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미국 동부의 라스베가스 아틀란틱 시티

히블내미 2016. 7. 17. 00:15

 

아틀란틱 시티를 맨처음 하계휴양지로 개발하기위해 계획한때는

1830년 부터였다고 합니다

이곳은 맥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겨울기후가 온난해서 인기있는

휴양지로 거듭나면서 유명해 졌다고 하네요


2차대전후 관광산업이 쇠퇴하면서 심각한 경제난을 해결하기위해

1976년 주 전체투표를 실시하여 아틀란틱 시티에 합법적인 도박장을

개설하기로 결정 1978년 5월 미국에서 최초로 네바다주가 아닌

보드워크에 합법적으로 도박장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도박 휴양지로 개발되면서 일자리가 생기고 자금이 유입되었으나

보드워크 이외의 지역은 여전히 황폐하고 빈궁한체로 남아

1984년 3월 아틀란틱 시티의 시민들이 시장을 임기중에 해임시키고

최초로 흑인시장이 선출된곳으로도 유명해 졌답니다

지금은 대통령도 흑인인데 그당시는 큰뉴스가 되었던가 봅니다


예로부터 대서양 연안의 휴양지로 유명했으나

2차 세계대전 이후 쇠퇴하면서 실업과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뉴저지시에서 카지노를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된 곳입니다

카지노와 더불어 각종 위락시설과 숙박시설이 개발되면서

 동부의 라스베가스란 칭호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틀란틱 시티에서 해안가를 따라 약 4.6마일의 보드웍이 

나무로 쫙 깔려있어 관광객들이 편하게 운동하며 걸을수있는 

곳으로 유명한데 얼마전에 해마다 불어닥치는 토네이도로 인해

매번공사에 공사를 거듭해야되는 문제가 크다고 합니다

 


아틀란틱 시티에는 수많은 카지노 호텔들이 많이 있습니다

도날드 트럼프의 트럼프호텔 그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땅부자로써

지금도 대통령에 나선다고 온갖 막말을 일삼으며 수많은 이민자들의

적으로써 같은당의 적으로써 약속을 깨트리면서 까지 대선에 나가겠다네요 

그외에 타지마할. 트로피칼. 발리시저스. 근래에 신축한 레밸등 

으리으리한 호텔들이 대서양을 끼고 쭉 나라비를 섰어요

카지노란것이 햔해서 즐기는 사람은 천국같은 기분을 느낄수 있고

욕심내는 사람은 한마디로 지옥이라 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카지노를 하나의 레져문화로 자리잡고 있어서

휴양지라는 이미지가 있는 가족들과 함께 멋진 시간도 가지고 차도 마시면서

 바다도보고 게임도하고 사랑도하고 느긋하게 가족들과 휴가를

잼나게 즐깁니다

그와 반면에 한국 사람들이나 동양인들은

목숨걸고 따기위해 매달립니다 잡아놓은 호텔은 빈방 밤새 마시면서

 피우면서 매달리다 포기도 쉽게 한다는 소문이 라스베가스를 비롯해

이곳까지 소문이 퍼졌다고 합니다

미국인들은 어릴때부터 즐기는 포커게임을 주로하는데

동양인들은 슬롯머신이나 배팅금액이 큰 블랙잭을 주로합니다

하지만 전 원래 고수톱도 할줄모르고 모두가 하는 장기바둑도 못합니다

할줄아는것은 오목이나 뻥정도 이다보니 카지노에는

 사실 별취미가 없어요 하지만 몇번 해보는 것은 술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카지노호텔에는 서비스하는 아가씨가 많이 다니는데 팁으로 1불만 주면

 술은 공짜로 마실수가 있기 때문이고 빠에서 마시면 무지 비싸거든요  

 





