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사바나여행 마지막편

히블내미 2017. 5. 20. 23:13


버거집을 마지막으로 사바나에서의 만찬은 끝나고 바로 집으로 출발할까 말까 하다가 한곳만 더

구경하고 집으로 가자하고 세계 2차대전의 역사를 전시해놓은 박물관을 찿았습니다

주소: 175 Bourne Avenue

Pooler GA 31322

2차대전 당시 미국 제8공군 전투부대의 활약상과 전쟁에 이기기위한 신무기개발등

수많은 전설같은 이야기꺼리가 있었지만 평화주의자 입에서 전쟁을 논하기는 좀 그렇고

세상사람들이 히블내미보다 더 똑똑한데 구구절절 나라비 해보았자 짜다라 도움이 안될것 같아서

몽땅 생략하고 사진만 올려봅니다















미쿡의 어느 여행지를 가도 한국은 저렇게 반을 짤라서 보기좋은 자리에 꼭 세워둡니다





사바나에서 그그그그렇게 잼나고 멋있는 여행을 보내고 진짜로 출발하려는데 박불관 앞에있는

호수에서 오리가족들이 밖으로 우루루 몰려나오는것을 보고 아공~야 들이 히블내미 배웅을

나오는구나 하고 참 기뻤는데 갑자기 꽥꽥 소리지르면서 난리 부르스를 치기에 먼일인가 했더니


아내의 손에 쥐고있는 과자봉지를 놓고 가라는 겁니다

지독한 넘들 하면서 골고루 바닥에 뿌려주고 손털고 김치가 많은 스윗홈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한참을 달려오다보니 피곤이 겹쳐서인지 잠이솔솔 할수없이 다리밑에 차를 세우고 10분정도 

폭 떨어졌다가 다시 출발하는데 딸내미로부터 전화가 걸려옵니다

어데쯤이고? 아틀란타에 있는데 같이 저녁이나 먹고 출발하자네요


저녁7시에 아틀란타에 도착해서 예전에 자주가던 00 관에 갔는데 손님이 아무도 없고 우리들뿐 

이시간에 장사가 이렇게 안되어서야 원~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유를 찿아보니

주인이 무표정하고 음식점 관으로써 품위를 잃어 일반식당같은 느낌 종업원들의 미소없는 얼굴 

 

예전맛이 아니고 장사가 안되니 재료를 넘 아낀표가나고 예전에는 양념갈비 먹는사람들에게는

해물파전이 서비스로 나왔는데 그것도 없어지고 밥 다먹고 입가심 오렌지가 나오는데 그것도 없고

또개걸윳모 다 없다는 생각 하지만 김치를 다섯번 더 달라고 했네요 한접시에 두젓가락 나왔어요


에니웨이 여행의 마무리로 양념갈비 잘먹었고 여행하면서 노트한권들고 꼼꼼히 기록한결과

아쉬운것 없이 포스팅도 마무리했고 언제 또다시 레스토랑 테이블을 페인팅 작업해서

번돈으로 어디를 또 계획해볼까 하는 기쁜마음으로 담 여행갈때까지 욜심히 일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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