거릴텐데...
우짜면 좋을까요
그냥 같이 흔들거려볼까요..
님들 앞에서 나이얘기
하기가 그렇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더 즐겁게 신명나게 살고파요...
나중에 나중에 후회안하게요..
고로...
더 열심히 운동하면서
어찌 살어야
잘 살았다고 애기할수있는건지
고민을 해 봐야겠어요
그리고 실천하고 행동하면서리
열정적으로 살래요..
우리 님들께서도
오늘을..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
즐겁게 살기를 바라면서
흔적 쿵 남겨요
남규리/남자
사랑을하면 언제나
버려지고마는 여자예요
애원을해봐도 눈물로 붙잡아도
끝내 날떠나가네요
그리워하면 언제나
돌아오는건 눈물뿐이죠
마음을다줘도 내모든걸 바쳐도
끝내버릴 사랑이니까...
사랑아 나의사랑아
어떻게 날두고떠나가나요
얼마나 아프고 얼마나 울어야
나에게 돌아와줄수있나요
가지마.. 제발가지마..
깊은상처만내게남겨놓고
어디로 갔나요.. 어디에 있나요...
나는 오늘도 울고만 있는데
거울에비친모습이
오늘따라 참 슬퍼보여요..
흐르는시간이 나를슬프게해요
초라하게 변해갈까바..
사랑아 나의사랑아
어떻게 날두고 떠나가나요..
얼마나 아프고 얼마나 울어야..
나에게 돌아와줄수 있나요...
가지마.. 제발가지마..
깊은상처만 내게남겨놓고..
어디로 갔나요.. 어디에 있나요...
나는 오늘도 울고만 있는데..
더이상 사랑안할래..
가슴아픈 사랑 이제 안할래..
단념할거라고 다 잊을거라고
다신 상처따윈 받지 않도록
아무도 모르는곳에
사랑같은거 모두 없는 곳으로
나이제 떠날래 나이제갈께요
영원토록 사랑할수 없도록
날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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