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좋은 인연들

히블내미 2016. 7. 28. 09:20

      

    사랑하는 님들
    매일같이 아내와 함께 운동을 다니다가 요즘계속 혼자서
    운동을 하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하였는지 와이프는 하면서 묻는사람이
    넘 많은것을 보면서 짜다라 친하게는 지내지 않았어도 어느새 긴 인연으로
    마음속에서는 칭구가 되어 있었구나 생각했습니다

    아침 7시쯤 집을 나서면 종일토록 집에 들어가지 않고 레스토랑에서
    개기다가 밤 11시쯤 퇴근하는 히블 레스토랑은 오후 다섯시에 문여는데
    사무실에서 누웠다가 일어났다가 조용히 멍하게 있다가 혼자 있는
    레스토랑에 에어컨을 틀기가 머해서 삼실에 작은 선풍기 하나 돌리고
    땀이 나는듯 참으면서 몸도 다이어트 생활도 다이어트 중이랍니다

    하루종일 한달내내 일년내내 낮이나 밤이나 붙어있다가 한국방문으로
    이렇게 긴시간 아내와 떨어져 있어보기는 첨이라 혼자서 어떻게 생활리듬을
    찿아야될지 몰라서 방황도 하고 우울해 보기도 하고 텃밭에 메달리고
    일에 매달려봐도 방법이 안나오니 거참 사람 이상하게 변했네요

    오후 네시가 되어서야 직원들이 출근하기 시작하고 그동안 조용했던
    레스토랑에 생기가 불어 넣어지고 내눈빛도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하고
    단골로 오는 손님 모두가 아내에 대한 안부만 묻고 보고싶다고 전해
    달라는 따뜻한 가족같은 손님들 오늘도 그들의 미소가 내게 기쁨입니다
    =히블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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