새로지은 호텔 레밸에서 기념촬영을 했어요

손님도 별로 없어요 호텔 레밸에서는 슬롯 머신을 해서 100달러를 꼴으면 100달러를 돌려준다고

크게 쓰여잇어요 그래서 집사람과 둘이서 계속 궁금한게 그라마 머로 돈을 남기지 였어요 공짜로

얼마든지 놀수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작전 짜시길요

호텔 래벨의 외형모습입니다 바닷가에는 게속 무언가를 만드는 큰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이호텔 중간층에는 투숙객들을 위한 노천 수영장이 있어 대서양을 바라보면서 가족과함께

멋진 시간을 보낼수잇게 되어있고 또한 노천가든이 멋지게 산책할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정말 좋았어요

담에 꼭 2박정도 하고 싶었어요

반대쪽은 사람들이 붐비는데 이쪽은 굉장히 한산하고 날씨탓인지 바닷가도 조용했어요

그리고 요거 대박입니다 호텔 래벨에서 슬롯머신도 공짜인데 8월29일부터 48시간 동안

48대의 차를 경품걸었어요 이미 48대의 차들이 리본을 달고 대기중에 있었어요

한시간에 한대 손님들의 주차표로 추첨을 한다고 하니 울동문님들 생각있으시면 이기회에 외제차한대

따보시면 어떨런지요 근데요 글을 꼼꼼히 읽어보니 함정이 있어요

당첨 사실을 5분안에 접수하지 않으면 무효랍니다 48시간 잠안자고 지켜보다 당첨안되면 열받고

당첨되도 깜박하는사이에 5분 지나면 도루묵이고 공짜 참 어렵네요 그쵸 ^^

난 바이킹도 못타요 고소 공포증이 있는지 물놀이를 가도 동동 떠다니는거 외에는 절데로 안합니다

내 젊은 친구 토네이도 물놀이를 타고 나오는데 몇가닥없는 짱베기 머리가 번쩍 써있는데 열나 무서웠나봐요


날씨가 꾸리하기는 했지만 아직 비가 올때는 아닌데 생각하면서 하늘을 바라보니 그때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딴데는 안내리고 왜 저걸 바라보니 내리지 생각하는 찰라 아차 샀구나

저 꼭데기 날아간넘이 넘 놀래서 오줌을 싼거가토~~아~짱나

보기만해도 정말 무서웠어요 저걸 어찌타는지 몰라요 그래서 속도감있는 파이럿이나 경주용 차량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헬기투어를 즐기는 사람도 많았지만 우린 타지를 않았어요

예전에 그랜드캐년에 갔을때 경비행기로 캐년을 구석구석 둘러 보는데 아내는 작은 비행기라 넘 흔들려서인지

이륙하자마자 멀미로 똑떨어져 착륙하니 깨어나서 돈이 많이 아까웠거든요

저는 해경근무할때 35톤 조그마한 배에서 피칭과 롤링에 하도 골병들어서 왼만한 흔들림은 꺼떡도 없습니다 

 

빵을 손에 들고 있었는데 갈매기때들이 내손가락을 물고는 낚아채가는데

먹고 살아야겠다는 집념이 대단했어요 꼭 빵을 첨보는 애들처럼 우째그리 달겨드는지요

도박에서는 수없이 많은돈을 당연한듯 날리면서 갈매기 빵하나 못주는 사람들인가 싶은게

사람은 태어나면 서울가고 말은 태어나면 제주도 가고 갈매기는 태어나면 부산 해운대가서

부산갈매기 되는게 젤인것 같다 생각했슴돠 


 

                                                 


날씨는 여전히 꾸리하기만 하지만 마음은 더없이 행복한 여행이었기에 다음을 계획하면서

요다리를 넘기는 넘는데 언제다시 이런 큰기쁨이 나와함께 할지는 나도 모르는 사실

많이도 말고 1년에 한번만이라도 비행기 타고 멀리 슁 날아가서 여행을 즐길수 있기만을 바라면서

요다리를 넘는것을 마지막으로 참 행복했고 즐거웠던 여행은 끝이나고 나의 혼이 담긴 레스토랑과

마이 스윗홈으로 돌아 왓습니다




 



Besame Mucho / Bet.E & Stef

 


 



 




Besame Mucho / Bet.E & Stef

 

 

Besame Mucho


 

