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아들과 함께한 시간

히블내미 2016. 7. 17. 00:36

































                          


 

제주에코 16.02.17. 12:33
저도 가끔 애틀란타로 업무차 가는데,,,타국 생활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신에 골프하기는 천국이 따로 없더만요,RTJ코스,,,
몸관리 잘하시고 미인 아내분과 행복하게 사시고 가끔은 고국에도 오시어 힐링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보면볼수록 16.02.18. 06:27
감사합니다 제주에코님
제주에코님의 닉을 보면서 젊었을때 제주 해양경찰대에
근무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우리 동기가 19명밖에 되지 않아서 전국 항구도시로
발령이 나다보니 저혼자 제주 발령이 났는데
고생문이 훤하겠다는 생각에 슬펐지만 입대 영장받고 좋아서
뛰어가던 그때의 생각으로 마음을 다시잡고 도라지호에 올라
제주를 향했는데 그후로 1년 세월 서귀포와 마라도 가파도를
경비하면서 좋은추억 많은 사진을 남겼답니다
정방폭포에서 빨래하고 천지연에서 예쁜 아가씨와
깁밥을 먹으며 아름다운 청춘의 추억을 만들었던곳 그립습니다
팔자가 좋아서 이먼곳 까지 와서 열심히살고 있습니다
멋진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영후 16.02.17. 12:34
멋져부러
 
보면볼수록 16.02.18. 06:33
유영후님 감사합니다
우리집에서 갈려면 두시간 좀더 걸리는 거리랍니다
미국의 공휴일인 마틴 루터킹 목사의 연설로 유명해 지면서
관관객이 아주 많이 오는곳이랍니다
도심의 변두리에 있다보니 더운 여름날 가면
정말 시원한 바람과 맑은공기 훤하게 트인
수평선을 바라보면 가슴이 터이는곳이랍니다
한국같으면 곳곳에 돗자리를 깔고 고~를 외치겠지만
한사람도 그런 사람이 없어 구경가도
좀 민민하기는 해요
어머님께서 사시는 동네라 한달에 한두번 뵈로 가면서
지나치는 스톤 마운틴 하나의 돌이기에
더욱 신비스럽고 웅장한 바위인것 같습니다
이젠 구정도 지났고 서서히 봄소식이 전해 지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대산이 16.02.17. 13:24
안녕하세요 보면 볼수록님
보면 볼수록 글도잘쓰시네요
멋지십니다 자주다니세요
사실 미국에서 생활하시는분들 돈은 벌었어도 RV 와 여행갈수있는 마음에 여유들이 그리 만치안치요
또한 이민 생활에 쫓기다보니 그러지도못하고 참 이곳 생활이 참 바쁘지요
자주 시간내셔서 만이 여행다니시는것이 남는겁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위에도 하나님에 축복이항상 임하시기를.........
 
보면볼수록 16.02.18. 06:44
감사합니다 대산이님 안녕 하시지요
이민생활 하시는분이기에 쉽게 이해하시고
빡시게 살지 않으면 안되는 시간들 맨날 빌 을 페이해야 되는 압박감에
빌빌하면서 살아가는게 미국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RV 도 페이먼 끝난지가 몇년 되었어요
첨에 싸고난뒤 젊은 칭구들 여러가족 태우고
휴가도 많이 다녔고 동네근처 파크에 캠핑하면
젊은 칭구들이 음식들 들고 아이들과 함께 놀다가기도 하고
자고 가기도 하고 참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지금 집으로 이사오고부터 꾀가 나는지 아이고 집이더좋다 하면서
세차만하고 다시세워놓고 그런답니다
좋은 말씀으로 함께해주시는 대산이님
주님의 은혜가 항상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옹선생 16.02.17. 20:11
바위가 어마어마 하네요 ㅎ
두분 모습에서 행복이 보이네요 아름다운 모습에~박수박수~
이민 갈려고 하시는 사람들은 보면 볼수록님 글에서 큰 도움이 될겁니다~쪼아~
항상 건강하시구 즐겁고 행복하세요~~~
 
