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수년전 12월 오늘 김포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타서인지 매년 이맘때쯤이면 생각나는 이민 초짜의 두려움 같은것 처음 교회에 나가던날 마음이 두근반 서근반 하면서 성경책을 열었는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한구절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햐아~하나님께서 나를 여태잊지않고 기다리셨단 말인가 내게도 빽이 생겼단 말인강.. 한국에 있을때 펜들이 많아 늘상 퇴근이 늦었고 노래방 가수로써 앵콜을 수도 없이 받던 어느날 하나님께서 내꿈에 두번이나 나타 나셔서 내가 얘기해 놓았으니 좋은말 할때 교회 나가라 알았나~~!! 시러요 ~시러요 이렇게 말을 안들으니 몇주후 다시 나타나셔서 똑같은말씀 내가 얘기다 해놓았으니 교회 나가라~~ 시러요~시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