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형이 쉬는날 사랑하는 님들 주일이면 항상 아내와 둘이서 교회가기 위해 말끔하게 차려입고 전신 거울을 볼때마다 아직은 살아있네 하는 생각을 자주했었는데 아내가 없으니 교회도 안가고 양복에 넥타이를 멀리하다보니 내모습이 꾀제제한듯한 주일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센타에서 넘 많이 땀을 .. 나의 이야기 2016.08.08
리오 올림픽 개막식날 사랑하는 님들 아침운동을 하면서 무거운 역기를 들어올린뒤잠시쉬면서 스폰을 뒤적이다 깜짝 놀랬습니다새벽4시에 아내가 보내준 손주셋을 돌보고 있는 사진을 다시들여다보니아내의 왼쪽 손목이 기브스가 되어 있었습니다 무슨일인가 싶어 라인을 때렸더니 이크~들켰네 ㅎㅎ한국도.. 나의 이야기 2016.08.07
쭈구렁 망태기 사랑하는 님들 돈안주면 트럼프를 찍겠다는 웃기는 뉴스를 접하면서 주말아침을 맞이하네요 1달러씩 받은돈이 벌써 만이천달러가 되었다고 하고 온갖 두후보의 모습을 풍자한 상품들이 길거리에 나돌고 한표를 행사해야 되는 나자신도 관심을 보이게 되는 나날인것 같습니다 맨날천날 .. 나의 이야기 2016.08.05
아내의 생일날 오늘은 세상에서 젤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입니다 한국 방문중이라 직접 챙겨주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은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미쿡첨와서 몇년동안 생일도 못챙겨주고 살아온 세월이 너무 야속했는데 이렇게 기억하고 챙겨주는 내마음도 참 기쁘고 행복합니다 해준것 하나 없으.. 나의 이야기 2016.08.05
생일파티 사랑하는 울님들 어제는 짜다라 바쁘지 않은 하루장사를 마무리 하고 퇴근을 하려는데 아들이 다가오더니 생일파티를 다녀오겠다고 하네요 부모가 주는 돈으로 일을하지 않고 학교다니고 친구들과 여행다니고 생일파티도 초저녁부터 부어라 마셔라 할터인데 우리 아들은 학비와 용돈.. 나의 이야기 2016.08.04
어머님을 만나러 사랑하는 님들 8월의 첫날이 어쩌다보니 제가 쉬는날이 되어 삐린네요 님들께서는 힘차게 출발하시어 무더위를 이겨내시는 멋지고 좋은달 그리고 휴가로 인해 많은 추억만드는 행복한 달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아침일찌기 어머님을 뵙기위해 아틀란타로 출발했습니다 아내와 함.. 나의 이야기 2016.08.03
7월의 마지막날 크고작은 사건사고속에서도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 어느새 7월도 마지막날을 맞이했습니다 자그마한 레스토랑 하나 운영하는데도 잔잔한 서류정리부터 거래처 결제까지 아침시간을 꼬박 메달려야 되는것 같습니다 주말이면 직원들과 늘 함께먹는 메뉴 신라면 예전에는 한그릇 뚝딱 .. 나의 이야기 2016.07.31
감사한 마음 사랑하는 님들 조금씩 뿌려주는 빗방울을 차창에 가득싣고 출근하는 기분이 상쾌한 토요일 아침입니다 심한가뭄에 무덥다가 조금씩 내리는 빗방울이 사랑스럽게 느껴지고 감사한 마음이 드는것은 넘 많이 비를 기다린탓인것 같습니다 어제는 조금 바쁜 장사를 마무리하고 아들과 함께 .. 나의 이야기 2016.07.30
애미는 언제오노 사랑하는 님들 새벽에 일어나 어머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쩌렁쩌렁한 어머님의 목소리가 불안한 내마음을 녹여 주었습니다 옴마 갼나? 갼타 니는 나도갼타!! 애미는 언제오노? 하시는 어머님의 목소리에 큰 며느리가 많이 보고 싶으신 모양입니다 오늘도 도우미와 함께 병원에 가셔야 .. 나의 이야기 2016.07.29
특별한 요리 사랑하는 님들 오랫만에 애잔하게 들려오는 돈데보이 노래를 들으면서 이민사회의 희노애락을 생각해 보고 먹고살기 힘들어 모든것 팽개치고 이민길에 오르며 가슴아파했던 그 시절을 잠시떠올려 봅니다 나만그런것이 아니라 우리 레스토랑에 맥시코 직원들이 많아서 나는 어디로 가.. 나의 이야기 2016.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