보면볼수록 16.02.18. 07:39
감사합니다 옹선생님
바위를 입구에서 걸어서 올라가면 약 45분정도 걸린답니다
배낭하나 메고 오르면서 쉬엄쉬엄 쉬면서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는 평온함이 있어 더욱
좋은산이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남기기위해 바위위에서 껑충뛰면서
하늘에 떠있는듯한 영상을 잡으려고
이곳저곳에서 폴짝폴짝 뛰는 모습들이
넘 웃으울때가 많이 있습니다
오르면 넘 좋은곳 한국처럼 철조망에 자물쇠도
곳곳에 걸려 있지만 어디 자물쇠 걸때와
살아갈때의 마음이 같나요
이민생활 하면서 조금씩 느끼는점을 적어보기는 하지만
내경우를 비추어 적는것이기에 맞지 않은점도 있어요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것은 열심히 살지 않으면 안되는것입니다
 
 
이아소 16.02.18. 08:56
와와와 ~ 스톤이라는 산이
보기만 하여도 웅장하고 멋지기가 그지 없습니다.
항상 여행을 하면서
자연에 위대함과 신비함에 고개를 숙일때도 많지만
지금 보고있는 한덩어리 바위로된 스톤 마운틴을 보니
한번 더 대자연앞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중간지점에 그림을 새겨 놓을때는 올라가기도 힘들때 였을텐데
어찌 저렇게 완벽한 그림을 그려 넣었을까! 참 인간의 힘은 무궁무진 한듯합니다.

스톤 마운틴 산 날망에
두분이 나란히 앉아
머언곳을 바라보는 모습도 한폭의 그림같이 보이네요!

한국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신용이 없으면 사람대접 받지 못하는 것은 똑 같은것 같습니다.

보면볼수록님께서
 
이아소 16.02.17. 21:51
꼼꼼하게 적어 놓으신 이민생활에 대하여
이민을 떠나시려는 분들께 참고사항이 될듯합니다.

부전자전 (父傳子傳)
함박꽃처럼 크게 웃고계시는 보면볼수록님과
나란히 웃고있는 아드님의 모습이 정말로 똑 닮았습니다.^^*
 
보면볼수록 16.02.18. 07:15
감사합니다 이아소님
이곳 멀리까지 들릴정도로 감탄사 세발장전
발사해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제가 의정부 신시가지에서 살았던적 있어요
은평구 신사동으로 구닥다리 르망을 타고 송추를 거쳐 일영을 지나
출퇴근 할때 오고가면서 오직 한곡만 듣고 다녔던 노래
카셋트 테이프 전체를 한곡만 녹음했던곡
바로 이동원 박인수씨의 향수였답니다
참으로 오랜세월 한번도 듣지 않았고 생각조차
하지않았던 노래를 상기시켜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답글을 읽다가 아내를 막 불렀습니다
된장하고 냉이 먹으로 갈꼬얌
얼른 비행기 예약해 했답니다 넘 좋았습니다
 
보면볼수록 16.02.18. 07:20
충북 옥천이 고향인 제 군대친구가 있어요
송순우 인데 해경으로 함께 근무하면서 정말 친하게
지냈는데 제대후 한번도 볼수가 없어 금강휴게소에 잠시 내릴때면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며 그친구를 생각하고 했답니다
저희 아내 고향도 제천이라 제게는 향수가 있는 고장이랍니다
항상 좋은 말씀으로 댓글 주시고 함께하는동안 큰 기쁨을
항상 선물해 주셔서 열바에 찿아오는 나날이 늘상 즐겁습니다
가는곳이 많지않아 단순하지만 한국과 또다른 무언가가 있기에
하나씩 올려본답니다
오늘도 좋은시간 되시고 행복과 함께하는
즐거운날 되시길 바랍니다
 
이아소 16.02.19. 22:58
군대에서 절친이 옥천분 이었군요?
남자분들은 거의 대화가 군대간 이야기던데
그분 많이 그리우실것 같습니다.

