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는 마음 사랑하는 울님들 오늘하루는 어떻게들 지내셨는가요 저는 지금 가슴이 콩당거리고 머리에는 열이 펄펄나고 속은 메스꺼운듯 편치않은 마음을 달래보기위해 몇자의 글을적다보면 안정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 잠시전 어머님 봉사센타에서 전화가 왔어요 어머님께서 응급.. 나의 이야기 2016.07.23
지금쯤 내고향은 작년에 옥수수농사는 첨 지었는데 넘 멋진것 같아요 근데 올해는 여주밭으로 만들었어요 요렇게 좋았는데 밤사이 사슴가족이 오늘은 갑자기 우리 고향의 들판이 떠올랐어요 지금쯤 모내기한 벼줄기가 많이 자라서 그 푸르름을 한껏 발산하고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장사중 농사만큼 많.. 나의 이야기 2016.07.22
언제다시 이땅을 밟을지 이민생활 10년이 넘은 사람들은 거의 누구나 이민생활에 적응하는 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정리하면 소설 한권의 분량이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민 초기에 어려운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2000년 12월9일 날씨가 한참 추워져 있을때쯤 모든것을 잃은 슬픔을 끌어안고 배.. 나의 이야기 2016.07.22
집안 대청소 사랑하는 님들 한두차례 소나기가 심하게 내리더니 무덥기만한 요즘날씨 매일같이 무더워서 일의 능력도 떨어지고 손님들의 식욕도 떨어지고 그러다 보니 항상신나던 내기분도 떨어지고 하지만 울님들이 투자한 주식은 떨어지면 클나겠지요 어제는 아들이 아부지요 요즘은 달력만 자.. 나의 이야기 2016.07.22
여주농사 사랑하는 님들 매일같이 출근할때면 레스토랑앞에 설치된 우편함을 열어봅니다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몇장씩 들어있는 메일들 전부가 돈내라는 쪽지인줄 알기에 별로 반갑지 않은 마음으로 사무실 침대로 휙 던져버리는데 별스럽게 한장이 바닥에 떨어집니다 어쭈~개기는겨 하면서 집.. 나의 이야기 2016.07.22
어머님 생신날 사랑하는 님들 우리 어머님께서 젤 좋아하시는 노래이자 우리를 만날때마다 가르켜주고 싶어하시는 노래 그냥 듣고만 있어도 앗싸 가오리가 절로 나오는 노래 삶이 맨날 이렇게 흥겹기만 하면 좋겠습니다 아침일찌기 일어나 어머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계시지 않아서 먼일인가 했더니 .. 나의 이야기 2016.07.22
왼종일 톱질 사랑하는 님들아침햇살은 눈부시고 호수에 물도 반짝이고저만치 보이는 부부금술을 좋게 만드는 효력이 있다는 자귀나무의 아름다운 자태를 내맘에 속 들어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제는 쉬는날이지만 쉬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톱질을 한것 같습니다아침운동을 하면서 실실 끼가 나는.. 나의 이야기 2016.07.22
박수 짝짝짝 사랑하는 님들 새로운 한주의 동녁이 밝아오는 고향하늘을 떠올려보며 저는 일요일 저녁장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상있어야 되는 아내가 없으니 많은 손님들이 아내를 찿고 보고싶다는둥 하면서 함께 오랜세월을 보내다 보니 이젠 손님 모두가 가족인듯 서로를 염려하는 인사로 .. 나의 이야기 2016.07.22
영상통화 사랑하는 님들 아내가 한국가고 없다고 날씨까지 겁주는지 미쿡살면서느껴본 가장큰 천둥번개가 어젯밤 계속 때리쳐서막걸리 한잔 하면서 조용히 연속극 보다가딘장찌게 국물쏟고 그랬네요아침에 일어나니 큰소나무가지 하나가 부러져 잔디밭에 딩굴고있어치우는데 하루는 걸리겠다.. 나의 이야기 201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