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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도 가꾸고 그 배추로
김장을하여 부모님과 이웃에게 따뜻한정을 나누고 전하며 사는모습들이 어릴적 잔치집 모습같네요.
이민생활이 결코 외롭지만은않은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경제불안과
청년고용절벽 이라는
사회심리적 요인들로
인해서 인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이네요
교회안에서는 그렇지않겠지만 겉으로
나타난현상은 그렇답니다
옛날에는 거리에서 캐롤송이 울려 퍼지고
크리스마스트리가 번쩍 번
쩍 휘황찬란 했었는데
요즘은 요란하지 않아요
그래도 미국은 잼나네요.재용후배님이
마음이 후하고 넉넉하여
주위가 포근한가봐요~
정말 좋네요~♡
어제 어머님께 다녀왔어요
크리스마스예쁜 잠옷하나싸고 김치한통 들고
어머님 찿아뵈니 을매나 좋아하시는지요
바쁜데 머하로오노 하시지만 그냥 좋으신지 힘이 넘치는 어머님 모습에 저희들도
신이났답니다 항상 돌아올때면 현관에서 우리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손을 흔들고 계셔서
가슴이 많이 아파요
미국도 예전에 비해서 명절 분위기가 많아 가라앉아 있어요
다들 힘들어서 그런가 봅니다
선배님 연초에 계획하신 일들은 잘 이루셨나요
남은 시간 잘 마무리하시고 즐거운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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