 

Besame Mucho 
 
 
 
 

대산이 16.04.15. 04:40
사진과 설명글 항상 잘보고 있읍니다
보면 볼수록님 오늘도 열심히 일하시는모습이 그려집니다
라스베가스에 전번에 갔을때 엘에이에서 온부부팀이 치고빠지고 하면서 슬롯머신에서 잘하더라구요
그래서제가 물엇지요 만이 따셧지요 이분들대답이 전적이 문제죠 부부가 3박4일 휴가와서 머신에만 올인햇는데 조금더해야 본전이라하더라구요 슬랏머신 절대로 못이깁니다 이곳달라스에도 1년에 세탁소 하나씩 갓다 바치는 넉나간 사람들도있읍니다 올리신 글대로 즐기는것이 최고죠
항상 좋은날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보면볼수록 16.04.15. 23:21
감사합니다 대산이님
어느새 주말을 시작합니다
한달을 시작만 하면 끝이 보이는 나날
맨날 즐겁게 사는것도 아닌데 세월이 잘도 흘러갑니다
전 도박을 싫어하는게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10센트짜리를 30분 정도하다보면 온몸이 틀리기 시작하고
이게 먼 재미라꼬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으니
그래서 카지노에가도 도박에는 취미가 없고 그냥 주변 라이브 듣다가
시간을 보내는것 같습니다
한때 연예인 한명이 장모를 모시고 가서
대박났다는 소문땜에 장모 모시고 라스베가스를
찿는 사위들이 참 많았지요
재미난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주말도 행복하시고 기쁜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구레화엄사 16.04.15. 06:47
보면볼수록님께서는 아주 자상하신 분이거
같아요 어쩜 여기저기 설명을
그렇게 열심히 해 주시니까 보는 사람들이
더 잘 폴수 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홧~팅 입니다ㆍ
 
보면볼수록 16.04.15. 23:28
감사합니다 구레화엄사님
자상하게 봐주시니 속이 들킨것 같아 송구합니다
내가 궁금하면 상대방도 궁금할것 같고
또한 한국이 아니고 외국이기에
전설을 따라 조금 적어보는 거랍니다
여행은 계획할때부터 즐거운 마음이 가득하기에
가서도 최대한 즐겁게 놀고 꼼꼼히 순간순간을 기록으로 남기고
사진으로 남기다 보면 여행의 기쁨이 두배가 되는것 같습니다
기차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유란선을 타고 여행할때면
창가에서 느껴지는 세상속의 아름다운 모습을
스케치하다보면 나자신이 더욱 행복해 지거든요
까페마다 온통 꽃으로 가득하여
이곳 미쿡까지도 향기가 전해져 즐거운
주말을 시작합니다
구레화엄사님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유화 16.04.15. 10:09
도박을 즐기지도 않으시면서 도박도시를 잼나게 다니시네요
전 요즘은 안다니지만 전에는 1년에 2번정도 라스베가스 다녔어요
다른거 안해요 1박2일 머신에 매달려 놀다오지요
요즘은 도심에 카지노가 넘 많아요
심지어 주택가에도 생기구요 다행인게 머신은 허가 안해주나봐요
그러니 전 그런 카지노 갈일이 없어요 다행이지요 ㅎㅎ
여행기 잼나게 보았습니다 늘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
 
보면볼수록 16.04.15. 23:39
감사합니다 유화님
제가 한국에 있을때 주말이면 직원들이
근처 은행 사무실에 가서 밤늦도록 고수톱 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나는 하고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아
고리 뜯어서 근처에서 안주 주문해서 다른직원과 노닥 거리며
함께했던 생각밖에 없습니다
도박을 즐기지 않으면서도 카지노를 찿는이유는
야경도 아름답고 여행지에서 즐기는 희노애락이 그속에 다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여행지도 사람이 바글바글 많아야지
기쁨이 더욱 크거든요
우리 여직원이 남편과 첨으로 카지노 호텔잡고 여행을 갔는데
집을떠나 호텔에서 사랑도 나누는 꿈을꾸고 갔는데
여직원은 밤이 늦은것 같아 먼저 호텔방에서
남편을 기다리다 잠들었데요
 
