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아틀란타 스톤마운틴

히블내미 2016. 7. 16. 23:36



스톤마운틴 Stone Mountain 33°48'46.82"N 84°8'43.52"W (왼쪽에서부터 제퍼슨, 리 총사령관, 잭슨장군)

바위 높이 200m, 둘레가 약 8㎞의 세계 두번째 크기의 화강암인 스톤마운틴은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상징으로 애틀란타 시내에서 동쪽으로 약 25km 떨어진 넓은 들판에 둥근 바가지를 엎어 높은것 같이 생긴 거대한 화강암 산이다. 매년 4백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인 스톤마운틴는 높이 200m 둘레가 약 8km 하나의 거대한 바위산에는 제퍼슨 남부연맹 대톨령, 로버트리 남부군 총사령관, 잭슨 장군등 남부군을 대표하는 3명의 초대형 인물상이 조각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리장군의 귀 2m, 코 1.5m에 달하며 깊이는 3.5m로 엄청난 크기의 조각상으로 한인물의 얼굴일이가 6.3m 이다. 전체가 축구장 크기보다 훨씬 큰 세계에서 가장 큰 조각작품인 스톤마운틴은 1923년에 시작된 이 거대한 조각작품은 1970년까지 수차례 작업이 계속 끊기다가 연결하는 바람에 수많은 세월이 흘렀고 작가들도 바뀌었다.


마틴루터킹 목사가 1963년 8월 28일 워싱턴 DC의 링컨 기념관 앞에서 행한 연설인 'I have a dream'으로 시작하는 연설에서 '조지아의 스톤마운틴에서 자유의 종소리가 울리게하자'라는 내용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된 스톤마운틴은 인종차별의 상징으로 악명높은 KKK단의 집합 장소였으며 노예해방 문제로 발발한 남북 전쟁에서 남쪽의 정치,군사적 지도자들이 새겨진 스톤마운틴에 자유의 종소리가 울리게하자라는 내용은 수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


스톤마운틴의 정상까지는 케이블카로 가볍게 올라갈 수 있으며 (케이블카 타는 곳: skyride plaza 1인당 왕복 9.65달러) 4-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에는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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