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하얀 눈속에 사랑을

히블내미 2016. 7. 20. 05:32



하얀 눈속에 사랑을




그대 ~~하얀눈이 왔는데
그대와 나는
오늘도 침묵만 지키네요




그대을 보면
사랑이라 말하고 싶은데
말문이 막히네요
어련운일도 아닌데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면
내 마음 작아 지나 봅니다





그대는 항상 날보며
웃어주고 사랑한다 말하는데
왜 나는 내 마음을
보이지 않을까요




하지만 나 하얀 눈속에
그대와 나 사랑을 그려 보네요




그대 만나면~
그대 눈빛보며
사랑한다고 말할께요




그대가 나 원하듯
나도 그대를 원하니까요

[풀꽃 한명희]





아~~
또 토요일 시작이내요
그래도 오늘은
아침부터 조금씩 빗방울이

보이기 시작하는것을 보니

에어컨은 안틀고 장사해도 되겠네여
하루 하루 날짜는 잘 가구
올 한해도 어느덧 보름도 채 안남았어요
아~~~흑
또 한살을 더 먹다니...흑~~~
모모 이젠 나이는 잊고 살려구여
늘 이팔 청춘이라는 마음으로..
괜시리 생각하면
서글프잔어요..그쵸
우리 동문님들께선 올 한해 이루고자 하셨던일들
많이들 이루셨나몰라요

전 어제부터 갑자기 슬퍼요

왜냐면요 총기사고로

어린아이들이 넘많이 죽었어요

사실 맘이 무지 많이 아파

한참을 기도했네여...
이젠 슬슬 올한해 마무리들 잘 하시구여
오늘하루도
적당히 달리는 하루
건강챙기는 날들 되시길 바라면서
흔적 쿵 남기고 가요








흰눈 / 이루





한 사람을 너무 사랑했던거죠
얼마나 나를 아프게 할지도 모르고
기뻐했죠 이 세상에 그대가 가진 사람 나하나 뿐이라며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몰랐었죠 우리 헤어진다는거
정말 그대가 내 사랑인줄 알았는데
좋아했죠 그대 나와 같은 생각하고 있을거라 믿었죠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하얀 눈 위에 멀어져 가는 그대가 남겨둔 발자국 세며
멍하니 바보처럼 떠나가는 뒷모습 보면서 울었죠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내 곁을 떠나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