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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연을 만들다

(울 어머님 산소에 크리스마스 츄리를 해드렸습니다)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그렇게 살순 없을까 욕심도 없이 어둔세상 비추어 온전히 남을위해 살듯이 나의 인생에 꿈이 있다면 이땅에 빛과 소금되어 가난한 영혼 지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고픈데~~ 오늘 아침에는 옥순씨와 함께 가정예배를 보면서 마가복음 4장을 읽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길가에 뿌리워지고 돌밭에 뿌리워지고 가시떨기에 뿌리워지고 하지만 좋은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받아 삼십배와 육십배와 백배의 결실을 하는자니라 아멘!! 집에도 크리스마스 츄리를 했습니다 매주 쉬는날이면 아틀란타 비들기집에 쫒아다닌다고 몸도 마음도 바쁘지만 주중에 운동을 빠지기도 하면서 나름 열심히 장식을 했습니다 레스토랑에도 작은 동물원을 만들고 크리스마스 장식을했습니..

카테고리 없음 2023.12.13

기도의 크레딧

지난 두어달동안 아틀란타를 열심히 쫒아다닌 결과 보고와 이민생활을 하면서 일어난 여러가지 일들을 적어봅니다 넘 길지만 나의 기록이 될것같아 포스팅 하나에 기록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한번 언급한바 있는 글이지만 부분적으로 생략을하고 다시한번 적어봅니다 이민생활 10년이 넘은 사람들은 거의 누구나 이민생활에 적응하는 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정리하면 소설 한권의 분량이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민 초기에 어려운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그래서 히블내미도 거의 25년의 미쿡생활을 장편소설 한번 써볼까 합니다 약 25년전 날씨가 한참 무더워 있을때쯤 모든것을 잃은 슬픔을 끌어안고 배낭하나 딸랑메고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김포공항을 떠나면서 한국에서의 모든 인연의 끈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나약한 모습을..

카테고리 없음 2023.11.22

지금이 가장 멋진 나이

벌써부터 매장에는 할로윈 용품과 땡스기빙 용품 그리고 큰자리를 차지하는 크리스마스 용품이 매장을 가득채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르익어 가는 싱그러운 가을날 아침 옥순씨와 함께 가정예배를 보면서 마태복음 25장을 읽었습니다 35절 내가 주릴때에 너희가 먹을것을 주었고 목마를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때에 영접하였고 36절 벗었을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때에 돌아보았고.. 이러했던 지난시절 고마운 마음은 어디로 사라지고 간교한 내마음에는 온갖 서운한 마음만 가득하답니다 42절 내가 주릴때에 너희가 먹을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이러한 생각이 더 크게 자리를 잡고 있어서 얼른 옥순씨와 목청껏 찬송가 한곡을 부르고 나니 출근하는 발걸음은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내가 먼저 손 내..

카테고리 없음 202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