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질때면 올해도 새해가 밝은지 어제같은데 열한달이 훌쩍 지나가고 거리에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츄리가 전봇대 크기만하게 곳곳에 설치되고 세월의 흐름이 이렇게 빨라서야 어디 따라잡을수가 있어야지요 봄 여름 가을 겨울 항상 이자리에서 오늘처럼 늘 따뜻한 커피향을 나눌수있는 마음의 .. 나의 이야기 2016.11.23
가을날 출근하면서 요즘같이 좋은계절 15분 걸리는 출근길을 달릴때면 영화찍는 기분을 마음껏 내면서 내가 영화 주인공이라도 된듯한 느낌도들고 차안에서 아무도 듣지 않는다고 가을노래 한곡나오면 크게 따라부르다 보면 이세상에서 내가 젤 행복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가슴 저~~깊은곳에 .. 나의 이야기 2016.11.21
칠면조 십계명 하나님께서 아침식사 도중에 물컵을 쏟으셨는지 아침에 일어나니 베란다가 조금 젖어 있었습니다 에게게~이것이 비라고 오긴 온것인가 넘 말라가서 곳곳에 산불이 장난이 아닌데 장마처럼 쏟아져서 온대지를 적시고 내몸도 촉촉하게 적셔주면 내맘도 가뭄들지 않을텐데 생각했습니다 .. 나의 이야기 2016.11.20
동네뒷산 시그날마운틴 쉬는 월요일 동네뒷산 시그날마운틴 을 다녀왔습니다 오래전 남북전쟁 격전지로 유명한 시그날 마운틴 곳곳에 있는 유원지만 살금살금 다녔는데 트레킹으로 즐기는것은 이번이 첨이었습니다 가까이에 더 좋은 풍경이 있었는데 항상 멋진 풍경은 차로 운전해서 멀리가야만 있는줄 알았.. 여행 이야기 2016.11.17
크게뜬 보름달 어제 쉬는날 먼데까지 가지않고 동네뒷산 시그날 마운틴에 다녀왔습니다 집근처라 시간의 여유가 있다는 생각에 4시간을 열심히 걸었더니 온몸이 노골노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국은 등산도 좋지만 뒷풀이가 더욱 좋다고들 하는데 미쿡은 그런게 없어서 집에와서 아내와 둘이 베란다.. 나의 이야기 2016.11.16
젊은 조사님 이세상에서 가장큰 기쁨은 날마다 새롭다는 것입니다 해는 어제와 같이 떠오르지만 햇빛은 어제의 햇빛이 아니고 꽃은 한나무에서 피지만 날마다 다른 모습으로 피어난다네요 삶은 오늘내리는 비바람과 폭풍우속에서도 맑게 개인 내일의 희망이 있기에 오늘하루도 행복으로 시작하는.. 나의 이야기 2016.11.13
cane creek falls 지난 쉬는 월요일 fall creek falls 를 한바퀴돌고 시간이 많이 남은것 같아 근처 5분거리에 있는 cane creek falls을 찿아보았습니다 여름이면 가끔 찿는곳이라 그동안 가뭄이 심하여도 어느정도의 물은 흐를것이라 생각하고 갔는데 실망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초여름에 갔을때와 지금을 .. 여행 이야기 2016.11.12
fall creek falls 시골나드리를 간김에 집에서 한시간걸리는 fall creek falls 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초여름에 갔을때는 폭포가까이 가기가 무서울 정도로 거센 물줄기였는데 요즘 심한 가뭄으로 인하여 별로였지만 아직도 물줄기가 남아있다는 사실에 참으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전망대에서 폭포까지 다녀.. 여행 이야기 2016.11.11
겨울마중 나드리 지난 월요일날 아내와 둘이서 시골길을 드라이브 하면서 겨울 마중을 나갔습니다 날씨는 아직도 긴팔이 더울정도이지만 가을이 왔는지 가고있는 것인지도 잘은 모르겠지만 어느새 달력에는 입동이라 적혀있어 이 가을이 아쉬움으로 남으면 어쩌나해서 한가한 시골길을 달려보았습니다.. 여행 이야기 2016.11.10
프로포즈 우리 레스토랑에서 젊은 손님들이 가끔 프로포즈 하는 모습을 봅니다 미리 요리사에게 부탁을 해서 계란속을 비워내고 그속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넣고 맑은 테이프를 감아 표시나지 않게해서 계란을 던지는 쑈를 하다가 요리사가 갑자기 여자손님에게 던져줍니다 여자손님은 계란이 깨.. 나의 이야기 201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