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알럽유~~!!

히블내미 2018. 9. 12. 05:47


오늘은 지난주일날 예배를 보면서 불렀던 찬송가가 입에서 흥얼거려져서

한소절 적어보면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주의 제단에 산제사 드린후에~

주 네맘을 주장하여~~

주의 뜻을따라 그와 동행하면

영생복락을 누리겠네~~~~

지난주중에는 17년전 함께 근무를 하다 다른도시로 떠난 인도네시아 웨이츄레스와

태국인 웨이타가 가족들과 함께 우리 레스토랑에 찾아왔습니다

반가운 지난인연 총각처녀에서 아줌마 아저씨가 되어 이렇게 다시만날줄이야 싶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여자아이는 남자친구와 함께 미국에 왔습니다

남자친구를 공부시키기위해 열심히 웨이츄레스를 하면서 뒷바라지를 했고

대학을 졸업하고 회계사가 되어 다른도시로 떠났습니다


1년후 남자친구가 지병으로 드러누웠고 10년동안 간병을 하다가 2014년도에

젊은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 그후에 나이가 훨씬 많은 독일남자를 만나서 결혼을해서

독일에 살고 있는데 남편과 함께 미국에 볼일이 있어 온김에 우리를 만나러 왔답니다


그녀도 변하고 우리도 변한 모습 함께 일했던 레스토랑에 주인으로써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축하한다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힘든시절 함께나눈 인연을 만나고나니 참 긴세월이 흘렀구나 싶었습니다


쉬는날 아내와 함께 아틀란타로 두시간 달려가면서 아내한테 고맙다고 했습니다

당신은 내가 말하려고 했던것을 먼저 알고있었고 당신이 내게 말할수 없었던것들도

나는 알고 있었기에 난 당신을 위해 더 좋은 사람이 될꺼다 했습니다

지난시간 돌이켜보면 힘든일도 많았지만 잘 이겨낸것처럼 앞으로도 잘이겨내자 여보~~알럽유!!

==========================히블내미 ===================


ABBA 노래모음 01. ABBA - Gimme Gimme Gimme 02. ABBA - Mamma Mia 03. ABBA - Dancing Queen 04. ABBA - Super Trouper 05. ABBA - SOS 06. ABBA - Summer Night City 07. ABBA - Money Money Money 08. ABBA - The Winner Takes It All 09. ABBA - Chiquitita 10. ABBA - one Of us 11. ABBA - Knowing Me Knowing You 12. ABBA - Voulez-Vous 13. ABBA - Fernando 14. ABBA - Waterloo 15. ABBA - The Name Of The Game 16. ABBA - I do I do I do I do 17. ABBA - Take A Chance on Me 18. ABBA - I Have A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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