보면볼수록 16.04.15. 23:42
눈을 떠보니 아침 억울해 죽는줄 알고 카지노에 내려가니 그때까지
남편은 머신 붙들고 통 사정하고 있더랍니다
댓판 싸우고 그이후 여행 한번도 안간답니다
유화님도 끼가 있으신 모양입니다
어쩌면 1박2일동안 메달릴수 있는지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요
하지만 즐기는거라면 참 좋은것 같습니다
요즘 카지노 가면 전부 노인들 뿐입니다
건강챙기시면서 항상 행복하신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이아소 16.04.15. 22:54
우리나라에는 도박을 하면 순사가 삐뽀삐뽀 ~ 달려와 잡아 가는데
미국에는 공식적으로 허가난 곳이 있으니 잡혀갈 일은 없겠네요?
아하!
우리나라에도 허가난 도박판 정선 카지노가 있다는 것을 깜빡 했네요.ㅎ ~

저는 아직 고스돕도 못해서 그런지
카지노 하면 먼 이야기로 들립니다.
하기야
제가 20대때 친한 언니들과 뚝섬 경마장으로 놀러 갔었는데
옆에있는 남자분이 어찌나 돈을 잘 따던지
그분에게 우리도 알려주시면 않되나요?하고 여쭈어 보았더니
힐끔 저를 보더니
본인은 이번 경주는 돈을 걸지 않는다 하면서
저에게 1번 2번 말 (복식) 번호를 알려 주더군요.

그래서
언니들과 함께 갖자 1만원씩을 걸었는데
드디어
 
이아소 16.04.15. 23:02
말들의 경기는 시작이되고
우리가 (그분께서 알려준) 걸은 말들이 1등 2등으로 들어 오는데
어찌나 흥분이 되던지
창피도 모르고 펄쩍펄쩍 소리를 지르던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물론 몇십배로 뻥튀기가 되어 돈을 땃지요.ㅎ ~
그리고
그분 덕분에 돈을 많이 벌었으니
언니들과 함께
저녁식사, 차와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그 당시에 하나밖에 없던 볼링장에 가서
볼링 3게임 하고 돌아 왔던 생각이 납니다.

요는 그런맛에 도박을 하는 것이 겠지요
(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돈걸기 게임이었지요.ㅎ )

향기 풀풀 날리는 봄밤에
베싸메 무초 음악을 들으면서
오늘도 자판위에 열심히 손가락을 두드려 봅니다.
 
이아소 16.04.15. 23:03
보면 볼수록님
아름다운 부인께서 거인과 서있으시니
마치 고목나무에 매미가 붙어 있는 듯 합니다.^^*
 
보면볼수록 16.04.16. 00:00
이아소 감사합니다 이아소님
아름다운날 좋은 계절에 이아소님과 함께
나눌수있는 사연이 있어 오늘이 더욱 행복한것 같습니다
이아소님께 답글을 드리기전에 배가 실실고픈것 같아
주방을 기웃기웃해보니 라면이 아직 덜 끓은것 같아서
다시 삼실에와서 앉아봅니다
저희 레스토랑에는 직원들이 일주일에 라면을 세박스 먹어요
그래서 한국마트에서 라면을 구입할때면
보통 20박스씩 구입을 하는데 첨에는 마트직원들이
어디에서 라면집을 하세요 했답니다
7개국의 직원들이 함께하지만 라면은 오직
신라면을 좋아하게 만들었으니 저도 국위선양에
한몫을 했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보면볼수록 16.04.15. 23:54
이아소 예전에는 도박지에 가면 젊은 사람들도 참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세월이 한참 지나가보면 젊은사람들이
별로보이지 않고 나이든사람만 많이 보인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만큼 경기가 좋지 않은니
젊은 사람들은 살기바쁘고 은퇴하신 할매할배들만
앉아서 세월을 낚고 있는 모습으로 변해가요
하지만 여전히 아시안 사람들은 한쪽에 집중적으로 모여
도박에 열중하는 모습을 봅니다
베트남과 중국인이 젤많아요
저희 주변에 중국인이 자그마한 식품 마트를 하는데
제게 그랬어요 자기는 옷도 아무렇게나 입어도되고
음식을 건너뛰어도 한달에 한두번은 카지노를 가야된데요
역시 중국사람들의 도박은 세계 제일입니다
 
