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과 동네산책으로 함께한 2주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올해도 간단하게 츄리를 했더니 철거하는데도 짜다라 긴시간이 걸리지 않아 참 좋았습니다
지난 한해도 현관을 열심히 지켜준 병정 올해도 잘지키라꼬 뒷통수한방 줬습니다
덩달아 현관지키는 쌍둥이 카우보이 항상 변함없이 그자리에서 잘도 지킵니다
한해를 그냥 보내기 아쉬워 오랫만에 뽑으려니 잘안되데요
하지만 기를쓰고 기죽지 않았습니다
┗ 보면볼수록 16.02.14. 00:40
감사합니다 유화님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부모님의 사랑이
부모가 되고 부터 서서히 느껴 지는것 같습니다
아이가 어릴때도 몰랐는데 모두가 성인이 되어 곁을 떠나고
둘만 남아서 살아가다 보니 더욱 부모님에 대한 생각으로
애틋해 지는것 같습니다
우리동네는 노래방이 없어요
한국과 관련된 모든 문화가 없답니다
그러다 한국미용실을 갈려고해도 두시간 달리는 곳이라
우리집이 우리동네서는 젤 인기가 많습니다
많은 손님이 찿아오다보니 냉장고를 수시로 채워 두어야 되지만
그래도 만나면 늘 즐겁습니다
발렌타인데이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부모님의 사랑이
부모가 되고 부터 서서히 느껴 지는것 같습니다
아이가 어릴때도 몰랐는데 모두가 성인이 되어 곁을 떠나고
둘만 남아서 살아가다 보니 더욱 부모님에 대한 생각으로
애틋해 지는것 같습니다
우리동네는 노래방이 없어요
한국과 관련된 모든 문화가 없답니다
그러다 한국미용실을 갈려고해도 두시간 달리는 곳이라
우리집이 우리동네서는 젤 인기가 많습니다
많은 손님이 찿아오다보니 냉장고를 수시로 채워 두어야 되지만
그래도 만나면 늘 즐겁습니다
발렌타인데이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딸기꽃 16.02.13. 16:05
한국 사람 기본 효라는데.
효자입니다 그리고 된 사람으로 인정 꽝!
엄마 찾아가는 마음 예뻐요.
전 엄마가 심장파막증이라서.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15년전에 아버지한테 가셨어요!
자주 가보지 못한일 항상 죄스러워서.
눈물 흘릴때가 많아지네요.
잘하셨어요 뻥튀기 여유분 통닭..
든든한 아드님 보면서 어머님 행복함.
저도 느껴지네요...
노래 폼 쥑입니다~~~
앵콜~~~~
행복한 가족 노랫방 보기 좋아요.
어머님 늘 건강하실길 기원합니다!
효자입니다 그리고 된 사람으로 인정 꽝!
엄마 찾아가는 마음 예뻐요.
전 엄마가 심장파막증이라서.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15년전에 아버지한테 가셨어요!
자주 가보지 못한일 항상 죄스러워서.
눈물 흘릴때가 많아지네요.
잘하셨어요 뻥튀기 여유분 통닭..
든든한 아드님 보면서 어머님 행복함.
저도 느껴지네요...
노래 폼 쥑입니다~~~
앵콜~~~~
행복한 가족 노랫방 보기 좋아요.
어머님 늘 건강하실길 기원합니다!