저도 항상 금강휴게소의 풍광이 너무 좋아서
경부선을 탈때에는 꼭 들려서 차한잔 하는 곳 입니다.

다행이도 제가 드린 향수라는 곡이
보면몰수록님께서 무척 좋아 하시는 음악 이셨군요? ^^*

부인께서도 충북이 고향이셨군요?
이래저래 주고받을 대화 거리가 더 많아 진듯 싶습니다.

그리고
타국에 있으시니 냉이국이랑 된장국이 많이 생각나시지요?
비행기 예약하시라는 ...두분의 주고받는 대화를 그리니
저도 모르게 웃음이 흘러 나옵니다.

진짜루 ~ 고국방문시에는 DDD하시길 바랍니다.^^*
 
보면볼수록 16.02.20. 01:57
이아소 감사합니다 이아소님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꼭 미리 전보를 칠께요
사이버에서 만난 이아소님이지만 어느새 가까운 사이가 된듯
칭구가 된듯 넘 좋습니다
아내도 출근하면 매일 이아소님 안부물어요
그러면 제가 사진도 보여주고 댓글과 답글을 읽어보라고
하면서 모두 읽고나면 대화의 아름다움 살아있음에 느끼는
기쁨의 감정이 그속에 다있을끼다 한답니다
저는 금강휴게소를 지날때면 냄비우동을 꼭 먹은것 같아요
그중에 젤 맛나는 단무지 다른 휴게소보다 단무지가
훨 맛이좋아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근데요 이아소님께 글을 막쓰고 있는데
카메라에 비친 한사람 얼른나가보니 보건소에서 인스팩션이
나왔어요
 
보면볼수록 16.02.20. 02:05
이아소 두손모으고 쫄쫄따라다닌결과 또 98점 맞았어요
노인네가 되어 을매나 꼼꼼하게 체크를 하는지
밥부터 고기종류등등 온도계로 다찍고 다니고
아이고 6개월에 한번이라 기다리면 안오고 방심하는틈에
나타나고 여튼 좋은 성적을 거두어 넘 좋습니다
재미나는 얘기 하나 해드릴께요
한사람을 알려면 그사람의 취미나 습관 좋아하는 음식등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란 말처럼
다른 사람들은 프로포즈할때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면서
무릎을 꿁는데 저는 양념게장 한상자로 집사람에게 프로포즈해서
오케이로 답을 받아낸 사람입니다
평생동안 양념게장 떨구지않고 행복하게 해줄께해서 얻은 아내 지금까지
약속지키며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이아소 16.02.20. 16:56
보면볼수록 그러세요
오실때 미리 전보를 치세요.^^*
그리고 두분이 이야기꺼리가 되었다니 정말 흐믓합니다.

이상한 일은
남들은 여자대 여자면 괜실히 그렇다고 하는데
저는 이상하게
남자 동창들 부인들도 오히려 저를 더 좋아 하더군요.
글고 ~ 금강 휴게소에 단무지가 맛있다는 것을
오히려 보면 볼수록님께 정보를 듣네요.ㅎ ~

남들은 다이아몬드로 사랑을 얻었지만
보면볼수록님의 부인께서는
워낙에 혼탁하지 않는 맑은 영혼을 갖추신 분이시기에
양념게장으로 보면 볼수록님의 인격에 승락을 하신듯 합니다.

졸졸졸 따라 다니신 결과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으신점도 있지만
워낙에 두분께서 깨끗한 영업을 하시는 점이
 
이아소 16.02.20. 16:56
보면볼수록 그 노인네의 눈에도 만족을 한듯합니다.

