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께서 천국열차를 타신지 어느덧 3주일이 지났습니다 한국에서 늦게 도착한 아들이 미쿡 할머니 산소에 달려오고 고모입장인 울 누님께서 조카와 한국으로 함께 돌아간다면서 기다리시다 지난 19일 같은 비행기로 한국으로 가셨습니다 갑자기 텅빈집 이제부터 모든시간들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듯 잠시 쉼을 얻어보면서 예전에 즐겨듯던 노래 돈데보이에 빠져봅니다 우리 레스토랑에도 요리사와 접시치우고 설거지하는 아이들이 거의 멕시코인들이기에 어제 방송뉴스에 지난 12월 한달에 미국국경을 몰래 넘다가 국경 순찰대에 잡혀서 추방된 여러나라 불법이민자들의 인원이 20만을 넘었다고 합니다 불법체류자의 애환을 그린 멕시코 가수 Tish Hinojosa의 노래. 돈데보이(Donde voy). ‘Donde Voy’는 스페인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