┗ 보면볼수록 16.02.14. 00:49
해피 발렌타인데이 딸기꽃님
아내가 출근하기전에 몰래 발렌타인카드 작성하고
쵸코렛하고 깊숙히 숨겼는데 카드가 넘커서 잘감춰지지 않고
끝자락이 빼꼼이 보이지만 아내는 둔한곳이 많아 알아채지
못할것 같네요 카드가 을매나큰지 라면두박스 나란히 놓은듯 커요
해마다 큰거싸서 온갖애교 다부리는 저랍니다 ㅎㅎ
저희 아내도 오래전에 장인께서 돌아가시고 한참 울었는데
그때 울은것이 평생운것 보다 많다고 했어요
부모가 떠나시기전에 자식들이 알아야 되는데
꼭 떠나면 후회를 하게되는게 자식이 아닌가 싶어요
한때 노래방 가수였는데 교회 다니면서 입에서 찬송가가
자꾸나와서 가요를 리듬을 잃을까 가끔합니다
쵸코렛 선물할께요
아내가 출근하기전에 몰래 발렌타인카드 작성하고
쵸코렛하고 깊숙히 숨겼는데 카드가 넘커서 잘감춰지지 않고
끝자락이 빼꼼이 보이지만 아내는 둔한곳이 많아 알아채지
못할것 같네요 카드가 을매나큰지 라면두박스 나란히 놓은듯 커요
해마다 큰거싸서 온갖애교 다부리는 저랍니다 ㅎㅎ
저희 아내도 오래전에 장인께서 돌아가시고 한참 울었는데
그때 울은것이 평생운것 보다 많다고 했어요
부모가 떠나시기전에 자식들이 알아야 되는데
꼭 떠나면 후회를 하게되는게 자식이 아닌가 싶어요
한때 노래방 가수였는데 교회 다니면서 입에서 찬송가가
자꾸나와서 가요를 리듬을 잃을까 가끔합니다
쵸코렛 선물할께요
옹선생 16.02.13. 21:42
좋은일 하시구 오셨네요
살아생전에 어머님 자주 모시고 댕겨시면 얼마나 좋아 하실까나
저도 5남1녀 막내지만 10년 어머니 모신 울 마눌님 징허게 고맙게 생각 하고 살아요
노래방에서두 한국노래 박상철에 노래 부르는 모습이 좋아 보이네요
살아생전에 어머님 자주 모시고 댕겨시면 얼마나 좋아 하실까나
저도 5남1녀 막내지만 10년 어머니 모신 울 마눌님 징허게 고맙게 생각 하고 살아요
노래방에서두 한국노래 박상철에 노래 부르는 모습이 좋아 보이네요
┗ 보면볼수록 16.02.14. 00:55
옹선생님 감사합니다
막내가 되셔서 부모를 모신다는게 쉽지 않은데
정말 장한일을 하셨어요
더욱 대단하신 사모님 아무나 그런 결정을
받아드리지 못하는데 사모님께 저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시대 부모님 모시는 문제 때문에 자식 싸움이 되곤 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넘 잘하신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어머님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갖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아내와 제가 얼마전에 이세상에서 가장 존경스러운
인물은 누굴까 둘이서 생각해서 내린결론이 있어요
첫째는 부모를 집에서 모시면서 온갖정성 다하는 며느리
둘째는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내는 부모님으로 결정했어요
막내가 되셔서 부모를 모신다는게 쉽지 않은데
정말 장한일을 하셨어요
더욱 대단하신 사모님 아무나 그런 결정을
받아드리지 못하는데 사모님께 저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시대 부모님 모시는 문제 때문에 자식 싸움이 되곤 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넘 잘하신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어머님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갖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아내와 제가 얼마전에 이세상에서 가장 존경스러운
인물은 누굴까 둘이서 생각해서 내린결론이 있어요
첫째는 부모를 집에서 모시면서 온갖정성 다하는 며느리
둘째는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내는 부모님으로 결정했어요
┗ 보면볼수록 16.02.14. 01:00
부모를 곁에서 모셔보지 않은 사람이 어찌 효를 말할수 있겠습니다
함께 살아보지 않고는 절데로 모르는 것이 가족관계
누가 함부로 말할수 없는게 가족인것 같습니다
노래방을 어쩌다 하기 때문에 발표한곡이 많지가 않아요
신곡발표 해볼까 했더니 아내가 하는 소리 지금도 당신은 가수니깐
노래질질끄는 나이든 표만 안내면 되니깐 신곡은 접어라고 하네요
맞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자꾸 끌다가 박자를 놓치는 할배가 될까
싶어서 아는 노래나 잘해야겠다고 마음 돌려먹었습니다
사모님께 맛난 쵸코렛과 카드를 선물하시는
멋진 발렌타인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살아보지 않고는 절데로 모르는 것이 가족관계
누가 함부로 말할수 없는게 가족인것 같습니다
노래방을 어쩌다 하기 때문에 발표한곡이 많지가 않아요
신곡발표 해볼까 했더니 아내가 하는 소리 지금도 당신은 가수니깐
노래질질끄는 나이든 표만 안내면 되니깐 신곡은 접어라고 하네요
맞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자꾸 끌다가 박자를 놓치는 할배가 될까
싶어서 아는 노래나 잘해야겠다고 마음 돌려먹었습니다
사모님께 맛난 쵸코렛과 카드를 선물하시는
멋진 발렌타인 되시길 바랍니다
┗ 딸기꽃 16.02.14. 02:04
보면볼수록 자랑 합니다..