혹시라도 눈이 잘못되어 트집을 잡는 사람이 있을시에는
서슴없이 저에게 고자질을 해주세요
제가 슈웅 ~ 날아가서는
그 사람의 눈을 시퍼렇게 주먹으로 강타를 하고
그사람의 두 콧구멍에다가 두손가락을 대고서는
뒷통수를 때리면
그사람은 바로 11자로 쌍코피가 터질거예요.
그것도 모자라면
다리 걸어 자빠트려서는 빳떼루까장 행사를 하겠습니다.ㅋㅋ ~

암튼 늘 두분을 응원하는 한 여인이 있다고 염두해 놓으시고
항상 지금처럼 행복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보면볼수록 16.02.21. 22:58
이아소 주일날 아침 교회가기전 잠시 삼실에 들러
울 이아소님이 한때 그무시무시 했던 올림픽 해설가 스타처럼
빳때루를 잘하시는 분인줄은 참말로 몰랐습니다
베리 서플라이합니다
그래서 어떤 모습이 나올까 싶어서 두손가락을 콧구멍에 대고
뒷통수를 한번 쳐봤더니 와~참 그저그만이네요 우스버죽겠네여
내편이 생겼어요 내가 이런맛에 한세상 행복하게 .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우리집안에는 빽이 없어요
그래서 빽있는 집안을 보면 참 부러워하면서
느낀것은 나는 내 스스로 빽을 만들면서 살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정말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부족한 제게 빽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중에 이아소님이 손가락안에 있어요
 
보면볼수록 16.02.21. 23:04
이아소 보건소도 다녀갔고 늘 하던데로 또 열심히 장사만 하면 될것 같습니다
98점 받은 핑크색 용지를 손님이 젤 잘보이는곳에다가
액자를 만들어 걸었습니다
뿌듯한 이마음 비지니스에 더욱 자신이 생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아탈란타에 3주전 한국사람이 하는 무한리필 고기집에
보건소에 걸려 문닫았어요 한달정지 먹고 내부를 손본다는 소문이 드리고 있어요
내몸처럼 매일씻고 닦아야 되는데
돈은 그냥 벌어지는게 아니기에 다 챙기지말고 투자도 해야
꾸준히 유지가 되는게 비지니스인가 봅니다
이렇게 좋은인연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풍경 16.02.18. 01:38
녹록치않은 날들동안 갈고닦은 노고가 쌓여 현재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었겠군요...
님의 글을 읽을 때마다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한국은 지금 밤이 제법 깊었네요~ 님의 소식을 또 기다리며 응원할게요~ 행과 운이 항상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보면볼수록 16.02.18. 11:55
감사합니다 시인풍경님
하루를 마감하고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뒤
혼자서 사무실에 조용히 앉아 잠시나마 시인풍경님께
답글을 드릴수있어 참 좋은시간 입니다
발렌타인 주간이 넘 바쁘게 보낸탓에 아내는 입술이 터지고
저는 발목이 시큰 거리지만 모두가 만족한 가운데 무사히 잘 보낼수있어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날에 쿡을 할때는 하루에 스무테이블을 요리를 해도
퇴근때가 되면 기운이 남아 있었는데
어느새 꾀병이 생겼는지 퇴근때가 되면 아공~힘들어
소리가 입에서 나온답니다
그래도 한가지 자신있는것은 아내와 함께 신앙생활 열심히
하다보니 든든한빽이 우리를 지켜준다는 자부심이랍니다
사순절 은혜가득하시길요
 
 
자연향기 16.02.18. 08:52
빵긋
Stone Mountain 이라는 산의 이름은 가끔 메스컴과 사이트에서 볼수있지만~
이렇게 보면볼수록님께서 부연설명을 해주시니 자연스럽게 머리속에 쏙들어가네요
전체적인 규모와 웅장함과 바가지를 엎어놓은듯한 화강암의 모양 또한 Good쪼아

허나.반면 그곳에서 생활하는 이민자들이 겪는 애로가 많겠지만 적어도 사람이 사는곳에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수 없다는것이 가장 안타까운 일입니다.
신용주의라는 점은 많은 혼합민족을 이끌어가는 미국으로선 법과 신용을 우선할수밖에 없겠지만.
인간이 살다보면 건강에 적신호가 올때도 있을법한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언젠가는 개선될날을 기대하며~
늘 건강챙기세요 휴먼패밀리
 
