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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앞에서

지난주에 성경 제30권 아모스를 끝내고나니 기억에 남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아모스 9장 11절 말씀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요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 한때는 먼가 모르는 불안함과 두려움 그리고 위태위태함 그리고 잠못이루고 뒤척이던 수많은 시간들 하지만 옥순씨와 둘이서 아주 차카게 가정예배를 보고부터 우리집에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생수가 짝으로 재워져 있어 갈증을 모르고 살아가고 또한 맘이 우째그리 편한지 너무너무 깊은잠 코고는 소리에 저 멀리 옆집에서 시끄럽다카이 우짜마조노~싶을때가 마니마니 있습니다 이번주 부터 오바댜를 읽기 시작을 했습니다 교회에 꾸준히 나가면서 왜 목사님들께서 오바댜에 대해서는 전혀 전하는 말씀을 듣지 못했을까 혼자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바댜..

카테고리 없음 2023.02.22

광화문 대첩

오늘아침 옥순씨와 가정예배를 보면서 아모스 3장을 읽었습니다 3절 두사람이 의합지 못하고야 어찌 동행하겠으며 4절 사자가 움킨것이 없고야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사자가 잡은것이 없고야 어찌 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 사자처럼 수풀에서 굴에서 소리를 한번 내볼려고 옥순씨와 둘이서 20수년을 열심히 살아온 지난시간들 하나님께서 내발자욱만 따라오면 실족하지 않는다고 하신 말씀을 굳게 믿고 서둘지않고 더디게 걷다보니 오늘날에 이르러 매일웃고 매일감사하며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미국에와서 첨부터 가깝게 지내던 장로님 어머님께서 99세의 일기로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가끔 모여서 잔을 부딪힐때면 우리가 남이가~~~!!이렇게 외쳤는데 몇일전 우리 블친님에게서 배운 건배사를 가르켜 드렸습니다 언니~~~~!!(언제..

카테고리 없음 2023.02.09

집에 개 키우는기요?

어머님께서 천국열차를 타신지 어느덧 3주일이 지났습니다 한국에서 늦게 도착한 아들이 미쿡 할머니 산소에 달려오고 고모입장인 울 누님께서 조카와 한국으로 함께 돌아간다면서 기다리시다 지난 19일 같은 비행기로 한국으로 가셨습니다 갑자기 텅빈집 이제부터 모든시간들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듯 잠시 쉼을 얻어보면서 예전에 즐겨듯던 노래 돈데보이에 빠져봅니다 우리 레스토랑에도 요리사와 접시치우고 설거지하는 아이들이 거의 멕시코인들이기에 어제 방송뉴스에 지난 12월 한달에 미국국경을 몰래 넘다가 국경 순찰대에 잡혀서 추방된 여러나라 불법이민자들의 인원이 20만을 넘었다고 합니다 불법체류자의 애환을 그린 멕시코 가수 Tish Hinojosa의 노래. 돈데보이(Donde voy). ‘Donde Voy’는 스페인어 ‘어..

카테고리 없음 202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