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풀빵 & 언제다시 이땅을 밟아볼수 있을지 다 낡은 손수레에 연탄불 화덕 밀가루 반죽 부어주는 양은 주전자 팥 앙금 한술넣고 갓 구운 고소한 풀빵 싱글 벙글 웃으시는 아저씨 보며 옷소매 반지르르 콧물범벅 아이들 남는 풀빵 나눠줄까 기다리는 개구쟁이 백원에 열개주던 그 풀빵이 수십년 세월뒤 생각 나지만 지금은 그맛 볼.. 나의 추억글 보관방 2018.04.02
고향뒷산 어젯밤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보름달이 유난히도 밝게 느껴졌습니다 코흘리게 어린시절 그 시절 추억들이 눈에 아른거리는 밤 수평선 너머에 둥근달이 쏟아오르면 달보고 모두가 소원을 빌었고 쥐불놀이 한답시고 깡통에 불담아 길게 철사를 메달아 빙빙돌리기도 하였고 뒷산 꼭데기에.. 나의 추억글 보관방 2018.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