보면볼수록 16.04.16. 09:25
이아소 사람에 따라 취미가 다르지만 이아소님께서도
경마 딱한번에 마지막이었다는 말씀 참 듣기 좋습니다
저도 도박에 취미없고 오직 한푼두푼 노력으로 일구어온 삶이기에
아까운줄알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 레스토랑에 맥시코 직원이 많아
제가 애정표현한다고 베사매무초 하면서 다가가면
오~~노노 하면서 달아난답니다 ㅎㅎ
거인 손님 집안은 부모부터 모두가 거인입니다
9명이 앉는 테이블에 거인가족이 오면 다섯명에 꽉찹니다
그집 꼬맹이 아들 노아 가 우리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모양인데
좀 엉망이지요 라면이 다되었다고 연락이 왔어요
주말도 아름다운 시간 행복으로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옹선생 16.04.16. 20:31
제가 좀 늦었군요 요즘 바빠성 ㅎㅎ
특히한 건축물들 좋아 보이네요
마져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카지노라믄 도박으로만 생각 하지요
사모님하고 야경들 즐기믄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셨군요
저도 바이킹은 보기만해도 어질해요 그래서 구경만 하지요 ㅋ
요란한 갈매들이네요 조심해야 쓰것네요 ~~~
 
보면볼수록 16.04.16. 23:15
감사합니다 옹선생님
도박이라고 하기는 머하지만 가끔 가족들과 화투치는
기분으로 엔조이 한다면 더없이 좋은 여행이지만
마누라 혼자 호텔방에두고 밤새 머신에만 메달린다고
생각하니 내가 생각해도 다가가서 뒷통수를 탁 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해마다 물놀이 파크에 가지만 아내는 좋아 죽을라하고
나는 무서운 생각에 그냥 보트타고 동동 떠다니는게 젤 좋아요
근데 카지노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여행가면
볼거리도 많고 여행이 참 재미나답니다
돈을 막 뿌려놓은 공간이라고 할까요
라스베가스에 가면 넓은 도로 하늘에 엘지에서 조명시설을
해놓았는데 수많은 관광객들이 밤이면 밖으로 야경을 즐긴답니다
 
보면볼수록 16.04.16. 23:15
한국사람들 재주가 젤인것 같아요
하늘에서 온갖움직임이 날아다니는데 한마디로
입이 쩍 벌어져 탄성만 나온답니다
4월도 후반전으로 접어듭니다
수고 많이 하시구요 건강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옹선생 16.04.17. 07:56
~예 좋은말씀 감사해요 ㅎ
저도 가끔 집사람하고 육백만 치는걸 좋아합니다
아직까지 (고스톱)은 알지도 못하죠 ~부끄부끄~
모임마다 친구들 모이믄 고스톱만 하니 제가 그걸보구 안 배운거죠
그래서 지금까지도 폰에서 못하는 사람으로 ㅋ
나이가 들어가믄 돌아 가는건 무리죠 어질 하니까요 ㅋㅋ
항상 사업이 번창 하시길 빌어요~~~
 
 
서린마음 16.04.19. 17:01
알고보니 겁장이시군요. 높은 것도 못 타구요. 남자가 그러면 못써요. 담력을 키워야지요.
아~ 누군가 저에게 이런 말을 했다면 저는 어쩔까요? 저도 예전 놀이기구 타다가 거의 반죽음
상태로 소리를 악악 질렀습니다. 그것도 무섭다고 안탄다는 애들 뭐라뭐라 야단치면서 태웠는데
결론은 내가 악악 소리치고 애들은 야호 팔 들었다 내리고... 그 개망신 당한 후 내가 내가아닌
영혼이 쏙빠진 로봇이 되서 한참을 눈 깔고 다녔다는 슬픈 전설아닌 현실이 있었다는 것 아닙니까
 