시집오자 마자 시부모님 모시고.
돌싱인 시누이 빨래서부터 하루 두끼
차리고 도시락 싸주면서 시아버님 도시락에 국물!
나보다 한살 어린 시누이 중1에 미국에
왔는데 집에서는 한국 시누이!
시집와서 노인 아파트 가기전까지 모셨지요..
저희집은 이층을 세 놓은곳인데.
남편 남동생부부가 와서 살다보니.
큰 며느리인 제손길은 늘 분주했지요..
시아버님 돌아가시고..각자 독립해서 몇해전부터 설겆이통에 설겆이 쌓인 채로 둥글게둥글게!
언제 동영상에 올려주세요..
제가 빡 세게~~손벽 쳐주겠어요!
시집오자 마자 시부모님 모시고.
돌싱인 시누이 빨래서부터 하루 두끼
차리고 도시락 싸주면서 시아버님 도시락에 국물!
나보다 한살 어린 시누이 중1에 미국에
왔는데 집에서는 한국 시누이!
시집와서 노인 아파트 가기전까지 모셨지요..
저희집은 이층을 세 놓은곳인데.
남편 남동생부부가 와서 살다보니.
큰 며느리인 제손길은 늘 분주했지요..
시아버님 돌아가시고..각자 독립해서 몇해전부터 설겆이통에 설겆이 쌓인 채로 둥글게둥글게!
언제 동영상에 올려주세요..
제가 빡 세게~~손벽 쳐주겠어요!
┗ 보면볼수록 16.02.14. 06:10
딸기꽃 딸기꽃님은 충분히 존경 받으셔야 겠어요
존경합니다
아무나 할수있는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함께 함으로인해 딸기꽃님의 손길이 더욱 많이 바쁘셨을거고
마음 구석구석 참 아픈일도 많았을것 같고
남편에게 투정하면 남편맘도 아플것 같고
정말이지 안들어도 오디오 안봐도 비디오인것 같습니다
맏며느리는 하늘이 정해 준다는 말이있어요
작은 며느리나 다른 사람들은 어쩌다 내복한벌 들고와서
알랑방구나 오만상 끼다 가고 맏며느리는 그들까지 손님으로
챙겨야 되니 무지하게 열받는일 많지만 큰며느리가
두루두루 속감추고 웃음으로 챙겨야 집안이 화목하고 가정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제수씨는 아내보다 10살이나 많아요
존경합니다
아무나 할수있는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함께 함으로인해 딸기꽃님의 손길이 더욱 많이 바쁘셨을거고
마음 구석구석 참 아픈일도 많았을것 같고
남편에게 투정하면 남편맘도 아플것 같고
정말이지 안들어도 오디오 안봐도 비디오인것 같습니다
맏며느리는 하늘이 정해 준다는 말이있어요
작은 며느리나 다른 사람들은 어쩌다 내복한벌 들고와서
알랑방구나 오만상 끼다 가고 맏며느리는 그들까지 손님으로
챙겨야 되니 무지하게 열받는일 많지만 큰며느리가
두루두루 속감추고 웃음으로 챙겨야 집안이 화목하고 가정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제수씨는 아내보다 10살이나 많아요
┗ 보면볼수록 16.02.14. 06:16
딸기꽃 그래서 함께 다니면 딸이냐고 묻는사람이 많아
제수씨가 자주 열받아요
열살이나 제수씨가 많아도 옆에서 하는 행동을 보면
오히려 열살적은것처럼 시건이 없어보여요..
저희 아내는 어려보이고 제수씨는 들어보이니
어째요 할수없지요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아유~ 큰딸이 있네요 합니다
아유~열바다 ㅎㅎ
딸기꽃님 멋져요
많은 가족 챙기면서 살아가는 딸기꽃님 화이팅!!
딸기꽃님께서 쓰신글 인가 싶어 올려 드릴께요
제수씨가 자주 열받아요
열살이나 제수씨가 많아도 옆에서 하는 행동을 보면
오히려 열살적은것처럼 시건이 없어보여요..
