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나이스샷
항상 주일날 아침이면 아내보다 1시간 먼저 집을 나와서 레스토랑 여기저기를 점검하고 아내가 오면 갖다바칠 따뜻한 커피한잔 달달하게 타놓고 기다리면서 간밤에 일어났던 블로그의 수상한점을 찿아보기도 하면서 오늘만 일하면 낼 쉰다는 기쁜마음 가득합니다 한국에서 직장생활 20여년 하면서 매일같이 메고 다녔던 넥타이 아무리 술떡이 되어도 와이셔츠 목단추는 절데로 풀지않았던 히블내미 당근 넥타이 또한 한번도 느슨하게 풀어헤쳐 본적이 없기에 첨 이민생활 시작할때 나도 이제는 머리를 길러 뒤에서 묶어봐야지 했지만 머리카락이 살짝 귀만 덮으면 흐트러진 내 스타일을 보는것 같아 견디지 못하고 자르고 또 자르고 역시 나는 짧은 머리가 어울려 하면서 포기한 세월을 살았답니다. 내가 교회에 안다녔으면 미국에서 양복을 입을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