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7월의 마지막날

히블내미 2016. 7. 31. 23:35

크고작은 사건사고속에서도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

어느새 7월도 마지막날을 맞이했습니다

자그마한 레스토랑 하나 운영하는데도 

잔잔한 서류정리부터 거래처 결제까지 아침시간을 

꼬박 메달려야 되는것 같습니다


주말이면 직원들과 늘 함께먹는 메뉴 신라면

예전에는 한그릇 뚝딱 순식간에 해치웠는데 아내가 없으니

입맛이 떨어졌는지 반그릇만 먹으면 먹기가 싫어서

쓰레기통으로 직행 시켜버리니 여사일이 아니네요


오늘아침 스포츠센타에서 몸무개를 달아보니

아내가 한국가고 7파운드가

줄어든 사실을 보면서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분간이 가지않은 사실이지만

뱃살이 빠진것 같아 흐뭇하기는 했습니다


낼은 쉬는 월요일 어머님을 뵈러 가야겠어요

많이 기다리실텐데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자꾸 소홀해 지는것 같아

마음이 편치가 못하지만 찿아뵙고 함께

식사라도 하고 돌아오면 맘이 편해질것 같습니다


=히블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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