보면볼수록 16.04.20. 02:58
감사합니다 서린마음님
쉬는하루종일 음식준비에 유학생들
집으로 맞이할 준비에 정신이 하나도 없는 하루를 보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하는 시간이 가장 편하고 행복하구나
생각하면서도 우리집에 많은 유학생을
초대해서 한국음식 자랑할수 있는
여유가 생겨서 참 좋았습니다
저도 제가 무서움이 많은지 몰랐어요
시골에 살때 주변동네 놀러다니다가 깊은밤 공동묘지 근처를
지나올때면 머리도 삐쭛서고 불빛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에 고함지르면서 달리던 그시절을
새삼 떠올려 보면서 그때부터 내가 무서움이 많았구나 생각해 봅니다
테레비에보면 놀이기구타는 어른들이 무서워 고함치다가
틀이가 나라가곤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서린마음 16.04.19. 17:13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세상이 좋아져서 컴으로 세상 인문지리, 국토지리 공부를 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세세한 설명까지 덧 붙이니 살아있는 사회공부를 합니다.
그런데 정말 왜 한국 사람들은 죽기살기로 게임에 몰두하는지 신기합니다. 장점으로 이쁘게 봐주자면
그 끈질김이 있어서 짧은 시간에 그나마 발전한 원동력도 되겠지만, 시골 농사 끝나면 마을에서
투전판 긴 겨울 보냈던 DNA가 살아 남아서 일까요? 하하하. 열공하고 갑니다. 늘 두 분 모습 뵈면
신선한 바람을 맞는것 같기에 기분이 좋습니다. 건강하시고요.
 
보면볼수록 16.04.20. 03:04
감사합니다 서린마음님
풍부한 지식을 갖고 계시는 서린마음님께서
공부가 되었다니 제가 더 기쁘고 좋습니다
여행할때면 메모지 하나는 꼭챙겨 다니다 보니
그순간순간 느낌과 일상을 적다보니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한국사람들보다 훨 도박이 심한 사람들이
중국사람들 입니다
다음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사람들 월남국수 팔아서
안마해서 돈벌어 손톱발톱 소재해서 돈벌어
카지노 다 갖다 바칩니다
한국사람들은 간이적어 조금씩 조금씩 하다가
좀된다 싶어서 금액을 올리다가 왕창독박쓰고 그래요
한국사람들은 일부만 즐기지 거의 모두가 열심히
일하면서 착실하게 살아간답니다
여긴 벌써 여름 같아요
건강챙기시길 바랍니다
 
 
등대 마을 16.04.23. 02:32
좋은구경잘했읍니다 감사드립니다
 
보면볼수록 16.04.23. 22:56
감사합니다 등대마을님
어제는 종일토록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창가에 비치는 햇살땜에 재채기를 두번했습니다
재체기가 왜두번하나 했더니 제체기라서 그런가보다
혼자 생각해 보면서 막 웃었습니다
이곳 미국사람들은 재체기를 소리내지않고
속으로 삼키는 소리를 냅니다
반면에 한국사람들은 주변사람 다 놀라서 뒤로
넘어질만큼 크게해야 아~시원하다고 하지요
등대마을님께서 이렇게 찿아주시고 흔적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등대가 있는 마을은 참 평온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그리움도 외로움도 묻어있는 마을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제가 경비정을 3년타면서 각별히 등대하고
친하게 지냈거든요
 
보면볼수록 16.04.23. 22:59
휴가를 다녀오면서 다음을 계획하고 왔는데
바쁘게 살다보니 계획자체를 까먹고
맨날 일만하면서 사는것 같습니다
여행은 먹거리와 풍경도 좋지만 전 사람구경이
젤 잼나는것 같아요
지금한국은 도시마다 산과들이
관광객들로 몸살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주말인데 좋은시간 많이 가지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