저희 아내는 어려보이고 제수씨는 들어보이니
어째요 할수없지요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아유~ 큰딸이 있네요 합니다
아유~열바다 ㅎㅎ
딸기꽃님 멋져요
많은 가족 챙기면서 살아가는 딸기꽃님 화이팅!!
딸기꽃님께서 쓰신글 인가 싶어 올려 드릴께요
┗ 보면볼수록 16.02.14. 06:18
딸기꽃 * 며느리 넋두리 *
얼굴못본 니네조상
음식까지 내가하리
나자랄때 니집에서
보태준거 하나있니
며느린가 일꾼인가
이럴려고 시집왔나
집에있는 엄마아빠
생각나서 목이메네
곱게키워 시집보내
남의집서 종살이네
남편놈은 쳐누워서
티비보며 낄낄대네
뒷통수를 까고싶네
날라차서 까고싶네
집에가서 보자꾸나
등판에다 강스매싱
마구마구 날려주마ㆍ
얼굴못본 니네조상
음식까지 내가하리
나자랄때 니집에서
보태준거 하나있니
며느린가 일꾼인가
이럴려고 시집왔나
집에있는 엄마아빠
생각나서 목이메네
곱게키워 시집보내
남의집서 종살이네
남편놈은 쳐누워서
티비보며 낄낄대네
뒷통수를 까고싶네
날라차서 까고싶네
집에가서 보자꾸나
등판에다 강스매싱
마구마구 날려주마ㆍ
┗ 보면볼수록 16.02.14. 06:20
딸기꽃
* 며느리 시 *
저번제사 지나갔네
두달만에 또제사네
할수없이 그냥하네
쉬바쉬바 욕나오네
제일먼저 나물볶네
네가지나 볶았다네
이제부턴 가부좌네
다섯시간 전부치네
허리한번 펴고싶네
한시간만 눕고싶네
남자들은 티비보네
뒤통수를 째려봤네
주방에다 소리치네
물떠달라 지랄떠네
제사상은 내가했네
지네들은 놀았다네
절하는건 지들이네
이내몸은 부엌있네
이제서야 동서오네
낯짝보니 치고싶네
손님들이 일어나네
이제서야 간다하네
바리바리 싸준다네
내가한거 다준다네
아까워도 줘야하네
그래야만 착하다네
피곤해서 누웠다네
허리아파 잠안오네
명절되면 죽고싶네
일주일만 죽고싶네
* 며느리 시 *
저번제사 지나갔네
두달만에 또제사네
할수없이 그냥하네
쉬바쉬바 욕나오네
제일먼저 나물볶네
네가지나 볶았다네
이제부턴 가부좌네
다섯시간 전부치네
허리한번 펴고싶네
한시간만 눕고싶네
남자들은 티비보네
뒤통수를 째려봤네
주방에다 소리치네
물떠달라 지랄떠네
제사상은 내가했네
지네들은 놀았다네
절하는건 지들이네
이내몸은 부엌있네
이제서야 동서오네
낯짝보니 치고싶네
손님들이 일어나네
이제서야 간다하네
바리바리 싸준다네
내가한거 다준다네
아까워도 줘야하네
그래야만 착하다네
피곤해서 누웠다네
허리아파 잠안오네
명절되면 죽고싶네
일주일만 죽고싶네
┗ 옹선생 16.02.14. 15:32
보면볼수록님 글을 읽고나니
맞는말말 하시네요
고개 끄덕끄덕 (거시기) (욕)할때는 웃음나와
아이구 배야 더이상 못읽어용 두분 땜시 오늘 하루도 웃음 바이러스 퍼지넹
맞는말말 하시네요
고개 끄덕끄덕 (거시기) (욕)할때는 웃음나와
아이구 배야 더이상 못읽어용 두분 땜시 오늘 하루도 웃음 바이러스 퍼지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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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몇년전 어머님을 하늘나라로
지난 세월이 늘 후회가 되더라구요
2.3년에 한번씩 어머님이 우릴보러 미국으로
연로하셔 제가 2.년정도에 한번씩 한국으로
전화라도 자주못했는지 어머님 모시고 더 많은 여행을
못했는지 후회되더라구요
아예 집에다 노래방을 차리셨군요
온식구모여 행복한 시간도 보내시구요
늘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