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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씨 생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편 21장 로데오 거리에서 버스킹 예배자 강한별 자매님 유투브에 요즘 히블내미가 푹 빠져있습니다 1주 전까지만 해도 레스토랑 크레딧카드 마감할때는 박 창그니의 간드러진 목소리와 함께했는데 배신하고 강한별 자매님 펜이 되었습니다 에니웨이~~!! 우리 레스토랑근처 공터에 가설 놀이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저 많은 장비들을 차에실고 다니면서 설치하고 철거해서 다른데로 이동하고 도무지 남는..

카테고리 없음 2022.08.05

코로나 할애비

이 나이 먹도록 세상을 잘 모르나 보다 진심을 다해도 나에게 상처를 주네 이 나이 먹도록 사람을 잘 모르나 보다 사람은 보여도 마음은 보이질 않아 이 나이 되어서 그래도 당신을 만나서 고맙소 고맙소 늘 사랑하오 술 취한 그날 밤 손등에 눈물을 떨굴 때 내 손을 감싸며 괜찮아 울어준 사람 세상이 등져도 나라서 함께 할 거라고 등 뒤에 번지던 눈물이 참 뜨거웠소 이 나이 되어서 그래도 당신을 만나서 고맙소 고맙소 늘 사랑하오 못난 나를 만나서 긴 세월 고생만 시킨 사람 이런 사람이라서 미안하고 아픈 사람 나 당신을 위해 살아가겠소 남겨진 세월도 함께 갑시다 고맙소 고맙소 늘 사랑하오 늘 사랑하오 고맙소 고맙소 늘 사랑하오 조항조 ==고맙소 == 지금은 회복단계이지만 이틀동안은 죽을것같이 힘들었기에 옆에서 보..

카테고리 없음 2022.07.16

당신은 좋겠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20수년전 김포공항을 빠져나오기전 공항 쓰레기통에 2천개가 넘는 거래처 전화번호를 버리면서 두번다시 이땅을 밟지 않으리 맹세를 한탓인지 지금껏 고향방문 한번도 하지 않았지만 버틸수 있었던 것은 24시간 붙어있는 옥순씨와 같은방향 같은마음으로 함께 했기에 가능했고 또한 좋은시 한편이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이민 초창기 요리를 배운다고 물에 데이고 불에 데이고 사람에게 데이..

카테고리 없음 2022.06.28

우리도 난다

매일 아침 오~마이 닭 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기전에 여보~예배부터 봐야지~~!! 내가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차카게 살아가는지는 나 자신도 잘 모르겠지만 하루도 걸르지 않고 가정예배를 보는 이 시간이 은근히 기다려지는 것을 보면 나도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직원들과 몸에 좋다는것은 가리지않고 먹으러 다녔고 삼복날이 되면 집에서 키우던것까지 인정사정없이 바~아 버렸던 지난 시간들 근대요 ~지금은 죽어도 그 짖꺼리 못해요 지금은요 생명이 달린것은 다 가족처럼 느껴지고 을매나 사랑스러븐지 내가 못먹어도 갸들한테는 주고싶은 마음 예전에 대물이와 초선이를 키울때는 우리 레스토랑 최고급 요리를 투고해서 갖다줘도 지 입맛에 안맞으면 투덜데고요 촴놔~~!!디러버서요 요즘은 오마이닭에게 온갖 정성..

카테고리 없음 2022.06.16

너~넷째 가졌어?

캄캄한 어둠속으로 새어 오는 바람 내몰리던 작은 몸짓들 누군가에게 또 잊혀질까 뒤척이다 깨어 창백한 아침을 보네 난 허물어진 꿈을 추스려 살아낼 오늘을 위해 또 다시 일어나 노랠 부르면 강은 불어나 저 벽을 넘고서 땅을 삼켜라 난 믿어 날 믿어 이건 내 눈물이야 This is me 힘이 겨울땐 고갤 떨구렴 겁에 질리면 눈을 감으렴 네 눈물 그 아픔 모두 너의 노래야 This is me !! 차가운 세상을향해 뜨겁게 소리쳐 발을 구르자 괜찮아 우릴 봐 우린 멈추지 않아 This is me 세상이 날 막아서도 뜨거운 내 심장은 뛰어 세상이 날 막아서도 뜨거운 내 심장은 뛰어 oh yeah~~~~~~~~~~~~~~!! 출연진 나이 도합 990살 레스토랑에서 열심히 일을 할때면 마스크로 인해 물한모금 마시지 못..