보면볼수록 16.02.18. 12:04
감사합니다 자연향기님
까페에 출근할때면 항상 옆에 계시는듯한
느낌이 가는분이 바로 자연향기님 이십니다
열심으로 까페를 지켜주심으로 인해 제가 늘 행복하게 찿을수 있는곳이
바로 우리 열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출근이 기뻐지고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해지는 시간 그속에는
자연향기님의 역활이 넘 크다고 생각합니다
스톤마운틴은 아탈란타 시내와 근접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아침운동 코스로 이용하고 있어요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아침마다 산책로로
운동을 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건강을 주고 있는 돌산이랍니다
사실 미쿡은 의료보험비가 넘 비싸요
오바마케어가 시행은 되고 있지만 어려운 이유가
참 많이 있답니다
 
보면볼수록 16.02.18. 12:09
그래서 한인들은 몸이 아프면 한국나가서 치료를 받고
오는것이 오히려 싸게 먹힌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있어
비싼 의료보험료를 내기 싫어하는것 같습니다
저와 아내는 어려울때도 보험은 꼭 들고 살아왔는데
넘 오랫동안 병원간 내역이 없으니 보험회사에서 빨간줄
리스트가 되었다고 했어요
그래서 2년전 아픈척 하면서 두달동안 받을수있는 검사는 다 받았는데
결과 발표날 의사가 하는소리는 의사생활 30년에
이렇게 아무런 할말이 없는사람 첨 본다고 했어요
그만큼 타고난 건강이 좋았기에 지금이 행복한것같아
항상 감사하며 산답니다
자연향기님 오늘도 좋은날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자연향기 16.02.18. 13:27
보면볼수록 님!지화자

건강에 타고난 부부인 것 같습니다.
그런 건강은 타고난 행복이지요
누구나 감기나.어딘가에 적신호없이 산다는것은 ~~
쉽지않을텐데요.
다행이고 부럽습니다.
저도 한때는 운동과 정신력으로 병원을 모르고 살아왔지만~
요즘엔 자주 병원을 찿는편인데 비해 보면볼수록 님은 대단하신분입니다.
역시 보면볼수록 멋있는분과 사모님의 건강이 쫙~~~이어지길바랍니다.고고씽
아주 기쁜소식을 전해듣고 갑니다.
여기서 한가지 아위운건 멋진 음악을 깔아주시면 더욱더 멋질텐데요~~ㅋㅋㅋ
언제나 오늘처럼 행복하세요 엽기 짱
 
보면볼수록 16.02.19. 04:26
감사합니다 자연향기님
아침에 아내와 함께 열심히 땀흘리며 운동을 하고
여러가지 볼일을 본뒤에 출근을 했습니다
아내와 저는 지난 15년동안 아침에 두시간씩 꼭 운동을 합니다
휴가때만 특별한일이 있을때만 빼고
하루의 시작을 운동으로 하고 있어요
남의집에 직원으로 일할때도 함께 운동하고 출근해도
항상 남들보다 먼저였답니다
돈이 없을때는 보험을 들지 못했지만 조금의 여유가 생기면서
잴 먼저 보험들었답니다
아프지 않으려고 열심히 하게된 운동이
건강을 지키게 해준 원인인것 같습니다
전 세가지가 끝내준답니다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ㅎㅎ
그래서 오전 10시가 되면 전날먹은 음식의
재고가 몸속에 전혀없답니다
 