카테고리 없음 2022.06.03

친구의 선물

예루살렘이 폐허화되고 언약의 백성이 포로로 끌려가버린 BC587년의 참극은 소위 언약의 백성에게 많은 의아심을 품게했습니다 어떻게 계약의 하나님이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의 파괴를 묵인하셨는가? 한국에서의 히블내미 생활은 아침6시면 거래처에 도착 하루종일 이리뛰고 저리뛰고 마지막으로 한잔 찌꺼리고 집에 도착하면 밤11시 이게 나의 성공인줄 알았던 시간들 고뇌와 시련의 시간은 닥치고 눈물로 기도하고 호소하고 하나님이 계셨다면 절데로 히블내미를 그냥 안놔두고 구원했을 터인데 묵사발이 되도록 그냥 뉍뒀거든여.. 이스라엘 국민들이 예루살렘이 파괴되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은 없는기라..생각했어요 나역시도요 하지만 하나님은 절데로 공짜로 고난을 주시지 않는다는것을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복을 주시기위해 지금도 일하고 계..

카테고리 없음 2022.05.25

엄마왔어??!!

살면서 듣게될까 언젠가는 바람에 노래를 세월가면 그때는 알게될까 꽃이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수가 없네 내가 아는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될 또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수가 없네 내가 아는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오늘은 조용필씨의 바람의 노래를 불러보면서 지난 2주간 있었던 ..

카테고리 없음 2022.05.12

오 마이 닭 !!

좋은집에서 말다툼보다 작은집에 행복느끼며 좋은 옷입고 블편한 것 보다 소박함에 살고싶습니다 비가오거나 눈이 오거나 때론 그대가 아플때도 약속한대로 그대곁에 남아서 끝까지 같이 살고 싶습니다 위급한 순간에 내편이 있다는건 내겐 마음에 위안이고 평범한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벼랑끝에 서보면 알아요 하나도 모르면서 둘을 알려고 하다가 사랑도 믿음도 떠 나가죠 세상 살면서 힘이야 들겠지만 사랑하며 살고싶습니다 위급한 순간에 내편이 있다는건 내겐 마음에 위안이고 평범한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벼랑끝에 서보면 알아요 하나도 모르면서 둘을 알려고 하다가 사랑도 믿음도 떠 나가죠 세상 살면서 힘이야 들겠지만 사랑하며 살고싶습니다 오늘은 리아킴의 노래 위대한 약속을 한곡 땡기보면서 주저리 주저리를 해볼까 합니다요 한창 엄마 아..

카테고리 없음 2022.04.28

잘키운 닭한마리

오늘은 지난 몇년동안 내 입안에서 한번도 떠나지 않고 흥얼거리면서 다녔던 (유 레이즈 미 업)을 죤덴버의 컨츄리송 스탈로 한곡 땡겨보고 그 다음에 목청을 가다듬고 국민가수 박창근 스탈로 한곡땡겨 보면서 주말을 시작해 봅니다 얼레디 목쉰거가토~~!! 팬데믹 기간동안 모든 레스토랑 재료값이 무지막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우린 둘이서 호스트도 보고 캐쉬어도 하고 때로는 웨이터 웨이츄레스도 하고 접시도 치우면서 많이 오른 재료값을 보충할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몇개월전 같은 업종의 사장이 음식값을 20% 인상한 메뉴를 들고 와서 도저히 견디기 힘드니 협조해 달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둘이서 몇사람의 몫을 하면서 이겨내고 있는데 지들은 전혀 손에 물 안묻히고 메니저를 두고 모든 포지션에 사람을 쓰니 그 인권비가 장난 아닐..

카테고리 없음 2022.04.15