보면볼수록 16.02.19. 04:34
피부에 스며든 모든것 까지도 아침운동으로 흘린땀으로
모두 빠져나가는것 같습니다
아내는 운동이 몸에 베어 옆에서 보면 꼴까닥
할정도로 한계에 도전하는 사람이랍니다
한국에 있을때 잘나가는 테레비 프로 요가 강사였어요
그래서 일할때도 꼴까닥 넘어가는 힘든고비를 몇번씩 넘기면서
잘 참아내 주었고 운동도 그렇게 하는것 같습니다
가끔씩 퇴근해서 줄넘기 천번 윗몸일으키기 이백번
내가 히든싱어 한프로 다볼때까지 뒤에서 훌라후프를 돌리고
참 독하지요 아내를 보면서 머든지 그냥 얻어지는게 없구나
생각하기도 한답니다
음악은 역시 이아소님이 깔아야 맛깔스러운 조화가 잘이루어지지
저같이 독수리타법에는 어울리지가
 
보면볼수록 16.02.19. 04:36
않을것 같아요
그래서 말씀은 참 좋지만 할줄몰라서 사양할께요
여러가지 조언도 주시고 함께 나누는 대화가 참 편안해서 정말 좋습니다
오래도록 편안한분으로 늘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연향기 16.02.19. 08:03
보면볼수록님 에이스

엣말에 부창부수 [夫唱婦隨]란 말이 있듯이~
두분은 잘 맞는 부부이네요.
보면볼수록님과 운동(요가강사)으로 다져진 사모님과의 같이
열심히 일하고 빡세게 운동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뭐든지 걍 얻어지는건 없지요.
열공하는 가운데 생기는 거니까요.
존경스럽습니다.
전 두부부의 생활관에 비하면 많이 게으른편입니다.
저도 앞으론 열심히 운동 해 보려구합니다.
작심삼일이 되지않도록 밀어주세요
글구/카페 음악이 있어야 생동감이 팍 살아나거든요
음악 넣는것 아주 간단하답니다.
한번 시도 해 보세요.
음악이 있으면 완전달라집니다.
제가 쪽지로 쉽게 음악넣는것 알려줄께요.
쪽지 봐주세요 쉿쉿쉿
 
보면볼수록 16.02.19. 11:12
감사합니다 자연향기님
울님의 배려가 내맘에 전해서 막 뜨거워져서
혼났어요 사실 컴을 어깨넘어로 배워서 하다보니
부족한게 넘 많지만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다고 스스로 위안 삼으며
간단한 몇가지만 갖고 여태 버티어 왔답니다
운동을 계속하다보면 그것도 중독성이 있어서
안하고는 못베기는 습관으로 변해 버린답니다
무거운것을 들수록 더 무겁게 들수가 있고
가벼운것을 들다보면 더욱 가벼운것을 찿게되는
물론 모든 운동이 자기만족이 먼저라 거울에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 행복해 하지만 사실
남들은 관심이 없거든요
하지만 건강지키는데는 운동이 젤인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감사한 마음큽니다
 
 
금은 16.02.19. 09:38
보면 볼수록님...스톤 마운틴 세 장군의 동상이 웅장 하고 아름답네요.
이곳 절벽에 어떻게 돌을 깍아 만들었는지 참 으로 대단 하네요.
가 보고 싶어도 갈수 없는 곳을 자세한 설명과 여행 스케이치 하시듯 잘 정리 정돈 해 주셔서 펀안히 감상 할수 있어서 진심 으로 감사 합니다.
병원 가기가 넘~힘든 곳인가 봅니다.
늘 건강 챙기시고 아프지 않으시고 두분의 편안 하고 즐거움이 항상 함께 하시길 소원 합니다.
좋은 글 좋은 풍경 즐겁고 행복 가득한 모습 넘~좋습니다.~~^^
 
보면볼수록 16.02.19. 11:24
감사합니다 금은님
미국은 망하는 병원이 참 많이 잇습니다
의사는 닥터로써 명성과 부의 상징이지만 병원은
경영란에 많이 허덕이고 있습니다
워낙 일하지 않고 농땡이들이 많이 아파서
병원에 들어서면 컴컴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직장생활하는 사람들은 회사에서 적용되는 보험이
있어서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못하지만
자영업 하는 사람이나 그외에 사람들은 보험료가 비싸서
선뜻 가입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많은 한인들이 한국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고 돌아오곤 하는데
이곳도 얼른 전국민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는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생각해 봅니다
바쁜 주말의 시작인데도 시간내서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DIA몬드 16.02.19. 15:13
님은... 일터에서,가정에서, 때론 휴양지 에서 치열하게,온화하게,즐겁게...
참 베스트 이십니다 보이진 않지만 떠오르고, 들리진 않지만 느껴지는
님 의 삶에 괜시리 뿌듯 하고 은은하게 미소가 지어 집니다
때론 가이드 처럼 명소들 안내 해주심 그또한 베스트 이십니다
아무쪼록 고생하신 만큼의 몇배의 행복 누리시고 님 의 가족 건강또한 기원 합니다
 
보면볼수록 16.02.20. 00:58
감사합니다 DIA몬드님
아침운동으로 땀흘린뒤의 상쾌함인지
거울을 한번 씩 쳐다보면서 잠시 자기 만족에 한번 빠져 보았습니다
사랑을 할때나 열심히 일을 할때나
여행을 할때 그순간에 푹 빠져 올인하는 습관
하나를 잡으면 전혀 딴생각이 안나는
잔머리가 없는 계산되지 않고 묵묵히 살아온 삶으로 인해
오늘도 DIA몬드 님께 아낌없는 칭찬과 엄지를 받는듯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내와 저는 오너가 되고 몇해동안 적응이 안되어서
정말로 내가 우리가 이런대접 이런 느슨함으로 살아도
되는가 싶어 자다가 벌떡 일어나 현실인지 꿈인지
확인하고 다시 잠들곤 했답니다
지금은 현실을 인정하고 살지만 그땐 그랬어요

 
보면볼수록 16.02.20. 01:05
그래서 지금우리가 할수있는것은
마음도 조금씩 나누고 물질도 조금씩 나누며
베풀줄아는 사람이 되기위해 실천해 나가는 중입니다
올해는 배추 20포기씩 김장을 세번했어요
한국마트에서 60달러 이상만 싸면 배추와 무우를 싸게 주기에
그리고 이시대에 잘나가는 칼잡이가 있어 아내는 음식하는것을
겁을 안내요 칼질은 제가 옆에서 다해주니깐요
한차례 김장은 유학생들 기숙사에 다니면서 나누어 주고
한차례는 주변 노부부나 젊은 부부들께 나누어 주고
한차례는 우리가 챙겼어요 또 칭찬 들을까봐서 자랑했어요
이제는 편해요 그래서 글도 조금씩 쓸수있는 여유가 생기고
함께 느끼고 즐길줄아는 현실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DIA몬드 16.02.22. 16:02
보면볼수록 바로 이런것이 노블리스 오블레쥬! 실천하는 님께 고개 숙입니다!
님을 통해 위안 얻고 님을 보며 뿌듯 합니다
님은 진정한 글로벌 CEO 이십니다! 멋지십니다...
 
보면볼수록 16.02.24. 02:28
DIA몬드 감사합니다 DIA몬드님
고래도 칭찬을 하면 춤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사람이기에 칭찬을 들으니 또 칭찬듣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많은것을 나누지는 못해도
항상 마음속에 살아숨쉬는 마음하나
함께하고 싶다 입니다
어긋나지 않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화 16.02.20. 03:31
스톤마운틴 굉장히 큰 바위 설명 잘 해주셔서
감상 잘 했습니다 혹시 한여름에는 뜨거워서
올라갈수 없지않는지요?
전 중부나 동부 여행은 몇년전 뉴욕거쳐
캐나다 단풍관광이 전부랍니다
서부에 살며 서부유명지만 다녀봤어요
2박3일 또는 3박4일 이젠 별루 가볼곳도 없어
같던곳 또 가고 한답니다
두분 행복한 여행보며 부러워 합니다
요즘 울집사람 건강이 안좋아 등산이나
여행같은걸 할수없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
 
보면볼수록 16.02.20. 04:33
감사합니다 유화님
이민생활에 있어서 건강이 제일인데
사모님께서 건강이 안좋으시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빨리 완쾌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이민 생활이 넘 힘들게 흘러가다보니 긴세월 뒤에는
모두가 건강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루빨리 완쾌되셔서 좋은세상 함께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스톤마운틴은 여름에도 덥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자그마한 돌맹이는 달구어 지면 삼겹살도 꾸울수있다고 하지만
거대한 바위를 달구기에는 태양이 그리 뜨겁지가 못한가 봅니다
위에오르면 시원한 바람이 계속불어 태양이
눈부시기는 하지만 더운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보면볼수록 16.02.20. 04:40
저와 아내는 서로가 서로에게 노!!라고 대답해본
기억이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똑같은 의견일치 똑같은 생각으로 동시에 말하는수가
참 많이 있어서 일할때나 여행할때나 재미가 있어요
24시간 항상 붙어있어도 실증나지 않는 관계
그래서 지금껏 이겨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돈이 없을때는 쉬는날이면 새벽에 일어나 무조건
아내는 김밥을 쌉니다
새벽에 출발해서 이틀코스도 하루만에 강행군 다녀오면서
외식한번도 안하고 김밥만 먹고다녀 지금은 김밥쳐다보기도 싫을 정도로
많이 먹었습니다 운전하다 졸음오면 김밥먹고
구경하다 힘들면 아무곳이나 앉아 또 깁밥먹고
나중에는 입안이 얼얼하였지만 지금 생각하면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쿠테타 16.02.20. 11:58
와우!!!보면볼수록님 ~남녀 두분 너무나 행복해 보이내요~짱
에이스 하시느라 ~굽신...즐감하고 갑니다~~~수고하셨습니다~~~짱
 
보면볼수록 16.02.21. 01:54
감사합니다 쿠테타님
얼른 쿠테타님께서 스톤마운틴 정상에 우뚝 서 계시는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스톤마운틴은 많이도 오르락 내리락 했는데
이제는 다른산도 좀 갔으면 하는생각 듭니다
하지만 미쿡 산들은 길이 없어요
길이 아니면 가지말라고 해서 그래서 안가고 있는데
큰도시는 등산코스가 많아 많은 한인들이
취미생활도 함께 나누곤 하는데
제가 살고있는 작은 도시는 좀 외롭답니다
그래서 맨날천날 아내와 둘이서 붙어다니게 되고
서로가 같은 취미로 함께하기위해서
서로에게 가르키고 이렇게 살아간답니다
나중에 함께할 사람이 누구겠어요
그래서 서로가 모시고 살아간답니다
주일도 기쁜날 되시길요
 
쿠테타 16.03.01. 16:21
보면볼수록 나중에스톤마운틴에
꼭♡한번가보도록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보면볼수록 16.03.02. 03:31
쿠테타 감사합니다 쿠테타님
오시면 제가 밥쌀께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린마음 16.03.13. 00:37
숫자가 사사개 댓글이라 마저 하나 채웁니다. 초기 이민생활의 어려움 절절하게 다가옵니다.
 
보면볼수록 16.03.13. 00:47
감사합니다 서린마음님
울님께서 배려하시는 섬세한 마음가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는 그랬어요 4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것을
잊고 살았는데 다시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저는 아침운동을 끝내고 사무실에 나왔는데
한국은 통금지난 시간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지구 반대쪽에서 서린마음님과
인연이 되어 마음을 주고 받고 있구나
생각하니 더욱 귀한시간인것 같습니다
이곳 미국은 토요일 오늘밤부터 썸머타임이 실시된답니다
꼭 그게 필요하냐 하는 소리가 여러주에서 나오고 있지만
꾸준히 때만 되면 실시하는것을 보면
그럴 이유가 충분히 있기때문인것 같습니다
이밤도 평안하시고 은혜로운 주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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